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내란 혐의 재판 연속 출석...곽종근 증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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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공판에 이어 오늘(3일)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0시 10분부터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한 가운데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늘 재판에서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 사령관에 대한 윤 전 대통령 측 반대신문이 있을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주 재판에 출석해 곽 전 사령관을 직접 신문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계엄군의 국회 투입이 질서유지 차원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느냐고 물었고, 곽 전 사령관은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에 재구속된 이후 넉 달 동안 내란 혐의 재판에 나오지 않았다가, 지난 공판부터 출석하고 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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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종근 증인신문 진행…곧 오후 재판 재개 윤, 지난 공판 이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 윤 "군 투입, 질서유지 차원"…곽 "수긍 못해"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곽종근 전 사령관의 증인신문이 진행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오늘(3일)도 출석했습니다. 오늘 법원에서는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장관의 재판도 진행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네, 내란 특검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이 진행되고 있죠. [기자] 네,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에 대한 변호인 측 오전 반대신문이 끝났고, 오후 2시 10분 재개될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공판에 이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지난 재판에선 국회에 대한 계엄군 투입을 놓고 신문에 나선 윤 전 대통령과 곽 전 사령관이 설전을 벌이기도 했는데요. 오전 재판에서 두 사람 간 직접적 공방이 벌어진 건 없었습니다.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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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으로 칭하겠습니다." (1차 공판기일, 검찰 공소사실 발표) 검찰총장, 그리고 대통령까지 지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들었던 말입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에서 파면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정에 선 '피고인'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을 따라가 봅니다. "피고인 지금 출석한 상태인가요? 법정 안으로 들어오게 하시죠." 흰 셔츠에 짙은 남색 양복 차림, 오른손에 서류봉투를 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변호인단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장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한 뒤,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지난 7월 내란 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되고 약 넉 달 동안 사실상 재판을 '보이콧'해온 윤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출석의 배경엔 이날 재판의 증인,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있었습니다. 그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의 상당 부분은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두 단계 거쳐 전해 들은 군인들의 증언을 듣는 데 할애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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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법정에 돌아왔다. 지난 7월 재구속 된 이후 사실상 재판을 ‘보이콧’ 해왔지만 곽종근 전 사령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등 중요 증인이 나오자 출석해 직접 신문했다. 김건희 문자 나오자 ‘발끈’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부(부장 백대현)가 진행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5차 공판에 출석했다. 지난 9월 26일 첫 공판과 보석 심문기일에 출석한 뒤 처음이었다. 이날 증인으로는 윤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린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출석했다.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핵심 혐의를 두고 특검 측과 윤 전 대통령 측이 날카롭게 맞섰다. 특검 측이 김 전 차장과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