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자금법 위반' 권성동 첫 공판…재판 촬영 허가
관련 기사 목록 8개
기사 본문
오늘(3일) 오전 11시 법원에서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지난달 구속기소된 국민의험 권성동 의원의 첫 공판이 열렸습니다. 앞서 재판부가 법정 촬영을 허가해 오늘 구속 뒤 처음으로 권 의원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권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시 통일교 현안을 국가 정책으로 추진해 달라는 명목으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기사 본문
권성동,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 뒤 첫 모습 공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2025.1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자리에 앉고 있다. 2025.1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불법 정치자금 수수혐의로 구속기소된 권성동 국회의원이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첫 공판에 출석해 피의자석에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25.1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5.11.3/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
기사 본문
'1억 원 수수' 혐의 부인…현장검증 가능성도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통일교 측에서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3일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권 의원은 남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고 왼쪽 가슴에 수형번호가 적힌 명찰을 단 채 법정에 출석했다. 이에 앞서 재판부는 국민적 관심이 크다는 점을 들어 법정 촬영을 허가했다. 방청석은 가득 찼다. 박수민·서지영·박형수·윤한홍 국민의힘 의원 등도 현역 의원도 눈에 띄었다. 피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과정에서 재판부가...
기사 본문
남색 정장에 흰 셔츠 입고 출석 "정치자금 1억 수수 혐의 부인" "통일교 정부 프로젝트와 무관" 특검 "종교단체 결탁 국정농단"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오늘(3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 의원의 1차 공판 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날 권 의원은 남색 정장에 흰 셔츠를 입고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그의 왼쪽 가슴에는 수용번호 '2961번'이 적힌 명찰이 달렸습니다. 피고인의 신원을 확인하는 인정신문 과정에서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권 의원은 "국회의원입니다"라고 답하며, 국민참여재판은 원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권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21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당시 통일교를 지원해달라는 청탁 명목으로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습니다. 권 의원 측은...
기사 본문
[앵커]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특검 측은 정치권력과 종교단체가 결탁한 국정 농단이라고 했는데, 권 의원은 돈을 받은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박서빈 기잡니다. [리포트] 넥타이를 매지 않은 남색 정장 차림, 다소 수척해진 모습으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법정에 들어섭니다. 왼쪽 가슴엔 수형 번호 2961이 적힌 명찰을 달았습니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권 의원의 첫 재판이 오늘(3일) 열렸습니다. 특별검사가 기소한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첫 재판, 국민 알권리 차원에서 그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우인성/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 재판장 : "국민의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최소한도의 범위 내에서 관련 정보가 알려질 필요도 있습니다."] 재판부가 직업을 묻자, "국회의원"이라고 짧게 답한 권 의원, 이날도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았다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
기사 본문
[권성동 1차 공판] 수용번호 2961, 노타이 정장 입고 피고인석으로... 직업 묻는 재판장에게 "국회의원입니다"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 사진공동취재단 "피고인(권성동)이 김건희·전성배와 함께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이나 경제적 이익을 공여받은 후, 통일교의 청탁을 실현하기 위해 대통령(윤석열) 등 담당자에게 영향력을 행사해 국정에 개입한 사건" 김건희 특검팀(민중기 특검)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통일교 1억 원 수수' 의혹을 이렇게 규정하자, 덤덤한 표정을 짓던 권 의원은 기가 차다는 듯 "하"라고 내뱉었다. 권 의원은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는 물론, 본인을 '정교유착'의 핵심 인물로 규정한 특검 측의 주장을 전면 부인했다. 현역 국회의원으로 지난달 2일 처음 구속기소된 권 의원이 3일 오전 11시 2분, 왼쪽 가슴에 ...
기사 본문
[뉴스데스크] ◀ 앵커 ▶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건네받은 혐의로 특검에 구속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오늘 첫 재판이 시작돼 구속 이후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간부를 만난 건 맞지만 돈을 받은 적은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하얀 셔츠와 검은 정장 차림을 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법정에 들어옵니다. 가슴에는 수형번호 2961번 명찰을 달았습니다. 권 의원은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지난 9월 특검에 구속됐습니다. 첫 재판이 진행된 오늘 재판부가 법정 촬영을 허가해, 구속 이후 49일 만에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우인성/재판장] "피고인이 널리 알려져 있는 공인으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한 사안의 경우에 국민의 알 권리 충족 차원에서‥" 권 의원은 방청석에 앉은 국민의힘 윤한홍, 박수민 의원 등을 향해 눈인사를 나눈 뒤 피고인석에 앉아 정면을 응시...
기사 본문
權측 "통일교의 정부 프로젝트는 나와 무관"…특검 "국힘 정치권력과 통일교 유착에 핵심" 공판 출석한 권성동 의원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2025.11.3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통일교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 측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김건희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사건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이 진행된 서울중앙지법 424호 소법정은 재판을 방청하러 온 방청객들로 꽉 들어찼다. 국민의힘 윤한홍, 박형수 의원 등도 방청석에 자리했다. 재판부의 법정 촬영 허가로 재판 시작 전 언론사의 촬영도 이뤄져 피고인석에 앉은 권 의원의 모습도 공개됐다. 권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