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년 본예산 39조9천억원 편성…올해보다 3.1% 증액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3 15: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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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1:59:09 oid: 001, aid: 0015720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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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사업 7천510억원 줄이고 지방채 5천447억원 발행 일산대교 통행료 50% 지원…주 4.5일제·극저신용대출 확대 (수원=연합뉴스) 최찬흥 기자 = 경기도는 일반회계 35조5천725억원, 특별회계 4조3천321억원 등 모두 39조9천46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 설명하는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천221억원에 비해 1조1천825억원(3.1%) 늘어난 것이다. 세입의 경우 국고보조금(16조4천448억원) 등이 다소 증가하지만 지방세(16조633억원)의 경우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422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따라 자체사업 예산(3조9천83억원)을 올해보다 7천510억원 축소 편성하고 지방채를 5천447억원 발행해 SOC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인 올해 지방채를 발행했는데 2년 연속 발행하게 되는 셈이다.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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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14:16:14 oid: 018, aid: 0006155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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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본예산 39.9조, 올해 대비 1.1조 증가 경기극저신용대출, 일산대교 무료화 등 李 경기지사 시절 정책 계승, 발전 기회소득 예산은 삭감, 근로시간 단축도 지속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김동연 색(色)은 다소 옅어지고, 이재명 정부와 정책 연계를 강화했다. ‘국정 제1동반자’를 자처한 경기도가 5000억원 규모 지방채 발행 등으로 마련한 역대 최대 규모 내년도 예산안 기조다. 3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내년도 경기도 본예산안을 브리핑하고 있다.(사진=황영민 기자) 3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9조9046억원 규모 2026년 본예산안을 발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081억원 대비 1조1825억원(3.1%) 증액된 수치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의 시그니처 정책인 예술인·체육인·장애인·농어민 기회소득 예산을 올해보다 삭감했다. 대신 이재명 정부가 첫 추진하는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지역에 선정된 연천군을 지원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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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2025-11-03 14:26:11 oid: 031, aid: 0000977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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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경기도청에서 2026년 예산안에 대해 기자회견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내년 본예산으로 올해보다 1조1,825억원 늘어난 39조9,046억원을 편성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람 중심 기술혁신, 미래로 가는 경기도'를 목표로 이같이 편성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올해 34조7,398억원 보다 2.4% 증가한 35조5,725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3조9,823억원보다 8.8%증가한 4조3,321억원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지방세 수입이 422억원 감소했지만, 국고보조금과 중앙정부의 이전재원 증가로 올해보다 1조원 넘게 늘어난 것. 김 부지사는 "경기도 재정연건이 녹록치 않다. 세입여건은 둔화하고, 복지·돌봄·안전 등 필수 지출수요는 계속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그럼에도 도는 재정의 본래 역할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도 본예산 축을 △민생경제 △미래성장 △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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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13:29:28 oid: 025, aid: 000347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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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3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2026년도 본예산안 설명회’를 갖고 있다. 사진 경기도 경기도는 일반회계 35조5725억원, 특별회계 4조3321억원 등 총 39조9046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조7221억원에 비해 1조1825억원(3.1%) 늘어난 것이다. 자체사업 예산(3조9083억원)을 올해보다 7510억원 축소 편성하고, 지방채를 5447억원 발행해 SOC(사회간접자본) 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2006년 이후 19년 만인 올해 지방채를 발행했는데 2년 연속 발행하게 되는 셈이다. 이는 세입의 경우 국고보조금(16조4448억원) 등이 다소 증가하지만, 지방세(16조633억원)의 경우 부동산 경기 위축 등으로 422억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는 데 따른 것이다. 민생경제 분야의 경우 8058억원을 편성해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3120억원),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100억원),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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