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신고로 한 사람 인생 파괴하는 행위”…강제 추행 의혹 스타 PD, 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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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스타 PD A씨가 함께 일하던 여성 스태프를 강제 추행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된 가운데, A씨 측이 “거짓 신고”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3일 A씨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청출 이경준 변호사는 “일방적으로 피해를 주장하고 있는 자(이하 B씨)는 2025. 8. 20. 후배들과 동료들, 선배는 물론 사외 협력 인력들마저 B씨로 인한 고충을 호소하는 상황 등으로 인해 기존 팀에서의 전보가 결정되었던 자”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그램 제작 과정에서 있었던 B씨의 언행은 B씨와 프로그램 팀 구성원들 간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갈등으로 이어졌고, 급기야 작업에 필수적인 핵심 인력이 B씨와 눈조차 마주치지 않을 정도로 상호간의 소통이 단절되는 사태가 발생하기에 이르렀다”며 “A씨는 이러한 상황을 봉합하고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추진하고자 필사적으로 노력했으나, 그러한 일환에서 했던 대화마저 B씨와의 다툼으로 귀결됐다. 결국 A씨는 자신의 선에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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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객원기자 capote1992@naver.com] 경찰, 진정서 접수 후 내사 착수 경찰 로고 ⓒ연합뉴스 경찰이 유명 예능PD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진정서를 접수한 가운데 양측은 상반된 입장문을 공개하며 여론전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유명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지난 8월15일 새벽 A씨가 신규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게 진정서 내용의 골자로 전해진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양측은 변호인을 통한 여론전에 나선 상태다. 먼저 B씨의 법률대리인인 이은의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지 5일 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면서 "피해자가 가해자로부터 추행을 당한 직후 돌연 프로그램에서 하차 당했고 여러 2차 피해를 겪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A씨 측도 반박에 나섰다. A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이경준 변호사(법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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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예능프로그램 PD가 강제추행을 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접수돼 경찰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으며, 입건 전 조사(내사)에 착수했다. 진정서에는 지난 8월 15일 새벽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를 주장하는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 답사 당시 처음으로 둘 사이 언쟁이 발생했고 이를 내세워 피해자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씨 측은 "거짓된 신고로 결백한 이를 무고하는 행위는 한 사람의 인생과 가정을 파괴하는 범죄"라며 반박에 나섰다. A씨측 법률대리인인 이경준 변호사는 입장문에서 "A씨가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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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DB 경찰이 유명 예능 시리즈 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진정인 측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40대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에는 지난 8월 15일 오전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강제 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B씨는 A씨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 답사가 있던 날 B씨와 A씨 간 처음으로 언쟁이 발생했고, A씨는 이를 내세워 B씨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씨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안들이 강제 추행 피해만은 아니었고, B씨는 이를 회사에 알리고 조치를 요구했다”며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B씨는 추행 피해 후 주변에서 고립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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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홈페이지 화면 캡처 tvN '식스센스' 시리즈를 만든 연출자 A가 강제추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A씨가 가해 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피해자 A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최근 tvN에서 방영을 시작한 예능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2'의 PD로부터 지난 8월 사옥 인근에서 열린 회식 2차 자리 직후 장소이동과 귀가 등이 이루어지던 과정에서 입은 강제추행 피해를 입었다고 알렸다. 이 변호사에 따르면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해당 프로그램의 주요 제작진이었던 피해자 B씨는 갑자기 가해자인 PD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 이 변호사는 "현재 가해자가 피해자에 대하여 '방출될 만한 이유가 있어 방출한 것'이라는 취지의 비방을 하고 있는 정황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며 "그러한 행위 자체가 피해자에 대한 전형적인 2차 피해임은 물론이지만 더 큰 문제는 그것이 피해자의 신원을 구체적으로 노출시키는 일과 다름없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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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로 생성한 이미지입니다. 경찰이 유명 예능PD의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나선 가운데, 해당 PD 측이 "거짓 신고"라고 반박했습니다. 오늘(3일) 진정인 측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PD A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습니다. 진정서에는 지난 8월 15일 새벽 A씨가 신규 예능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한 B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입장문을 통해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피해자는 가해자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 답사 당시 처음으로 둘 사이 언쟁이 발생했고 이를 내세워 피해자를 방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A씨의 법률대리인인 이경준 변호사도 반박 입장문을 냈습니다. 이 변호사는 "A씨가 성적인 수치심을 유발하는 신체접촉을 했다는 것은 사실과 전혀 다르다"며 "회식이 파할 무렵 많은 동료가 함께 있던 거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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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전경. 뉴시스 경찰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한 방송국 PD에 대한 강제추행 혐의 관련 진정서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 PD A 씨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했다. 진정서 내용에는 A 씨가 새 시즌에 참여한 B 씨에게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을 했고, 이후 B 씨를 방출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B 씨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3일 “강제추행 피해가 발생한 지 5일 후 B 씨는 A 씨로부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다”며 “프로그램의 마지막 회차 답사가 있던 날 B 씨와 A 씨 간 처음으로 언쟁이 발생했고, A 씨는 이를 내세워 B 씨를 방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B 씨에게 일어난 일련의 사안들이 강제추행 피해만은 아니었고, B 씨는 이를 회사에 알리고 조치를 요구했다”며 “현재 사측은 개별적으로 취득한 근거로 ‘직장 내 성추행’을 인정하는 중”이라고 주장했다. 더불어 “B 씨가 2차 피해를 감내하기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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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진정서 접수 수사착수 유명 예능 프로그램을 연출한 스타 PD가 함께 일하던 여성 스태프를 강제 추행했다는 내용의 진정서가 경찰에 접수됐다. 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8월 예능PD A 씨의 강제 추행 혐의에 대한 진정서를 접수하고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피해자는 경찰에 CCTV 영상 등을 증거 자료로 제출했다. A 씨는 혐의를 부인하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를 대리하는 이은의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A 씨가 지난 8월 14일 방송사 저녁 회식자리 이후 다음날 새벽에 이동하는 과정에서 피해자의 팔과 목을 주무르고 이마를 맞대는 등 원치 않는 신체접촉을 했다”며 “피해자는 사건 발생 5일 후 돌연 프로그램 하차를 통보받았고, 현재는 가해자에 의해 신원이 노출되는 2차 가해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가해자가 피해자를 ‘문제 있는 사람’으로 폄훼하는 정황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