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 받아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7개
수집 시간: 2025-11-03 13:53:4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뉴스1 2025-11-03 09:48:21 oid: 421, aid: 0008580795
기사 본문

하동군, 일본 미요시정과 우호도시 협약 하승철 하동군수가 유엔 식량농업기구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인증서를 전달 받고 있다.(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경남 하동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이다. 이는 강물에 들어간 사람이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군은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계기로 재첩 생산·유통 체계 현대화와 채취 및 가공 단계의 위생·품질 관리 강화, 재첩 가공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또 재첩을 활용한 관광·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와 브랜드 홍보, 재첩 서식지 관리...

전체 기사 읽기

프레시안 2025-11-03 10:05:09 oid: 002, aid: 0002412643
기사 본문

하승철 하동군수 "매우 뜻깊다...신뢰 브랜드 구축해 나갈 것" 경남 하동군의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하동군 대표단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초청받아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등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으로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현재는 스테인리스로 대체) 라는 도구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 어업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어업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 ⓒ하동군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7월 FAO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되었으며 이번 ...

전체 기사 읽기

국제신문 2025-11-02 11:05:11 oid: 658, aid: 0000124627
기사 본문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등 지금까지 목록에 9개 이름 올려… 중국(25개), 일본(17개) 이어 3위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 해녀어업,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이 전 세계가 함께 지켜야 할 유산이 됐다. 우리나라 농어업유산의 가치가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이들 4개를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목록에 총 9개의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농업유산은 하동 전통차 농업, 청산도 구들장논, 제주 밭담, 금산 인삼농업, 담양 대나무밭,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등 6개다. 하동·광양 재첩잡이 손틀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제주 해녀어업 등 3개는 어업유산으로 분류된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세계식량농업기구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전...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1-02 13:11:11 oid: 081, aid: 0003587254
기사 본문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 어업 등 4개유산 인증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31일 제주해녀들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제주해녀어업 제주해녀어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FAO 본부 내 박물관에 기증·설치한 청동 ‘제주해녀상’ 앞에서 김애숙 제주도정무부지사와 해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맨몸으로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인 제주해녀어업이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제주 해녀어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공식 등재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어업의 상징으로 국제 무대에 우뚝 섰다. 제주도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FAO GIAHS로 인증받아 지난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제주해녀어업은 2023년 11월 10일 FAO 총회에서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