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생독립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03 13: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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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2025-11-03 11:13:10 oid: 005, aid: 0001811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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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필요성 호소, 32쪽 영문 기록물 5개 단체가 제작해 유럽 각지에 배포 1930년 3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계기로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필요성을 호소하기 위해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 기록물인 'KOREA MUST BE FREE' 책자 모습. 전남대학교 제공 전남대학교가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관련 기록을 수집해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에 나선다. 3일 전남대에 따르면 광주학생독립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책임교수 김재기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지난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재외한인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1930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된 32쪽 분량의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책자는 전남대 김재기 교수가 뉴욕의 한 고서점에서 찾아낸 희귀 문헌으로,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스위스 등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필요성을 호소한 영문 기록물이다. 추진단은 이 책자 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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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3 13:25:07 oid: 047, aid: 000249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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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의 히,스토리] 합법적 집회 공간 없이도 확산... 3·1운동 이후 최대의 대일 민족항쟁 ▲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세워져 있는 기념조형물 ⓒ 이돈삼 일제하 3대 독립운동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은 또 다른 3대 운동인 3·1운동이나 6·10만세운동과 달리 합법적 집회 공간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했다. 1919년 3·1운동은 고종황제의 장례식이, 1926년 6·10만세운동은 순종의 장례식이 계기가 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때는 그런 계기가 없었다. 왕정시대에는 왕의 죽음이 가장 슬픈 일이었다. 그래서 일제는 한국인들이 고종과 순종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한국인들은 일본이 인정하는 합법의 테두리 내에서 집회를 열 수 있었다. 반면, 1929년 11월 3일의 광주학생독립운동 때는 그런 명분이 없었다. 그래서 군중이 모이기 힘들었는데도 일제강점기 3대 운동이 이때 발생했다. 3·1운동과 6·10만세운동은 봄과 초여름에 발생했다. 그래서 군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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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3:10:11 oid: 003, aid: 001357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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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주관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서 거행 AI 기술로 되살아난 항쟁…"뜨거운 신념, 청년 계승"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2025.11.03. lhh@newsis.com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3·1운동, 6·10 만세운동과 함께 3대 항일 투쟁으로 꼽히는 광주 학생독립운동 96돌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민족 자주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광주에서 거행됐다. 국가보훈부는 3일 오전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를 주제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대표와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독립운동 참가 학교 재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 여는 영상, 국민의례, 주제 공연, 기념사·기념영상, 기념 공연, 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주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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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3:25:00 oid: 001, aid: 00157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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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구현된 독립운동가들 이야기로 애국정신 계승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되어 이듬해 3월까지 전국 320여 개의 학교에서 54,000여 명의 학생들의 참가한 항일 시위운동이다. 2025.11.3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일제 식민 통치의 불의에 맞서 항거한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 기념식이 3일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렸다.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참가 학교 재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해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열린 주제공연 '빛나는 발걸음을 따라서'에서는 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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