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서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80대 할머니 사망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9개
수집 시간: 2025-10-17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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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0-17 08:41:09 oid: 011, aid: 0004544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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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맹견 사육 허가 안받아 입건 조사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연합뉴스 [서울경제] 경남 밀양에서 80대 할머니가 주택 마당에서 키우던 맹견에 물려 숨졌다. 17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밀양시 내일동에서 80대 할머니 A 씨가 맹견에 물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주택 마당에서 맹견에 목 부위 등을 물려 피를 흘리고 있는 A 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 씨는 함께 거주하고 있는 아들이 3년 전 데려온 핏불테리어 3마리를 마당에서 키웠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핏불테리어 3마리 중 2마리가 서로 싸우는 것을 보고 A 씨가 말리다 흥분한 1마리에 물린 것으로 보고 있다. 자신이 기르던 개에 물리게 되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없다. 이에 경찰은 A 씨를 일반 변사 처리했다. 다만 A 씨 측이 핏불테리어 3마리를 맹견 사육 허가를 받지 않고 데려와 키운 점을 확인해 A 씨 아들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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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0-17 10:34:09 oid: 277, aid: 000566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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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80대 여성이 주택 마당에서 기르던 맹견에 물려 숨졌다. 기사와 관련 없이 이해를 돕기 위해 첨부한 핏불테리어 사진 자료. 아시아경제DB 17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 씨가 마당에서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목과 팔 등을 10여차례 물렸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이동되던 중 숨졌다. A 씨는 3년 전부터 핏불테리어 세 마리를 기르고 있었으며 그중 두 마리가 싸우는 걸 말리다 변을 당했다. 주인을 문 핏불테리어는 사고 직후 안락사 조처됐다. 나머지 두 마리는 A 씨와 함께 사는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보호법상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지자체장 허가가 있어야 사육할 수 있다. 도사견, 아메리칸 스태퍼스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다른 맹견과 공격성 판단 기질평가에서 맹견으로 지정된 사고견도 허가 대상에 포함된다. 그러나 A 씨 측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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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2025-10-17 10:35:13 oid: 057, aid: 000191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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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과 팔 10여 차례 물려…사고 직후 안락사 조치 핏불테리어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집 마당에서 키우던 맹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17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어제 오전 7시 30분쯤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에서 A 씨(80대·여)가 맹견에 물려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이웃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은 주택 마당에서 목과 팔 등에 피를 흘리고 있는 A 씨를 발견해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A 씨는 함께 거주 중인 아들이 3년 전 데려온 핏불테리어 3마리를 마당에서 키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핏불테리어 3마리 중 2마리가 서로 싸우자 A 씨가 이를 말리려다, 흥분한 한 마리에 물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핏불테리어는 사고 직후 안락사 조처됐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4월부터 맹견을 사육할 경우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맹견 사육 허가제'를 도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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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광주방송 2025-10-17 10:22:16 oid: 660, aid: 0000094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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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견 입마개 개 반려견 자료이미지 [연합뉴스]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3년가량 기르던 맹견에게 물려 숨졌습니다. 17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쯤 밀양시 내일동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평소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목과 팔 등에 10여 차례 물렸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숨졌습니다. A씨는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으며, 사고 당시 이 중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자신을 물었던 핏불테리어를 2022년부터 길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핏불테리어는 유독 공격성이 높았던 것으로 전해졌고, 사고 직후 안락사 조처됐습니다. 나머지 핏불테리어 2마리는 A씨와 함께 사는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물보호법상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지자체장 허가가 있어야 사육할 수 있지만, A씨 등은 별도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경찰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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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0-17 11:48:12 oid: 366, aid: 0001115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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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3년가량 기르던 맹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쯤 밀양시 내일동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평소 기르던 핏불테리어 한 마리에게 목과 팔 등을 10여 차례 물렸다. 이 사고로 A씨는 크게 다쳤고,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결국 숨졌다. 핏불테리어. 기사와 관련 없음./조선DB A씨는 핏불테리어 세 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이 중 두 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2년부터 자신을 문 핏불테리어를 길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핏불테리어는 유독 공격성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고 직후 안락사됐다. 나머지 두 마리는 A씨와 함께 살던 아들이 다른 곳으로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동물보호법상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있다. 지자체장 허가를 받아야 사육할 수 있는데,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관련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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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0-17 10:07:16 oid: 018, aid: 00061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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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팔 등 물려…가해견 현장서 안락사 2022년부터 맹견 3마리 무허가 사육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남 밀양에서 80대 노인이 자신이 기르던 맹견의 싸움을 말리다가 물려 숨졌다. 맹견 입마개. (사진=연합뉴스) 17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께 밀양시 내일동의 한 주택에서 80대 여성 A씨가 기르던 핏불테리어 1마리에게 목·팔 등 10여 차례 물렸다.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던 A씨는 당시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발견했고 이를 말리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를 물었던 핏불테리어는 사고 직후 안락사하도록 조처 됐으며 나머지 2마리는 A씨와 함께 사는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등은 별도 허가를 받지 않고 2022년부터 핏불테리어를 사육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동물보호법상 지난해 4월부터 맹견사육허가제가 시행돼 맹견을 키우려면 기질평가제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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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0-17 11:59:18 oid: 021, aid: 000274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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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박영수 기자 80대 할머니가 집 마당에서 허가 없이 키우던 맹견 핏불테리어에 물려 과다출혈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7일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30분쯤 밀양시 내이동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할머니가 아들과 함께 키우던 핏불테리어에 물려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신고했다. 할머니는 목과 팔 등을 10여 차례 물려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과다출혈(심혈성 쇼크)로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할머니는 목줄이 풀린 핏불테리어 2마리가 마당에서 싸우는 것을 말리다 공격성이 강한 한 마리에게 물려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개가 싸우는 소리에 이웃이 마당을 살펴보다 쓰러진 할머니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이 집에서는 아들 A(50대) 씨가 2022년부터 어머니와 함께 핏불테리어 3마리와 진돗개 1마리를 키워온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 씨가 밀양시에 맹견 사육 허가를 받지 않은 채 3년간 핏불테리어를 기른 사실을 확인하고 동물보호법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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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0-17 10:56:09 oid: 022, aid: 0004075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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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에서 80대 여성이 자신이 3년가량 기르던 맹견에 물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경남 밀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30분쯤 밀양시 내일동 한 주택 마당에서 80대 여성 A씨가 자신이 기르던 핏불테리어에게 목과 팔 등을 10여 차례 물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진=뉴시스 A씨는 평소 핏불테리어 3마리를 기르고 있었는데, 이날 이 중 2마리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자신을 물었던 핏불테리어를 2022년부터 길렀던 것으로 알려졌다. 3마리 가운데 유독 공격성이 높았던 해당 핏불테리어는 사고 직후 안락사 처리됐고, 나머지 핏불테리어 2마리는 A씨와 함께 사는 아들이 다른 곳으로 처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핏불테리어는 맹견으로 분류돼 자치단체장의 허가를 받아야만 사육할 수 있지만, A씨는 허가를 받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