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 국가핵심기술 유출한 LG엔솔 前연구원 검찰 송치

2025년 11월 04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4 0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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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18:34:36 oid: 277, aid: 0005673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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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핵심기술을 인도 기업에 유출한 LG에너지솔루션의 전 연구원이 검찰에 넘겨졌다. 3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달 16일 LG에너지솔루션 수석연구원 출신 A(49)씨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A씨는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근무하다가 2023년 11월 인도 전기 이륜차 업체 '올라'로 이직해 이차전지 파우치형 삼원계 배터리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유출 기술은 정부가 지정한 국가핵심기술로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의 제조 공법과 치수, 원재료 비중, 제조 공정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 8월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기술 유출 정황이 담긴 자료를 확보했다. A씨는 경찰이 올해 초 수사에 착수했을 무렵 올라에서 다시 국내 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니투데이 2025-11-03 16:23:30 oid: 008, aid: 0005272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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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인도도 한국 배터리 노린다① [편집자주] 한국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새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인도도 노리고 있다. 이번엔 한국 투자를 받은 기업이 배신했다. 좀 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돈을 아끼기 위해서다. 유혹은 크고 처벌은 악하다보니 국가기술 유출은 끊이질 않고 있다. 유출의 통로는 해외법인이다. 기술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안을 알아봤다. LG에너지솔루션 이차전지 배터리 기술유출 개요/그래픽=김지영 LG에너지솔루션의 고밀도 전기차 배터리(이차전지) 기술이 인도 전기 이륜차 1위 업체 '올라(OLA Electric)'로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유출자는 LG에너지솔루션 중국 지사에서 근무하던 간부급 연구원으로, 올라로 이직하면서 '국가핵심기술'을 팔아넘겼다. 올라는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공급받는 회사로 현대차·기아의 대규모 지분투자를 받기도 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달 16일 LG에너지솔루션 수석연구원으로 근무했던 A씨(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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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16:30:00 oid: 008, aid: 0005272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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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리포트]인도도 한국 배터리 노린다③ [편집자주] 한국 최첨단 배터리 기술이 새고 있다. 중국에 이어 인도도 노리고 있다. 이번엔 한국 투자를 받은 기업이 배신했다. 좀 더 빠르게 성장하기 위해, 돈을 아끼기 위해서다. 유혹은 크고 처벌은 악하다보니 국가기술 유출은 끊이질 않고 있다. 유출의 통로는 해외법인이다. 기술을 지키는 효과적인 방안을 알아봤다. 인도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전망/그래픽=김지영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 파트너 올라일렉트릭(Ola Electric)이 배터리 기술 유출 의혹의 중심에 섰다. 인도 정부의 강력한 전기차 육성 정책으로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현지 기업들의 '기술 독립' 압박이 커진 탓으로 읽힌다. 3일 시장조사업체 어스튜트 애널리티카(Astute Analytica)에 따르면 인도 리튬이온배터리 시장은 2022년 약 42억9500만 달러에서 2031년 253억 달러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연평균 성장률은 22.1%에 달하며, 배터리 수요 또한 2023년 4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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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7:01:53 oid: 001, aid: 0015721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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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율립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의 전 연구원이 국가핵심기술을 인도 기업에 유출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3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산업기술안보수사대는 지난달 16일 LG에너지솔루션 수석연구원 출신 A(49)씨를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 LG에너지솔루션 중국 난징 공장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23년 11월 인도 전기 이륜차 업체 '올라'로 이직하면서 이차전지 파우치형 삼원계 배터리 기술을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유출 기술은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이차전지의 제조 공법과 치수, 원재료 비중, 제조 공정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정부가 지정한 국가핵심기술로 특별 보안 관리가 필요하다. 경찰은 지난 8월 A씨 주거지를 압수수색해 기술 유출 정황이 담긴 자료를 확보했다. A씨는 경찰이 올해 초 수사에 착수했을 무렵 올라에서 다시 국내 기업으로 이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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