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불구속으로 재판받게 해달라"…법원에 보석 청구
관련 기사 목록 12개
기사 본문
金측 "어지럼증·불안 증세 악화해 치료 필요" 서울중앙지법 나서는 김건희 여사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청사를 나서고 있다. 2025.8.12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김건희 여사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3일 법원에 요청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다. 심문 기일은 정해지지 않았다. 김 여사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이 악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는 지난 8월 29일 자본시장법 위반(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정치자금법 위반(명태균 공천개입)·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기소 됐...
기사 본문
보석심문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아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명태균 공천개입, 통일교 청탁·뇌물 수수 의혹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씨(파면된 전직 대통령 윤석열의 아내)가 지난달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 최지우 변호사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에 보석을 청구했다. 김 여사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기억장애 증상이 악화하고 있어 적절한 치료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으로 전해졌다. 형사재판에서 보석은 구속된 피고인을 일정한 보증금 납입이나 조건부로 석방하는 제도다. 보석이 청구되면 재판부는 보석심문 기일을 열고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는 게 타당한지...
기사 본문
金측, “어지럼증·불안 증세 악화로 치료 필요” “특검, 영장에 없는 ‘나토 목걸이’ 제시…별건구속”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씨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3일 법원에 요청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다. 김씨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이 악화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김건희 특별검사팀(특검 민중기)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기재되지 않은 범죄사실로 김씨를 구속한 것은 위법하다고 재차 주장했다. 김씨 측은 “형사소송규칙에서 피의자에게 구속영장 청구서를 제공하라고 규정한 이유는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하려는 것인데 특검은 영장 범죄사실에 기재되지 않은 이른바 나토 목걸이 수수 의혹 관련 진품 목걸이 실물을 제출했다”면서 “이는 형사소송법상 당사자 주의에 반하는 위법이며 별건구속”이라고 밝혔다. 앞서 특검팀은 8월7일 도...
기사 본문
김건희 여사가 3일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고 재판부에 보석을 청구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 구속 상태로 재판을 계속 받는 데 무리가 있다는 취지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김 여사는 3일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연합뉴스 이날 김 여사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에 이같이 요청했다. 재판부는 김 여사에 대한 불구속 재판 필요성을 판단할 예정이다. 심문 기일이 아직 정해지진 않았다. 5일 예정된 김 여사에 대한 공판에서 보석 필요성과 심문기일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김 여사는 지난 8월12일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 구속 상태로 수사와 재판을 받아왔다. 김 여사 측은 건강상 이유로 불구속 재판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김 여사 측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기력이 약해진데다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이 계속 악화하고 있어 ...
기사 본문
각종 비리 의혹으로 수사와 재판을 받고 있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김 전 대표는 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우인성)에 보석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석은 보증금 납부 등을 조건으로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김 전 대표 측은 보석 신청 이유로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등의 악화를 들었다. 김전 대표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기억장애 증상이 악화하고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김 전 대표는 현재 통일교 현안 지원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 명태균 씨로부터 무상 여론조사를 제공받고 공천에 개입한 혐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고, 그 외에도 매관매직 의혹 등 각종 비리 의혹과 관련해 특검 수사를 받고 있다. 앞서 윤석열 전 대통령도 법원에 건강상의 이유 등을 들어 보석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이를 받...
기사 본문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재판부에…"방어권 보장·증거인멸 여지 없어" 김건희 여사가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눈을 감고 있다. 2025.9.24/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구속 수감 중인 윤석열 전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보석을 청구했다. 심문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5일 오전 재판이 예정된 만큼 공판이 끝난 직후 보석 심문기일 관련 언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악화에 따른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고 일부 관련 재판이 마무리돼 증거인멸 여지가 없다는 점을 주장하고 있다. 김 여사 측 변호인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가 악화...
기사 본문
검건희 여사 측, 건강·방어권 차원에서 보석 청구 김건희 여사가 지난9월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사진=뉴스1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받게 해 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여사 측은 3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보석이란 일정한 보증금 등 납부를 조건으로 구속 집행을 정지해 수감 중인 피고인을 석방하는 제도다. 김 여사 측은 "어지럼증과 불안 증세, 기억장애 증상이 악화하고 있다"며 "적절한 치료와 방어권 행사를 위해 불구속 재판이 필요하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가 김 여사 보석 심문을 오는 5일 예정된 공판과 함께 심리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까지 별도의 보석 심문 기일을 잡히지 않았다. 한편, 법원은 앞서 지난달...
기사 본문
도이치 주포에 재판 청탁·금품 받은 혐의…8월 구속적부심사도 기각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법원 출석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5일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도이치모터스 1차 주가조작 주포인 이정필씨로부터 25차례에 걸쳐 8천여만원을 받고 그가 형사재판에서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선고받을 수 있도록 힘써주겠다고 말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25.8.5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도흔 기자 = 김건희 여사의 측근으로 알려진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오세용 부장판사)는 3일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이 전 대표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 청구를 기각했다. 그는 지난달 20일 보석을 청구했고, 그달 24일 열린 보석 ...
기사 본문
김 여사 모친·오빠 조사, 양평군 사망 공무원 관련 수사관 배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김 여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해 고개숙여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김건희 여사의 보석을 반대하면서 김 여사가 풀려나선 안 된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특검팀 관계자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웨스트에서 "김 여사 보석 청구를 기본적으로 불허한다는 입장"이라며 "특검 각 수사팀이 협력해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 여사 측은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공판을 진행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에 보석 청구서를 제출했다. △자본시장법 위반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를 받는 김 여사는 구속영장이 발부돼 지난 8월13일부터 서울 구로구 남부구치소에 수감돼있다. 보증금납입...
기사 본문
특검 "증인 접촉 등 증거인멸 우려 해소되지 않아" 김건희 모친·오빠, 진술거부권 행사않고 조사 중 [이데일리 성가현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김 여사의 보석 청구를 허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상진 특별검사보(특검보)는 4일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김건희 여사 측에서 신청한 보석 청구는 어제 접수됐다”며 “(특검 내부에서) 의견을 모으고 있는데 기본적으로는 불허가 입장”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증인 접촉 등 증거인멸 우려가 여전히 존재해 구속사유가 아직 해소되지 않아 김 여사의 보석 청구가 받아들여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 여사 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에 보석을 청구한 바 있다. 김 여사...
기사 본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모친 최은순씨와 오빠 김진우씨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김건희 여사가 구속 해제를 위한 보석을 청구한 가운데 김건희 특별검사팀(민중기 특검)이 불허 입장을 밝혔다. 특검팀 관계자는 4일 "지금 단계에서 김 여사에 대한 보석이 허가되선 안된다는 입장"이라며 "이러한 내용으로 팀별 의견을 모아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 여사 변호인단은 전날 김 여사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게 보석을 청구했다. 김 여사 측은 건강 악화에 따른 방어권 보장과 함께 일부 재판이 진행 중이라 증거인멸의 가능성도 없다고 주장했다.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건진법사 전성배씨 등 주요 핵심 피의자가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경우 이미 확정 판결을 받았다는 것이 이들의 ...
기사 본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혐의와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해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해달라는 김 여사의 보석 신청에 대해 허가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검 관계자는 4일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 여사의 보석 청구는 어제 접수됐다”며 “저희는 (수사팀별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불허가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팀별로 관련 의견을 모아서 의견서를 낼 계획이라 지금 그 내용에 대해 미리 말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도 “지금 단계에서 김 여사에 대한 보석이 허가돼선 안 되고 그런 입장으로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공판에 주요 증인을 부르고 있는 상황에서 증인에 대한 여러 가지 접촉 등 증거인멸의 우려가 충분히 있다고 보고 있다”며 “구속 사유가 아직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 여사 측은 전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