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40대 유명 예능PD 강제추행 진정 접수…PD측 “어깨동무 수준” 반박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03 14:5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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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12:31:08 oid: 081, aid: 0003587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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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경찰이 유명 예능 시리즈 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진정인 측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40대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지난 8월 15일 오전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강제 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B씨는 A씨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 답사가 있던 날 B씨와 A씨 간 처음으로 언쟁이 발생했고, A씨는 이를 내세워 B씨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씨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안들이 강제 추행 피해만은 아니었고, B씨는 이를 회사에 알리고 조치를 요구했다”며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씨는 추행 피해 후 주변에서 고립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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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3 14:16:18 oid: 422, aid: 0000797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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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식스센스 시티투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의 PD가 제작진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이 충격을 준 가운데 해당 인물이 tvN의 '식스센스' 시리즈를 만든 연출자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가해자와 피해자 간 진실 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강제추행 피해자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이은의 변호사는 오늘(3일) 공식입장문을 내고 가해자가 tvN 예능 '식스센스 : 시티투어2'를 연출한 PD라고 밝혔습니다. 이 변호사는 올해 8월 사옥 인근에서 열린 회식 2차 자리 직후 장소 이동 등의 과정에서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라고도 덧붙였습니다. 경찰이 해당 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한 가운데 피해자는 가해자의 비방으로 신원이 노출되는 등의 2차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이 변호사는 "추행 피해 후 주변에서 고립되는 등 심각한 2차 피해에 내몰렸고, 가해자가 나서서 피해자를 폄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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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3 14:19:00 oid: 277, aid: 0005673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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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유명 예능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40대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지난 8월 새벽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 답사 당시 처음으로 둘 사이 언쟁이 발생했고 이를 내세워 피해자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씨는 추행 피해 후 주변에서 고립되는 등 심각한 2차 피해에 내몰렸고, 심지어 A씨가 나서서 B씨를 폄훼하는 일까지 발생하면서 더 이상의 2차 피해를 감내하기 어렵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A씨 측은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B씨 주장에 대해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헤럴드경제 2025-11-03 13:47:12 oid: 016, aid: 00025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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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DB]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tvN의 유명 예능프로그램의 PD가 동료 제작진을 강제추행했단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마포경찰서가 이 사건을 접수해 40대 방송PD A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진정인 B씨는 지난 8월 제작진 회식 자리에서 A씨가 자신에게 다가와 원치 않는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으로 그달 말 경찰에 진정서를 냈다. 이 사실이 최근 언론 보도로 알려졌는데,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냈다. 그는 가해자의 비방으로 피해자의 신원이 노출되는 등 2차 피해가 있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 변호사는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 B씨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 답사 당시 처음으로 둘 사이 언쟁이 발생했고 이를 내세워 피해자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