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영장은 정치특검의 '망신주기 쇼'‥체포동의안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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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계엄 해제 방해 혐의” 郭, 내란우두머리 혐의 재판서 “2024년 국군의 날 행사 뒤 만찬때 尹 일부 정치인 실명 거론하며 내 앞에 잡아오라 말해” 증언 국회서 秋 체포동의안 표결 전망 내주 한덕수 재판에 尹 증인 소환 김건희, 건강 악화 이유 보석 청구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내란 특별검사팀(특검 조은석)이 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을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 추경호 의원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서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등을) 잡아 오라, 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내란 특검팀은 3일 오후 4시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엔 직권남용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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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당일 국힘 의총 장소 수차례 변경...'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적용 권성동 이어 두 번째 사례...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후 영장심사 국힘 맹반발 "악랄한 정치 보복, 내란세력 낙인 저급한 공작" ◆…국민의힘 추경호 전 원내대표가 10월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치고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의 마중을 받으며 나와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계엄 당시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브리핑에서 "범죄의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박 특검보는 "추 전 원내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를 받았다는 것은 범죄 사실에 포섭돼있다"면서도 "구체적인 지시의 내용이나 방법은 확인해드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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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사무실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특검은 3일 내란중요임무종사 및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뉴스1 내란 특검이 3일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3대 특검 출범 이후 현역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는 지난 8월 28일 김건희 특검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영장 청구에 이어 두 번째다. 추 전 원내대표는 현역 의원 신분이라 향후 국회가 체포동의안을 가결하면 영장 심사 절차가 진행된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4시 언론 브리핑에서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2일 추 전 원내대표 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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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0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위치한 조은석 내란특검에서 진행되는 1차 피의자 소환조사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브리핑에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범죄의 중대성,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추 전 원내대표는 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장소를 국회→당사→국회→당사로 세 차례 변경했다. 이로 인해 다수의 국민의힘 의원은 당시 계엄 해제 의결에 참석하지 못했고, 국회의 해제 요구 결의안은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90명이 참여하지 않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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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 방해한 혐의 특검 "범죄 중대·증거인멸 우려"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박지영 내란특검보가 19일 오후 특검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서초구 고등검찰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08.19.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태성 고재은 기자 =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3일 오후 4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가능성 등을 고려했다"고 영장 청구 배경을 설명했다. 박 특검보는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공모를 입증할 만한 정황이 있는지' 질문에 "구체적으로 말하기 어렵지만,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소명이 됐다고 보고 영장을 청구했다"고 답했다. 이어 "내란중요임무종사는 본인 자체로 정범(자기 의사로 범죄를 저지른 사람) 형태다. '누구와 공모했다'고 기재하진 않지만, 당연히 (공범) 관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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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0일 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과 관련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고검 내란특검 사무실로 출석하며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문재원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3일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의원총회 장소를 거듭 바꿔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고의로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내란 특검은 이날 오후 4시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 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12월3일 윤 전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한 직후인 오후 10시46분쯤 국민의힘 의총 장소를 국회로 공지했다가 이후 1시간30분 동안 세 차례에 걸쳐 당사와 국회로 의총 장소를 바꿨다. 추 전 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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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김선웅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국민의힘을 향한 전방위 수사로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됐던 '국회 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의 피의자는 추 의원 하나로 일단락 되는 모양새다. 박지영 특별검사보는 3일 특검팀 사무실이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서 브리핑을 열고 "특검은 이날 오후 4시쯤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또 "범죄의 중대성,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했다"고 말했다. 추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을 맡고 있었다.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당일 의도적으로 국회가 아닌 당사로 의원들을 모이게 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한 것 아니냐는 혐의를 받는다. 실제 추 의원은 비상계엄 선포 이후 비상 의원총회를 소집하면서 의원들이 모일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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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이어 현역의원 두번째 신병확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 적용 검토 여당 차원의 역할 요구됐을 가능성 재판 나온 권성동은 혐의 전면 부인 추경호 의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내 자신의 의원실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신병 확보에 나섰다. ‘계엄 해제 의결 방해’ 혐의를 중심으로 피의자 조사와 당시 국회 상황 자료를 검토한 뒤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게 특검팀의 판단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브리핑에서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해 추 의원에 대해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불체포특권을 가진 현역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은 내란특검팀이 출범한 후 처음이다. 다만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에는 당초 압수수색 당시 기재됐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박 특검보는 “권리·의무 주체 특정 등 법리적 쟁점이 있어 논란이 큰 부분을 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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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 계엄해제 의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마련된 내란 특검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첫 출석 하고 있다. 정용일 선임기자 yongil@hani.co.kr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3일, 국회 비상계엄 해제 표결 방해 의혹을 받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해 비상계엄 이후 내란 가담 혐의로 현역 국회의원의 구속영장이 청구된 첫 사례다. 국회 회기 중 불체포특권이 있는 추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 여부는 국회 본회의 표결을 통해 결정된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추 의원에 대해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범죄의 중대성과 증거인멸 우려 등을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였던 추 의원이 당 비상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국회 계엄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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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고재은 기자 =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 앞에서 조사를 마친 뒤 발언하고 있다. 2025.10.31. jeko@newsis.com /사진= 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별검사)이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한 가운데 국민의힘이 영장 발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추 의원이 구속될 경우 국민의힘이 '내란 정당'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기 더 어려워지기 때문인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영장 기각 가능성에 무게를 두며 반격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특검은 3일 추 의원에게 내란중요임무종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특검은 추 의원이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의원들을 국회 대신 당사로 모이게 해 비상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고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추 의원은 "당시 국회 봉쇄 상황을 고려해 의원총회 장소를 세차례(국회→당사→국회→당사) 변경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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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서 조사를 마친 뒤 나오며 발언하고 있다. 특검은 추 전 원내대표가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본회의장 이탈을 요청했던 것이 ‘표결 방해 시도’라 판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앞두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게 본회의장 이탈을 요청한 것을 ‘표결 방해 시도’라 판단한 것으로 4일 파악됐다. 추 전 원내대표는 “여당 의원들의 총의를 모아달라”는 요청이었다는 입장이다. 특검팀은 전날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60여쪽 분량 청구서엔 추 전 원내대표가 계엄이 선포된 후 2시간여 뒤인 지난해 12월 4일 오전 12시3분 한 전 대표와 통화한 내용이 기재돼 있다. 당시 추 전 원내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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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추경호 '내란 중요임무 종사' 구속영장 청구 秋, 특검 조사서 "국회 무력화 의도 인식 못했다" "포고령 지적 없어…표결 참여 전제로 국회 소집" 尹과 공모했다 본 특검…'위법성 인식' 등 공방 예상 국회의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 추경호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에 마련된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류영주 기자 '국회 표결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최근 특검 조사에서 "국회 출입이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12·3 비상계엄 당시 일시적으로 경찰이 국회 출입을 허용했는데, 추 전 원내대표는 이를 근거로 '국회 무력화 시도를 인식할 만한 상황은 아니었다'며 위법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항변한 것이다. 또 추 전 원내대표는 표결 참여를 전제로 의원들을 소집했을 뿐, 자신이 표결 불참을 지시한 적이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반면 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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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오른쪽)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있다. 곽성호 기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은 4일 내란 특별검사(특검 조은석)의 국회 표결방해 등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구속영장 청구와 관련해 “12·3 비상계엄 한참 전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저녁 자리에서 단결을 위해 ‘화이팅’을 했던 것조차 ‘계엄 빌드업’으로 (영장에) 엮었다”며 결백함을 강조했다. 추 의원은 이날 문화일보 통화에서 “전날(3일) 저녁 늦게 (특검에서) 구속영장을 복사해서 받아봤다”며 “계엄 당시 원내대표를 역임했던 것부터 윤석열 정부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각종 선거 활동 등 계엄과 무관한 나의 모든 활동을 마치 윤 전 대통령의 ‘분신’인 것처럼 (영장에) 썼다”고 말했다. 특검은 지난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소속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간사를 불러 모아 가진 만찬 자리도 영장에 담았다고 한다. 만찬이 열린 날은 계엄 두 달 전인 지난해 10월 2일이다. 이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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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영장이 청구된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안경을 고쳐 쓰고 있다. photo 뉴스1 내란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로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강하게 반발하며 대통령 시정연설에 불참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불체포특권을 포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3일 브리핑에서 "내란 중요 임무 종사 혐의로 추 전 원내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며 "윤석열 전 대통령과 내란 공모 혐의에 대해 충분히 소명됐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추 전 원내대표는 지난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 측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와 국회 등으로 여러 차례 옮겨,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내란특검이 현직 국회의원 신병 확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국민의힘은 4일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