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98.4%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 찬성"…시, 경찰과 협의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52개
수집 시간: 2025-11-03 13: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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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06:00:00 oid: 003, aid: 001357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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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반포 학원가 5월부터 시범운영 시민 대다수 "킥보드 통행·무단방치 감소 느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5월16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학원가에 킥보드 운행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는 모습. 2025.05.1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민 98.4%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도로(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시민 인식 조사 등 지난 6개월 간 전반적인 효과분석을 바탕으로, 내달 경찰과 킥보드 단속 및 통행금지 도로 확대 여부 등 확대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마포구와 서초구, 시내 2개 구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은 보행환경이 개선(69.2%)되고 충돌 위험이 감소(77.2%)하는 등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에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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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3 13:21:06 oid: 469, aid: 000089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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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범운영 여론조사 결과 7월 9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인근 인도에 전동 킥보드가 서 있다. 뉴스1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운행으로 인한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시민의 98.4%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와 서초구 두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운영하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 효과 분석을 위해 진행된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행 후 변화를 묻는 항목(2개 구간 평균)에서 시민 76.2%는 전동킥보드 통행량이 감소했다고 답했다. 전동킥보드 무단 방치 수량 감소를 느끼는 시민은 80.4%에 달했다. 보행 환경 개선(69.2%)과 충돌 위험 감소(77.2%) 등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는 답변도 나왔다. 시와 서울경찰청은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km), 서초구 반포동 학원가(2.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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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2 11:50:13 oid: 011, aid: 000455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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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법원이 무면허로 사람을 숨지게 한 1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런 사고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스1 지난달 30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해 6월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동 킥보드를 몰다 사고로 60대 부부 중 아내를 숨지게 한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단기 6개월의 실형과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다. A양은 친구와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주행하다가 산책 중이던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실형 선고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특히 “자전거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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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12:34:21 oid: 421, aid: 000858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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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버스에서 하차 중인 60대 여성을 전동킥보드로 치어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벌금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6단독 신흥호 판사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 씨(45)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월 20일 오후 10시쯤 인천 미추홀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버스에서 내리고 있는 여성 B 씨(62)를 들이받아 4주간의 병원 치료가 필요한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A 씨는 시속 약 8㎞로 편도 3차로 도로를 달리던 중 B 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상해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았다"며 "다만 피고인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해 형을 정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5-11-03 06:00:09 oid: 001, aid: 001571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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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범운영 지역 시민 77% "충돌 위험 줄었다"…경찰과 개선안 협의 반포 학원가에 설치된 '킥보드 없는 거리' 표지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에서 오는 16일부터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이 예정된 가운데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학원가에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등 2개 도로 구간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전국 최초로 운영된다. 2025.5.1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중 7∼8명은 보행환경 개선·충돌위험 감소 등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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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3 11:06:19 oid: 437, aid: 000046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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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서울시민 98.4%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일) 마포구와 서초구 2곳에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중 7명이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이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구간에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통행을 하다 적발 시 일반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됩니다. 다만, 현재 경찰에서는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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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메디닷컴 2025-11-02 14:01:10 oid: 296, aid: 0000094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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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행인도 헬멧 쓰고 다녀야 하나”…뒤로 넘어지면 머리 조심 최근 "또, 전동킥보드 사고냐" 울분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달 18일 인도에서 아이를 보호하다 전동킥보드에 치인 30대 엄마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지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최근 전동킥보드 논란이 거세게 일고 있다. "또, 전동킥보드 사고냐" 울분을 터뜨리는 사람들이 많다. 지난달 18일 아이를 보호하다 전동킥보드에 치인 30대 엄마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중태에 빠지면서 전동킥보드 폐지론까지 나오고 있다. 엄마는 사고 당시 중학생이 인도에서 몰던 몰던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에게 향하자 온몸으로 막아 섰다가 뒤로 넘어져 뇌를 크게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가 온몸으로 아이를 감싸지 않았다면 넘어질 때 본능적으로 자신의 머리를 보호했을 것이다. 양손으로 아이의 몸을 힘껏 껴안고 넘어지면서 팔로 땅을 짚지 못했다. 머리를 그대로 땅에 부딪혀 강한 충격으로 뇌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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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3 06:01:09 oid: 629, aid: 000043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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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통행량 감소' 76.2% 긍정반응 내달 경찰과 단속·확대 방안 협의 예정 서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도로 시범 운영·시민 인식 조사 등 지난 6개월간 전반적인 효과분석을 바탕으로 내달 경찰과 킥보드 단속 및 통행금지 도로 확대 여부 등 확대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초구 반포학원가 내 '킥보드 없는 거리'./설상미 기자 서울시민 대부분이 서울시가 시범 운영한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효과를 놓고도 10명 중 7명가량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km)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km) 구간에서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해왔다. 지난 8월 홍대와 반포 지역 생활인구 500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9.2%가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고, 77.2%는 킥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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