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도 ‘내란 우두머리’ 재판 출석…곽종근 재대면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6개
수집 시간: 2025-11-03 12: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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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3 11:26:28 oid: 056, aid: 0012058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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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주에 이어 내란 재판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늘(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4개월 만에 재판에 출석한 데 이어 오늘도 출석했습니다. 오늘 재판은 지난 기일에 이어 핵심 증인인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출석해 반대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앞서 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인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 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질서 유지를 위해 들어간 것”이라는 취지로 곽 전 사령관을 신문했지만, 곽 전 사령관은 “질서 유지나 시민 보호 그런 건 들어본 적도 없고, 수긍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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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1:55:08 oid: 003, aid: 0013577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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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발언' 곽종근 증인신문 계속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2회 연속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3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재판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았다. 재판부는 특검 측의 내란특검법 제11조 4항에 따른 중계 신청에 따라 재판 중계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하기 전 특검 측이 입증 계획서, 특검 의견서 등 각종 서류를 자신이 아닌 변호인에게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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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3 12:17:17 oid: 021, aid: 000274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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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은 ‘정자법위반’ 첫 공판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재구속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12월 심리 종료를 앞두고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최초 폭로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계엄 당일 국회 봉쇄 정황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27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곽 전 사령관이 계엄 사흘 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에 출연해 ‘요원’과 ‘국회의원’을 혼동했다고 주장했다. 윤갑근 변호사는 “곽 전 사령관이 ‘국회 안에 있는 요원들을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는데 그 순간 박선원·김병주 의원이 ‘국회의원들을요?’라고 말하며 전혀 다른 내용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곽 전 사령관은 “국회의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는 말이 맞는다”고 재확인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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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2 06:03:16 oid: 056, aid: 0012058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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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으로 칭하겠습니다." (1차 공판기일, 검찰 공소사실 발표) 검찰총장, 그리고 대통령까지 지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들었던 말입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에서 파면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정에 선 '피고인'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을 따라가 봅니다. "피고인 지금 출석한 상태인가요? 법정 안으로 들어오게 하시죠." 흰 셔츠에 짙은 남색 양복 차림, 오른손에 서류봉투를 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변호인단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장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한 뒤,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지난 7월 내란 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되고 약 넉 달 동안 사실상 재판을 '보이콧'해온 윤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출석의 배경엔 이날 재판의 증인,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있었습니다. 그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의 상당 부분은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두 단계 거쳐 전해 들은 군인들의 증언을 듣는 데 할애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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