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금 피해자이자 피싱 범죄자'…캄보디아 송환자들 수사 본격화

2025년 10월 19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0-19 00: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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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0-18 11:51:02 oid: 001, aid: 001568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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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피해사실·범죄혐의 수사…'자발적 가담' 여부 초점 추가 송환 위해 현지 경찰과 협력 계속 캄보디아에서 인천공항으로 송환된 한국인 구금자 (영종도=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이날 송환에는 경찰 호송조 190여명이 투입됐다. 2025.10.18 [공동취재] ksm7976@yna.co.kr (영종도=연합뉴스) 정윤주 김준태 기자 = 18일 오전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64명이 입국과 동시에 전국 경찰관서로 분산 호송되며 이들에 대한 수사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들은 캄보디아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피해자이면서도 한국인 대상 피싱 등 범죄를 저지른 가해자인 이중적 성격을 띠고 있다. 64명 중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사기 단지 검거작전 때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스스로 신고해 범죄단지에서 구출됐지만 추후 범죄 혐의점이 발견됐다. 이들은 ▲ 충남경찰청 45명 ▲ 경기북부청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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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0-18 12:39:19 oid: 003, aid: 0013542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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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 최진석 기자 =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2025.10.18. myjs@newsis.com [서울·인천공항=뉴시스]최진석 이다솜 박정영 수습 이윤석 수습 기자 =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2시30분(캄보디아 현지시간 오전 12시30분)께 프놈펜을 출발해 약 5시간 20분 뒤인 오전 8시 35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입국 절차를 마친 송환 대상자들은 오전 9시53분께 인천공항 B 게이트를 통해 입국했다. 입국 게이트에 들어선 송환 대상자들은 대부분 20~30대 남성으로 청년층이었다. 대부분 모자와 마스크를 착용해 얼굴을 가렸으며 양손에는 천으로 가려진 수갑이 채워진 모습이었다. 송환 대상자들은 전세기 탑승 시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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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0-18 15:54:18 oid: 629, aid: 000043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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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양옆서 경찰관 호송 받으며 차례로 이동 피의자들, 주로 반팔·반바지·슬리퍼 착용 캄보디아 온라인 사기에 가담해 구금된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장윤석 기자 "나와봐." "하지 마."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캄보디아에서 보이스피싱과 로맨스스캠 등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국내로 송환된 현장은 경찰들의 삼엄한 경비 속에 피의자들과 시민들의 고함으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보였다. 송환자들은 대부분 반팔과 반바지 차림이었으며 슬리퍼를 착용했다. 화려한 문신을 새긴 사람들도 있었다.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푹 숙인 이들도 보였다 이들을 태운 대한항공 KE9690편은 이날 오전 2시 30분(캄보디아 현지시간 오전 12시 30분)쯤 프놈펜에서 출발해 약 5시간 20분 뒤인 오전 8시 35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다. 피의자 64명은 약 1시간 20분의 입국 절차를 마친 후 9시 35분쯤 인천공항 2터미널 입국장에 모자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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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0-18 15:13:09 oid: 469, aid: 000089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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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송환자 64명 각 경찰관서로 압송 폭력·감금 피해자이자 사이버 범죄 가해자 "캄보디아에 남은 피해자·가해자 찾을 것"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64명 송환자, 관할 경찰관서로 각각 압송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들이 지역경찰청과 경찰서로 압송된 가운데 이들에 대한 수사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인 대상 피싱 범죄 가해자이자 범죄단지에 감금됐던 피해자일 수도 있는 만큼, 경찰은 범죄 가담 계기와 관여 정도를 면밀히 살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8시 35분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한국인 64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국내로 송환됐다. 59명은 캄보디아 당국의 검거 작전 때 붙잡혔고 나머지 5명은 자진 신고로 구출됐다가 추후 범죄 혐의점이 발견돼 송환 명단에 포함됐다. 이들 대부분은 캄보디아 범죄단지 '웬치'에서 보이스피싱이나 로맨스 스캠(사기), 주식리딩방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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