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직권남용 고발 예고하자… 경찰 “그건 그분 생각”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41개
수집 시간: 2025-11-03 13:4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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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2025-11-03 12:37:11 oid: 366, aid: 0001119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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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뉴스1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경찰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 고발을 예고하자 경찰이 “그건 그분 생각”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위원장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피의자 신문조서 3건을 공개하고 경찰 수사담당자를 직권남용으로 고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 전 위원장 수사와 관련해 “대부분의 조사가 마무리 됐으며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지금까지 조사한 관련 진술이나 자료들을 법리 검토 중인 단계”라고 전했다. 앞서 이 전 위원장은 지난해 현직 당시 보수 성향의 유튜브 등에 출연해 “가짜 좌파들과 싸우는 전사들이 필요하다” “민주당이나 좌파 집단은 상상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는 집단” 등의 발언을 했다. 경찰은 이 같은 발언이 사전 선거운동에 해당하거나 공무원의 정치 중립을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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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3 12:00:01 oid: 032, aid: 0003406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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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박민규 선임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체포를 둘러싸고 경찰과 이 전 위원장 측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이 전 위원장 측은 경찰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법과 절차대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서울청)에서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 전 위원장과 관련해 3차 조사를 마쳤고 수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경찰이 권한을 남용해 체포영장을 신청했다”는 이 전 위원장 측 주장에 대해선 “그건 그분의 생각인 거고 따로 말씀드릴 건 없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정해진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날 이 전 위원장 측 변호인 임무영 변호사는 이 전 위원장이 체포된 뒤 경찰에 진술한 내용이 담긴 조서 3건을 SNS에 공개했다. 조서를 보면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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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2:00:00 oid: 001, aid: 00157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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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내일 민중기 특검 관련 고발인 조사…이춘석 관련 조사 대상자 89명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수사담당자에 대한 직권남용 혐의 고발을 예고하자 경찰이 "그건 그분 생각"이라고 반박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3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위원장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정해진 절차대로 진행할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전 위원장 측이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피의자 신문조서 3건을 공개하고 경찰 수사담당자를 직권남용으로 고발 검토하겠다고 밝힌 데에 대한 입장이다. 경찰은 국민의힘이 민중기 특별검사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고발해 서울 종로경찰서에 배당된 사건에 대해서는 오는 4일 고발인 조사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서울경찰청으로 (사건을) 이관할 계획은 없다"라며 "조사를 해보고 수사 경과를 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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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일보 2025-11-02 17:46:10 oid: 087, aid: 000115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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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측, 경찰 수사 담당자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 검토 경찰, 조만간 이 전 위원장 검찰에 불구속 송치 방침 ◇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체포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로 압송되며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2025.10.2 사진=연합뉴스 속보=국가공무원법 및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가 풀려난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 측이 2일 경찰 피의자 조서를 공개했다. 이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인 임무영 변호사는 이날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 전 위원장의 진술이 담긴 피의자신문조서 3건을 공개했다. 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 전 위원장이 지난해부터 방통위원장 신분으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서 한 발언과 SNS에 올린 글의 의도를 집중적으로 캐물었다. 이 전 위원장은 "절박한 심정에서 (방통위) '2인 체제'를 해소할 능력이 있는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호소한 것"이라며 민주당을 반대하려는 목적이 아니었다는 입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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