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구금' 송환 한국인 압송...이 시각 충남 홍성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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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됐다가 오늘(18일) 오전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상당수가 충남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사태 집중수사관서 중 한 곳으로 지정됐고 송환 인원의 70%에 해당하는 45명이 압송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충남 홍성경찰서에는 오늘(18일) 오후 1시 10분쯤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8명이 압송돼 유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들은 검은색 승합차 2대에 나눠 경찰서로 이송됐고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45명이 충남경찰청 관할 경찰서 5곳으로 나눠 압송됐습니다. 전체 송환 인원 중 70%에 달하는 인원들이 충남에서 수사를 받게 된 건데요.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해 구금돼 있다 추방돼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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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서 등 5곳에 입감 대전서도 30대 남성 인수 받아 수사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대전·충남=뉴스1) 최형욱 김낙희 기자 =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했다 추방된 한국인 피의자 중 상당수가 충남경찰청에서 수사를 받는다. 18일 충남경찰청 반부패수사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송환된 피의자 64명 중 45명이 천안동남서, 서산서, 보령서, 홍성서, 공주서로 분산돼 조사를 받는다. 경찰은 국내에서 영장이 발부된 피의자들을 비행기 탑승 직후 체포한 뒤 국내 송환했다. 경찰은 각 서가 담당할 피의자 수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날 낮 12시 15분께 천안동남서에는 피의자 12명이 압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인원들도 호송차을 타고 낮 12시를 전후해 각 서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경찰청은 캄보디아 사태 집중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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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청 45명, 경기북부청 15명 압송돼 조사 중 캄보디아 당국의 범죄단지 단속으로 적발돼 구금됐던 한국인들이 18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송환되고 있다. (공동취재) 2025.10.1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한수현 김낙희 기자 =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한국인 피의자 64명 중 45명은 충남경찰청, 15명은 경기북부경찰청으로 각각 압송된 가운데, 경찰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두 지방청을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경찰은 충남청과 경기북부청을 캄보디아에서 송환된 피의자들 사건 관련 집중 수사관서로 지정했다. 통상 경찰은 기존 시스템을 통해 범행 단서를 분석하고, 동일성을 검증해 유사성이 높은 건을 묶어 집중 수사관서를 지정한다. 시·도청 금융범죄수사대나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사이버범죄수사대, 형사기동대 등에 배정하며 경찰서의 경우에는 수사 진행 정도 등에 따라 지정한다. 이번 캄보디아 송환자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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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송환된 피의자들은 전국 6개 지역 경찰서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장 많은 피의자들이 충남경찰청으로 갔습니다. 이건 어떤 이유에선지, 이연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인천공항에서 압송된 피의자들을 태운 버스 3대가 경찰서 안으로 들어옵니다. 수갑을 찬 채 버스에서 내린 12명이 유치장으로 옮겨집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의 다른 경찰서에도 피의자 9명이 도착했습니다. 취재진의 질문엔 응답이 없었습니다. ["감금 폭행당하신 적 있으신가요?"] ["캄보디아는 왜 가셨어요?"] 대부분 범죄 단지에서 검거된 것으로 전해지는 이들은 충남 천안과 공주 등 유치장 5곳에 나뉘어 입감됐습니다. 충남 경찰이 수사하는 인원은 모두 45명. 모두 피의자 신분으로 투자리딩방과 노쇼 사기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충남경찰청은 경기북부청과 함께 집중수사관서로 지정돼 이들에 대한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경찰은 우선 이들이 캄보디아에 가게 된 경위와 구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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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당국에 구금 중이다가 오늘(18일) 오전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상당수가 충남경찰청 관할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이 캄보디아 사태 집중수사관서 중 한 곳으로 지정됐고 송환 인원의 70%에 해당하는 45명이 압송됐습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오승훈 기자! [기자] 충남 홍성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 충남 홍성경찰서에는 오늘(18일) 오후 1시 10분쯤 송환된 한국인 8명이 압송돼 유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은색 승합차 2대에 나눠 압송돼 차량에서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캄보디아에서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 중 45명이 충남경찰청 관할 경찰서 5곳으로 나눠 압송됐습니다. 전체 송환 인원 중 70%에 달하는 인원들이 충남으로 오게 된 건데요. 이들은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 등 범죄에 가담해 구금돼있다 추방돼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한국에서 체포 영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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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오전 캄보디아에서 전세기로 송환된 한국인 범죄 혐의자 64명은 각자 관할 경찰서로 바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도 1명이 압송됐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이채연 기자. [기자] 네, 서울 서대문경찰서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는 캄보디아 이민당국에 구금됐다가 우리나라로 오늘 입국한 송환자 64명 가운데 한 명이 압송돼 현재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에게는 사기 및 전자금융거래법 위반 등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곧바로 대면 조사에 착수한 만큼 현지 범죄 가담 정도 등을 자세히 추궁할 걸로 보입니다. 오늘 송환자 64명은 모두 범죄 피의자로, 캄보디아 현지에서 전세기 탑승과 동시에 체포됐습니다. 입국수속을 마친 뒤 곧바로 호송차에 탑승해 이곳 서대문 경찰서를 포함한 전국 관할 경찰서로 속속 압송됐는데요. 송환자 중 대부분인 45명이 충남경찰청으로, 15명이 경기북부청으로 이동했고 대전경찰청과 경기 김포경찰서, 강원 원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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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송환자 64명이 입국한 뒤 관할 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경찰은 본격적으로 어떤 사기 범죄에 어떻게 가담했는지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장에 사회부 기자 나가 있습니다. 권준수 기자! [기자] 경찰청입니다. [앵커] 전세기를 타고 들어온 64명, 경찰서로 압송된 뒤 조사를 받고 있죠. [기자] 오늘 전세기에서 내린 송환자 64명은 모두 체포된 상태로 각 관할 경찰서에 잇따라 압송됐습니다. 경찰은 개별 범죄 사실을 조사한 뒤 송환자들을 유치장에 구금할 예정입니다. 충남지방경찰청 관할 경찰서가 전체 인원 가운데 70% 수준인 가장 많은 45명을 조사할 예정이고, 경기북부경찰청에서도 15명을 수사합니다. 대전지방경찰청과 서울 서대문경찰서, 그리고 김포경찰서와 원주경찰서에도 송환자가 1명씩 압송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사건을 맡아왔거나, 수사 인력이 충분한 곳으로 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조직 폭력과 금융 범죄 등 강력범죄를 맡는 형사기동대, 그리고 반부패경제수사대 등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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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에 구금됐던 우리나라 국민 64명이 오늘 전세기를 타고 송환됐습니다. 수갑을 찬 채로 차량 23대에 나눠타고, 6개 경찰관서로 나눠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45명을 충남경찰청에서 수사하고 있는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죠. 정영재 기자, 충남경찰청으로 가장 많은 구금자가 갔습니다. 이유가 있습니까? [기자] 네, 오늘 오후 충남경찰청에 45명이 압송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이 전담수사관서로 지정됐기 때문인데요. 오래전부터 수사를 해오던 피싱 조직 피의자가 오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64명 중 다수 포함됐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충남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5개 경찰서에서 나눠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 중에서도 제가 있는 충남 천안동남경찰서에선 현재 12명이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나머지 19명은 경기북부경찰청과 대전경찰청, 서울 서대문경찰서, 경기 김포경찰서, 강원 원주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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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로 송환된 한국인 64명은 구금 피해자인 동시에, 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이기도 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귀국과 동시에 송환자들을 전국에 흩어진 관할 경찰서로 압송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수갑을 찬 이들이 대형 승합차에서 잇따라 내립니다. [캄보디아 구금 송환자 : (혹시 무슨 일 하다가 체포됐나요?) …] 공항에서 곧장 경찰서로 압송된 송환자들입니다. 특히 전체 64명 가운데 70%가량인 45명이 충남 지역 경찰서에서 수사를 받게 됐는데, 사건별로 관할 경찰서로 압송하면서, 공범이 많은 사건의 경우 한 곳에 대규모 인원이 보내졌습니다. 경기 북부 지역 경찰에서 수사를 받는 인원은 15명, 대전과 서울, 경기, 강원은 각각 1명씩입니다. [박성주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 : 체포된 사람들의 국내 조사를 통해서 보이스피싱 규모를, 조직을, 전모를 밝히는 데 주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찰은 송환자들이 가담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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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이민 당국에 구금된 한국인 64명이 18일 오전 전세기를 타고 국내로 송환됐다. 이들을 태운 전세기는 이날 오전 8시 35분쯤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입국 수속을 밟은 후 오전 9시 54분쯤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송환자들은 각각 형사 2명에게 팔짱이 끼워진 채 약 50여m 떨어진 공항 바깥 호송 차량으로 향했다. 이들은 호송 차량 23를 타고 6개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됐다. 관할서는 ▲충남경찰청 45명 ▲경기북부경찰청 15명 ▲대전경찰청 1명 ▲서울 서대문경찰서 1명 ▲경기남부 김포경찰서 1명 ▲강원 원주경찰서 1명이다. 이들은 범죄 혐의점 등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될 예정이다. 경찰청은 이번에 송환된 64명 전원을 대상으로 마약 검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캄보디아 내 마약이나 약물 투약과 관련해 의혹 제기가 많은 만큼 마약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