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안 떨어져" 병원 '북새통'…"10년 새 최대 유행" 비상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1-04 01:42:49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SBS 2025-11-03 20:34:13 oid: 055, aid: 0001305085
기사 본문

<앵커> 부쩍 추워진 날씨, 독감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난해보다 의심 환자가 3배 이상 늘었는데요. 질병 당국은 올겨울 독감이 최근 10년 새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유행할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오늘(3일) 오후 서울의 한 소아청소년과 전문병원, 아이들과 부모들이 대기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대부분 감기 증세를 호소합니다. [보호자 : 친구들이 독감이 많아서….] [의사 : 열은 안 나요, 어머니?] [김미선/18개월 아이 보호자 : 해열제를 안 먹을 때는 거의 39도 후반? (어린이집 아이들) 절반 이상이 요즘에는 독감이나 코로나도 있다고 하고.]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1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쉽게 떨어지지 않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이번 독감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독감 의심 환자 중에는 특히 7세에서 12세, 1세에서 ...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3 11:42:04 oid: 003, aid: 0013577034
기사 본문

질병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소아·청소년 가장 많아…주변국서 유행 심화 "10년간 정점 24-25절기와 유사…장기화도" "고령자, 어린이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필요"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정유선 기자 =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의사환자 수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했던 24-25절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

전체 기사 읽기

강원도민일보 2025-11-04 00:08:53 oid: 654, aid: 0000149540
기사 본문

▲ 한 어린이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독감이 최근 10년 새 최대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오후 임배훈(36·화천) 씨는 5살·3살 아이 둘을 데리고 춘천 동면의 한 소아과를 찾았다. 아이 둘이 모두 기침과 콧물 증세를 보이면서다. 이날 5살 아이는 독감 검사도 실시했다. 임 씨는 "한 명이 아프면 다른 아이도 같이 고생한다"며 "감기가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찾았다. 아내와 함께 직장에 휴가를 냈다"고 했다. 이 소아과는 이날 기침, 콧물 증세를 보이는 소아환자와 보호자로 붐볐다. 병원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지난 1~2일 260여명의 환자가 내원했다. 소아과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자가 아니면 대부분 감기환자"라며 "독감검사 결과 A형이 많다"고 전했다. 최근 독감 판정을 받은 방모(57·영월) 씨는 "목이 아프고, 콧물이 나는 증세에 ...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3 12:12:54 oid: 001, aid: 0015720627
기사 본문

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1천명당 13.6명…1년 전의 3.5배 질병청장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해야" 광주 북구보건소, 독감 백신 수량 확인 (광주=연합뉴스)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앞둔 16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에서 직원들이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2025.9.16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권지현 기자 =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최근 6개 절기 대비...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