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한 달 만에 재개…시민단체 “운항 중단” 시위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1개
수집 시간: 2025-11-03 13: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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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2 20:21:11 oid: 020, aid: 0003671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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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진행하고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2025.11.02.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가 1일 운항을 재개했다. 올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기계 고장 등으로 중단됐던 한강버스는 34일 간 승객 없이 시범 운항돼왔다. 이날 첫 출항지인 송파구 잠실 선착장과 강서구 가양동 마곡 선착장에서는 각각 41명과 26명이 탑승했다. 첫 배는 오전 9시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옥수선착장엔 오전 9시 37분, 여의도에는 오전 10시 23분에 도착하는 등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항했다. 운항이 중단됐던 한 달 동안 서울시는 총 300회의 무승객 시범 운항에 나섰다. 해당 기간 접안훈련, 장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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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2025-11-03 06:00:10 oid: 032, aid: 0003406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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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범운항중 잠실선착장서 102호 충돌 사고 국감때는 해당 내용 빠진 간단한 정비기록만 제출 추정손해액 7250만원·시에 구상권 청구 가능성도 한강버스 102호가 지난 5월 16일 잠실 선착장 접근항로에서 구조물 충돌로 선박 좌측 하부가 찢어져 있는 모습. 이병진 의원실 제공.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한강버스 중 한 척(102호)이 지난 5월 시운전 중 선착장 구조물과의 충돌사고로 선체 하부가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시가 사고 사실을 은폐하려한 정황도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A보험사를 통해 제출받은 ‘주식회사 한강버스 사고보고서’ 등을 보면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10분쯤 잠실 선착장 접근항로에서 102호가 콘크리트 구조물(가스관 매립용)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102호의 알루미늄 선체 바닥의 좌측 하부가 찢어졌다. 파손으로 인한 누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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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3 12:46:11 oid: 016, aid: 000255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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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를 타고 내리는 탑승객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이틀간 6138명이 탑승했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1일 탑승객은 3261명, 2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기도 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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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3 11:59:12 oid: 002, aid: 0002412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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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하부 찢어져 추정손해액 7250만 원…이병진 의원 "전면감사 필요" 한강버스 시운전 중 배 한 척이 선착장 구조물과 충돌해 선박 하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은폐 논란도 일었지만, 시는 긴급하게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생긴 누락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실이 2일 한 보험사를 통해 받은 '주식회사 한강버스 사고보고서' 를 보면,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 10분경 잠실 선착장에서 한강버스 102호가 해저 시멘트 구조물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2호 선박 좌측 하부에 찢어진 것으로 보이는 손상이 발생했다. 추정 손해액은 약 7250만 원이다. 파손으로 인한 누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선체 수리는 지난 8월 완료됐다. 앞서 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안전문제 점검을 이유로 한강버스 선박 사고·수리 내역을 요구했는데, 이 사고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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