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이용당했을 뿐"…"연예인 파티" 비난[뉴블더]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3개
수집 시간: 2025-10-19 01: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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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0-17 15:31:02 oid: 055, aid: 00013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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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열린 한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가 행사의 본질을 잃은 연예인 파티였다는 비난에 휩싸였습니다. 패션잡지 W코리아는 지난 15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유방암 인식 개선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행사가 열린 지 사흘째인 오늘(17일)까지도 온라인에 비난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유방암에 대해 알린다는 본래의 취지를 상실하고 명품으로 치장한 연예인들이 술 마시고 친목 쌓는 파티로 전락한 것 아니냐는 겁니다. 올해로 20년째인 이 행사가 지난 20년간 유방암 단체에 기부한 액수가 누적 11억 원, 한해 5천만 원 정도로 너무 적다는 비판까지 나왔습니다. 유방암 환우들도 불쾌함을 토로했습니다. 유방암은 이용만 당했을 뿐이고, 참가자 중 누구도 유방암 환자의 고통에 대해 관심은 없어 보인다며, 유방암 인식 개선을 상징하는 핑크 리본도 보이지 않는 음주가무 과시 모임이라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10월은 유방암 인식 개선의 달이고, 10월 19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유방암의 날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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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17 19:14:16 oid: 310, aid: 000013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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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의원, 한국유방건강재단 기부금 내역 공개 W코리아 "개인 및 기업 기부, 인구보건복지협회 등 포함 총 11억 기부" 올해 '러브 유어 더블유(Love Your W) 2025'는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를 개최됐다. ⓒW코리아 SNS 국내 패션 잡지사 W Korea(더블유 코리아)가 10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주최한 유방암 인식 캠페인이 '자선 명목의 파티'라는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실제 더블유코리아 이름으로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17년간 약 3억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더블유 코리아가 지난 2007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한국유방건강재단에 기부한 누적 금액은 3억1569만 원이다. 더블유 코리아는 2006년부터 여성의 유방암 인식 향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러브 유어 더블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더블유 코리아는 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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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0-17 16:29:00 oid: 032, aid: 000340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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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잡지 W코리아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유방암 인식 향상 캠페인 행사 ‘러브 유어 더블유 2025’를 두고 잡음이 계속되고 있다. 이 행사는 미국에 본사를 둔 W코리아가 2005년부터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이어온 캠페인이다. 올해는 방탄소년단, 에스파, 아이브 등 유명 연예인들이 총출동하며 더욱 주목받았는데, ‘유방암 인식 향상’이라는 목적과는 어울리지 않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축하 공연에서 ‘네 가슴에 달려 있는 자매 쌍둥이’라는 가사가 등장하는 노래를 부른다든지, 술이 1군 발암물질임에도 불구하고 참석한 연예인들이 샴페인을 마시는 장면이 시종일관 강조됐다든지 하는 점이 비판받았다. 항암치료로 머리가 빠지면 무용지물이 되는 고급 헤어드라이어, 암 투병을 겪은 사람이라면 꺼리는 향수 등이 협찬 품목에 올랐다는 점도 암 환자 당사자들을 소외시킨다는 지적을 피하지 못했다. 유방암을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핑크워싱’ 문제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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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0-18 20:09:11 oid: 310, aid: 000013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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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코리아 2006년부터 여성의 유방암 인식 향상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러브 유어 더블유'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W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에 이 행사를 '국내 최대 규모 자선 행사'라고 표현하며 "수익금 기부로 한국유방건강재단의 활동을 후원하며,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여성과 저소득층의 검진 및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설명한다 ⓒW코리아 홈페이지 국내 패션 잡지사 W Korea(더블유코리아)가 10월 19일 세계 유방암의 날을 맞아 주최한 유방암 인식 캠페인이 '자선 명목의 파티'라는 논란에 휩싸였다. 명품 브랜드 협찬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행사지만, 정작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수억 원대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더블유코리아가 직접 기부 내역을 공개했다. 17일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한국유방건강재단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24년까지 더블유코리아 명의로 재단에 전달된 금액은 총 3억1569만원이다. 연도별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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