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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정시성 ‘업’… 한 달 만에 재개 오후 시간대엔 시민 몰려 매진도 한강버스에 운항 재개 첫날에만 3000여명이 몰리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진행했다. 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 뉴시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날 하루 전체 탑승객 수는 마곡행 1600명, 잠실행 1645명 등 3245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선착장을 찾아 탑승을 위한 번호표 발급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최초 정식운항 기간인 지난달 18∼28일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 수는 2만75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시는 “한 달여 훈련 기간에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다”면서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에 9시3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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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범운항중 잠실선착장서 102호 충돌 사고 국감때는 해당 내용 빠진 간단한 정비기록만 제출 추정손해액 7250만원·시에 구상권 청구 가능성도 한강버스 102호가 지난 5월 16일 잠실 선착장 접근항로에서 구조물 충돌로 선박 좌측 하부가 찢어져 있는 모습. 이병진 의원실 제공.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한강버스 중 한 척(102호)이 지난 5월 시운전 중 선착장 구조물과의 충돌사고로 선체 하부가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시가 사고 사실을 은폐하려한 정황도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A보험사를 통해 제출받은 ‘주식회사 한강버스 사고보고서’ 등을 보면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10분쯤 잠실 선착장 접근항로에서 102호가 콘크리트 구조물(가스관 매립용)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102호의 알루미늄 선체 바닥의 좌측 하부가 찢어졌다. 파손으로 인한 누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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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가 '두 마리 토끼' 잡은 한강버스 한달간 300회 시범운항 뒤 재가동 유모차·휠체어도 무리 없이 탑승 무료셔틀 등 대중교통 연계도 강화 "강 따라 도심 이동…색다른 경험" 선착장 전망 명소에 관광객 몰려 한강버스가 지난 1일 뚝섬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강버스는 34일간의 무승객 시범 운항을 마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식 운항을 재개했다. 뉴스1 “한강 변의 풍경이 양쪽 모두 그림 같네요.” 튀르키예에서 온 관광객 리자 씨(23)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한강버스에 탑승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은 지하철도 빠르고 좋지만 강을 따라 도심을 이동할 수 있는 한강버스는 완전히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강버스 재운항…시민·외국인 ‘환호’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도심의 주요 지점을 배로 연결하는 한강버스가 지난 1일 종점인 잠실·마곡선착장에서 운항을 재개했다. 올 9월 18일 공식 출범했으나 잦은 기계 고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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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간대 조기 탑승 마감 "정시성 향상에 시민 호응"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를 타고 내리는 탑승객들/사진=서울시 한 달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마치고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이틀간 6138명이 탑승했다. 일부 시간대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1일과 2일 한강버스 탑승객은 각각 3261명, 2877명으로 집계됐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이었다.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 위해 선착장을 찾아 번호표 발급하는 등 탑승이 조기 마감되기도 했다. 서울시는 앞서 한강버스 운항 안정성 확보를 위해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을 가졌다. 시범운항으로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돼 정시성이 강화됐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지난 1일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는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다. 여의도선착장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