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나고 기침, 심한 감기인줄 알았는데”…벌써부터 독감 유행, 작년의 3.5배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7개
수집 시간: 2025-11-04 00: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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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3 14:30:11 oid: 009, aid: 000558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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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새 최악의 독감 유행 경고 어린이·노년층 중심 확산…접종 서둘러야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면서 병·의원마다 독감 진료를 받으려는 환자들로 붐비고 있다. 본격적인 독감 유행을 앞두고 병원에서 예방접종을 받는 시민의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전국에서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증가하면서, 보건당국이 “최근 10년간 가장 심한 수준의 독감 유행이 예상된다”고 경고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말한다. 연령대별로는 7~12세(31.6명)가 가장 높았고, 이어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이었다. 또한 의원급 의료기관 환자의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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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4 00:08:53 oid: 654, aid: 0000149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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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어린이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최근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청은 독감이 최근 10년 새 최대 유행할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오후 임배훈(36·화천) 씨는 5살·3살 아이 둘을 데리고 춘천 동면의 한 소아과를 찾았다. 아이 둘이 모두 기침과 콧물 증세를 보이면서다. 이날 5살 아이는 독감 검사도 실시했다. 임 씨는 "한 명이 아프면 다른 아이도 같이 고생한다"며 "감기가 더 심해지기 전에 병원을 찾았다. 아내와 함께 직장에 휴가를 냈다"고 했다. 이 소아과는 이날 기침, 콧물 증세를 보이는 소아환자와 보호자로 붐볐다. 병원에 따르면, 주말이었던 지난 1~2일 260여명의 환자가 내원했다. 소아과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자가 아니면 대부분 감기환자"라며 "독감검사 결과 A형이 많다"고 전했다. 최근 독감 판정을 받은 방모(57·영월) 씨는 "목이 아프고, 콧물이 나는 증세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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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4 00:19:35 oid: 055, aid: 00013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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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독감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올 들어 독감 의심 환자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었는데 질병청은 올겨울 독감이 지난 10년 사이 최대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장훈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어제(3일) 오후 서울의 한 소아 청소년과 전문 병원. 아이들과 부모들이 대기실을 가득 메웠습니다. 대부분 감기 증세를 호소합니다. [보호자 : 친구들이 독감이 많아서….] [의사 : 열은 안 나요, 어머니?] [김미선/18개월 아이 보호자 : 해열제를 안 먹을 때는 거의 39도 후반? (어린이집 아이들) 절반 이상이 요즘에는 독감이나 코로나도 있다고 하고.]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외래환자 1천 명 중 독감 의심 환자는 1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쉽게 떨어지지 않는 38도 이상의 고열과 기침, 콧물, 인후통 등이 이번 독감의 대표적 증상입니다. 독감 의심환자 중에는 특히 7~12세, 1~6세 순으로 소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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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1:42:04 oid: 003, aid: 001357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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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소아·청소년 가장 많아…주변국서 유행 심화 "10년간 정점 24-25절기와 유사…장기화도" "고령자, 어린이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필요"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정유선 기자 =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의사환자 수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했던 24-25절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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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S 2025-11-04 08:20:16 oid: 417, aid: 0001110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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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이 25-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질병관리청이 올겨울에서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지는 25-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질병관리청 정례브리핑에 따르면 국내 인플루엔자 발생은 지난해 같은 기간(10월) 대비 환자 발생이 높은 수준이다.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의 이른 유행과 남반구에서의 발생 상황을 고려했을 때,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 정점 규모가 높았던 24-25절기와 유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 분율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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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4 05:59:08 oid: 081, aid: 0003587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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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UCLA 연구…독감 걸리면 뇌졸중 위험↑ 심장마비 위험은 4배↑…“백신으로 예방” 질병청 “올해 독감 유행 길어질 것” 독감 유행 지속에 ‘마스크 자율착용 캠페인’ 연장 -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마스크를 쓴 시민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5.01.22 뉴시스 이번 동절기(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극심한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보건당국이 경고한 가운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뇌졸중 등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크게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캘리포니아대 로스앤젤레스(UCLA) 데이비드 게펜 의과대학 연구진은 지난달 9일(현지시간) 미국 심장학회 저널에 이런 내용의 논문을 공개하고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 직후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인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발표된 연구 155건을 분석했다. 바이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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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2:12:54 oid: 001, aid: 00157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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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1천명당 13.6명…1년 전의 3.5배 질병청장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해야" 광주 북구보건소, 독감 백신 수량 확인 (광주=연합뉴스)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앞둔 16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에서 직원들이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2025.9.16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권지현 기자 =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최근 6개 절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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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5:17:28 oid: 015, aid: 00052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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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독감 의사환자 전년 대비 3.5배↑ 소아·청소년 발생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 접종 등 관련 예방 수칙 준수해야 사진=연합뉴스 예년보다 두 달가량 일찍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지난해 수준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7.9명)보다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3.9명)과 비교하면 3.5배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소아·청소년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인다. 7~12세(3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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