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이종호·임성근과 식사"

2025년 10월 17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0-17 11:21:24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 2025-10-17 09:45:43 oid: 001, aid: 0015683690
기사 본문

"李와 일면식 없다"던 임성근 주장과 배치…특검, 사실관계 확인 박성웅 [각 소속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최근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박성웅은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한 바 있는데 이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진술이 나온 셈이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0-17 05:00:03 oid: 025, aid: 0003475908
기사 본문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를 2022년 술자리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16일 추가로 제기됐다. 임 전 1사단장이 지난달 11일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 앞에서 특검팀과의 면담을 시도하다가 출입이 막히자 문 앞에서 취재진에게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배우 박성웅씨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2022년 서울 강남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 전 사단장은 자신의 구명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와 “모르는 사이”라고 일관되게 주장해왔다. 배우 박성웅씨의 소속사 대표는 지난 15일 중앙일보와 통화에서 “2~3년 전 친한 트로트 가수의 초대로 (박 배우가) 저녁 자리를 했다”며 “밥만 먹은 것이 전부이고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그분들은 그때 처음 본 것이고, 이후에 연락하거나 사적으로 만난 적도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검 측에도 이같은 사실을 확인해줬다”고 말했다. 소속사...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0-17 10:24:12 oid: 011, aid: 0004544445
기사 본문

배우 박성웅. 뉴스1 [서울경제] 배우 박성웅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와 함께 식사한 사실이 있다고 특검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전 사단장은 그동안 자신의 구명 의혹을 받는 이 전 대표와 이 전 대표와 “모르는 사이”라고 주장해왔던 만큼, 이번 진술은 기존 입장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셈이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성웅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22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박성웅은 “이 전 대표와는 이전부터 알고 있었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해 “이 전 대표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언론 보도로 처음 알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박성웅의 진술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의 ‘모르는 사이’라는 주장은 흔들릴 가능성이 높다. 임 전 사단장은 지난해 7월 ...

전체 기사 읽기

데일리안 2025-10-17 10:23:10 oid: 119, aid: 0003013571
기사 본문

채상병 특검, 지난달 박성웅 참고인 조사 임성근 "이종호조차 만난 적 없어…황당한 주장" 배우 박성웅씨ⓒ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데일리안 = 황기현 기자]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 '구명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 전 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씨를 지난달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했다고 한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올해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말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