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인기 예능 PD, 강제추행 혐의 피소···“2차가해 멈추길” VS “전혀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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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전경. 뉴시스 경찰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국 PD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 PD A 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 내용에는 A 씨가 새 시즌에 참여한 B 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했고, 이후 B 씨를 방출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B 씨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3일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B 씨는 A 씨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 답사가 있던 날 B 씨와 A 씨 간 처음으로 언쟁이 발생했고, A 씨는 이를 내세워 B 씨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 씨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안들이 강제추행 피해만은 아니었고, B 씨는 이를 회사에 알리고 조치를 요구했다”며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B 씨가 2차 피해를 감내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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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인과 팀원들 갈등에 전보 조치" '식스센스' PD 강제추행 혐의…허위 무고 진실공방 [파이낸셜뉴스]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tvN 예능 '식스센스' 연출자 A씨가 법률대리인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A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출 이경준 변호사는 3일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자(진정인)는 지난 8월 20일 후배들과 동료들, 선배는 물론 사외 협력 인력들마저 진정인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상황 등으로 인해 기존 팀에서 전보가 결정되었던 자"라며 "강제 추행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회식이 파할 무렵에 다수의 행인과 많은 동료가 함께 있던 거리에서 서로 어깨를 두드리거나 어깨동무하는 수준의 접촉이 있었던 것이 전부"라며 "진정인 역시 평소에 일상적으로 그러했듯이 A씨의 어깨를 만지는 등의 접촉을 했다"고 해명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 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 내용에는 A씨가 새 시즌에 참여한 B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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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명 예능PD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서울 마포경찰서 전경./ 뉴스1 3일 진정인 측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A씨가 새 시즌 프로그램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한 뒤, B씨를 방출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강제 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B씨는 A씨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아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 답사가 있던 날 B씨와 A씨 간 처음으로 언쟁이 발생했고, A씨는 이를 내세워 B 씨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B씨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안들이 강제 추행 피해만은 아니었고, B씨는 이를 회사에 알리고 조치를 요구했다”며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씨는 추행 피해 후 주변에서 고립되는 등 심각한 2차 피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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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PD가 제작진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충격을 준 가운데 해당 인물이 tvN의 '식스센스' 시리즈를 만든 연출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간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강제추행 피해자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는 오늘(3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가해자가 tvN 예능 '식스센스 : 시티투어2'를 연출한 PD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올해 8월 사옥 인근에서 열린 회식 2차 자리 직후 장소 이동 등의 과정에서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경찰이 해당 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한 가운데 피해자는 가해자의 비방으로 신원이 노출되는 등의 2차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추행 피해 후 주변에서 고립되는 등 심각한 2차 피해에 내몰렸고, 가해자가 나서서 피해자를 폄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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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측 “허위사실로 공격” 혐의 부인 진정인 측 “피해 발생 후 하차 통보받아… 2차 피해 심각”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 /tvN tvN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를 연출한 PD A씨가 강제추행 혐의를 강력 부인했다. A씨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청출 측은 3일 공식 입장을 통해 “진정인 B씨는 후배들과 동료들, 선배는 물론 사외 협력 인력들마저 B씨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상황 등으로 인해 기존 팀에서의 전보가 결정되었던 자”라고 밝혔다. 이어 “본래 이러한 배경은 B씨의 명예와 평판을 위해 밝히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으나, B씨의 전보와 관련해 너무나 부당한 의혹이 제기된 탓에 부득이하게 밝히게 된 점에 관하여 대리인으로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A씨 측은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B씨의 언행은 그와 프로그램 팀 구성원들 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갈등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작업에 필수적인 핵심 인력이 B씨와 눈조차 마주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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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 장수정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를 연출한 PD A씨가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것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3일 A씨의 법률대리인 이경준 법무법인 청출 변호사는 "A씨가 진정인에게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 접촉을 했다거나, 이를 거부하는 진정인에게 인격 폄훼성 발언을 했다는 것은 모두 사실과 전혀 다르다"고 밝혔다. ⓒ 이 변호사는 먼저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자(이하 '진정인')는 8월 20일 후배들과 동료들, 선배는 물론 사외 협력 인력들마저 진정인으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상황 등으로 인해 기존 팀에서의 전보가 결정됐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밝히게 된 계기에 대해 "본래 이러한 배경은 진정인의 명예와 평판을 위해 밝히지 않아야 한다는 판단이 있었으나, 진정인의 전보와 관련해 너무나 부당한 의혹이 제기된 탓에 부득이하게 밝히게 된 점 대리인으로서 사과와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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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 수준" VS "추행 5일 만에 하차 통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강제추행 혐의로 PD A 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더팩트DB 경찰이 유명 예능프로그램을 연출한 PD를 강제추행 혐의로 조사 중이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강제추행 혐의로 PD A 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8월15일 0시40분께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 인근 거리에서 여성 B 씨를 강제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진정서에는 A 씨가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 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했고, 이후 B 씨는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는 내용이 담겼다. B 씨 측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당시 B 씨는 성적 불쾌감을 느꼈고, '택시가 도착했다'며 황급히 자리를 피했다"며 "A 씨는 5일 후 B 씨를 방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까지는 특별한 갈등이 없었고, 업무 등 관련 지적이나 경고, 개선 등에 대해 얘기 들은 바가 전혀 없었다"며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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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경찰이 유명 예능 시리즈 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진정인 측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40대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지난 8월 15일 오전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강제 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B씨는 A씨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 답사가 있던 날 B씨와 A씨 간 처음으로 언쟁이 발생했고, A씨는 이를 내세워 B씨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씨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안들이 강제 추행 피해만은 아니었고, B씨는 이를 회사에 알리고 조치를 요구했다”며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씨는 추행 피해 후 주변에서 고립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