일본인 모녀 한국 온 첫날, 소주 3병 마신 음주 차량이 덮쳤다(종합)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9개
수집 시간: 2025-11-04 01:5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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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17:51:14 oid: 421, aid: 0008582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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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소주 3병 마시고 운전…범행 모두 시인 입국 당일 낙산 성곽길 구경길에 봉변 ⓒ News1 DB (서울=뉴스1) 권준언 박동해 기자 =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어머니를 숨지게 한 남성이 소주 3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아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사고를 당한 일본인 모녀는 관광을 위해 한국에 입국한 첫날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피의자인 30대 남성 A 씨는 사고 당일인 전날(2일)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소주 3병가량을 마시고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약 1㎞ 가량을 운전하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사거리의 인도로 돌진해 사고를 냈다. 사고로 어머니인 58세 일본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8세 딸은 무릎에 골절상, 이마에 열상 등 경상을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A 씨 소유의 사고 차량은 경찰이 압수한 상태다. 경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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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0:00:10 oid: 081, aid: 0003587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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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한 운전자가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가운데 3일 사고로 인해 볼라드가 꺾여있다. 반영윤 기자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들이받아 50대 여성을 숨지게 한 3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혜화경찰서는 3일 오후 9시 54분쯤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2일) 오후 10시쯤 서울 종로구 종로5가에 위치한 식당에서 소주 3병가량을 마시고 본인 소유의 차량으로 약 1㎞가량을 운전하다 동대문역 인근 흥인지문사거리의 인도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어머니인 58세 일본인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38세 딸은 무릎에 골절상, 이마에 열상 등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조사 과정에서 모든 범죄사실을 인정했다. 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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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4 00:23:44 oid: 214, aid: 0001459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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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지난 일요일 밤 서울의 한 도로에서 음주차량이 횡단보도를 건너던 일본인 관광객 모녀를 덮쳤습니다. 한국에 자주 왔던 30대 딸이 50대 어머니를 모시고 효도 관광을 왔다가 변을 당한 건데, 어머니는 숨졌고, 딸은 크게 다쳤습니다. 소주 3병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았다는 가해 남성은 자신이 운전을 했는지도 기억을 못할 정도로 만취 상태였다고 합니다. 경찰은 가해 남성에 대해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송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흥인지문 앞 사거리에서 행인들이 신호에 맞춰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그런데 갑자기 화면 오른쪽에서 나타난 흰색 승용차 한 대가 빠른 속도로 좌회전합니다. 애초에 좌회전이 금지된 곳입니다. 마주오던 버스를 아슬아슬하게 지나친 뒤 횡단보도를 덮쳤습니다. [목격자] "갑자기 쿵 소리가 나서 저도 이제 앞을 봤더니 흰색 차량이 돌진해서…" 가해 차량은 횡단보도를 덮친 뒤 인도를 지나 공원까지 돌진했습니다. 피해자는 길을 건너던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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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0:29:38 oid: 055, aid: 000130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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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 도심에서 만취 운전자가 몰던 차량에 일본인 관광객 모녀가 치여 50대 어머니가 숨졌습니다. 30대 딸이 어머니를 모시고 2박 3일 일정으로 효도 관광을 온 첫날 참변을 당한 것입니다. 박재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그제(2일) 밤 10시쯤 서울 동대문역 인근 사거리,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오자 행인들이 차례로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그런데 갑자기 흰색 승용차 1대가 횡단보도로 내달리더니 행인들을 향해 돌진합니다. 만취한 30대 남성 A 씨가 몰던 차량이 행인 2명을 들이받은 것입니다. 피해자들은 일본인 관광객 모녀로, 보행 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변을 당했습니다. 2박 3일 일정으로 오사카에서 한국을 찾은 모녀는 여행 첫날 동대문에서 쇼핑을 마친 뒤 낙산 성곽 길을 보러 가던 길이었습니다. 요양보호사인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고, 30대 딸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목격자 : 경찰차가 엄청 있다고 저희도 이제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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