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자식 버리고 간 아빠들, 얼굴 공개되니 연락”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3 12: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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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3 09:56:12 oid: 016, aid: 000255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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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성과 한국인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버리고 떠나는 사례가 현지에서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자, 시민단체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옛 배드파더스)’의 구본창(62) 활동가가 한국인 아버지들을 공개 추적하며 주목받고 있다/사진=양육비 해결하는 사람들 [헤럴드경제=채상우 기자]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버리고 연락을 끊었던 한국인 아빠들이 시민단체의 얼굴 공개에 연락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시민단체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전 배드파더스) 활동가 구본창씨는 SNS에 “필리핀 싱글맘들의 아빠 찾기가 보도된 뒤 수년간 연락조차 차단했던 코피노 아빠들이 싱글맘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구씨는 지난달 27일에도 “오늘부터 필리핀의 ‘코피노맘’들에게서 연락이 오기 시작했다”며 “7년 전 도망간 아이 아빠가 갑자기 연락을 해왔다는데 언론을 통해 ‘아빠 찾기’ 기사들이 나가자 얼굴 공개가 두려운 ‘코피노 파파’들이 반응하기 시작한 듯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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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11:42:22 oid: 421, aid: 000858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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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올린지 일주일만에 연락와…신상정보 알려지자 두려움 느낀 듯" 한국 남·필리핀 여성 사이 태어난 아이 5만명…"변호사 출신도 있어"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옛 배드파더스)'의 구본창(62) 씨가 올린 코피노아이와 그 아버지. 사진출처='양해들' X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필리핀 여성과 한국인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Kopino)'들이 여전히 방치된 채 살아가고 있다. 현지에서는 아이를 버리고 떠난 한국인 아버지들을 찾는 움직임이 확산 중이며, 시민단체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옛 배드파더스)'의 구본창(62) 씨의 활동 또한 서서히 결실을 맺고 있다. 2일 구 씨는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필리핀 싱글맘들의 '아빠 찾기'가 보도된 이후, 수년간 연락을 끊고 잠적했던 코피노 아빠들이 하나둘 연락을 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7년 전 도망간 아이 아빠가 기사 공개 후 갑자기 연락을 해왔다"며 "얼굴이 공개되자 두려움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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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3 11:24:18 oid: 020, aid: 000367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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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을 끊고 잠적한 코피노 아빠들과 자녀. 뉴스1 필리핀 현지 여성과 한국 남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 ‘코피노’(Kopino)가 현지에서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한 활동가가 양육 책임을 지지 않고 떠난 남성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있다. 얼굴이 공개되자 연락을 재개한 아빠들도 있는 것으로 전혀졌다. ● 구본창 씨, SNS에 코피노 ‘아버지’ 3명 얼굴 공개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구 배드파더스)의 활동가 구본창 씨는 지난달 23일, 25일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코피노 아빠들의 얼굴을 공개했다. 그는 “2010년에 출생한 딸, 2014년에 출생한 아들, 2018년에 출생한 딸을 각각 두고 한국으로 떠난 아빠들을 찾는다. 명예훼손이 되더라도 물러나지 않겠다”며 이들을 상대로 소재 파악과 친자 확인 소송 그리고 양육비 청구 활동까지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이같은 활동을 하는 이유는 “최후의 방법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구 씨는 이들에 대해 “수년간 연락마저 차단한 아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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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2025-11-03 10:56:13 oid: 422, aid: 000079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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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자녀를 버리고 도망친 남성 [구본창 씨 SNS 캡처] 한국 남성과 필리핀 현지 여성 사이에서 태어난 '코피노' 자녀를 버리고 도망간 아빠들이 시민단체가 SNS에 얼굴을 공개하자 속속 연락을 취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시민단체 '양육비를 해결하는 사람들'(전 배드파더스) 구본창 활동가는 2일 SNS에 이 같은 소식을 알렸습니다. 구 씨는 "필리핀 싱글맘들의 아빠 찾기가 보도된 뒤, 수년 간 연락조차 차단했던 코피노 아빠들이 싱글맘들에게 연락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7일에도 구 씨는 "7년 전 도망간 아이 아빠가 갑자기 연락을 해왔다"며 "아빠 찾기 기사가 나가면 사진 공개가 염려되는 아빠들이 반응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배드파더스의 신상을 공개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던 구 씨는 지난달부터 다시 코피노 아빠들의 얼굴을 공개하고 있습니다. 구 씨는 지난달 22일 "2018년에 출생한 딸을 두고 떠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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