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쓰고 다니세요"…때이른 독감 폭증에 학교 1000곳 문 닫은 日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03 12: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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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기사 목록 16개

아시아경제 2025-11-02 15:29:40 oid: 277, aid: 000567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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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자 환자 수 1주 만에 2배↑ 도쿄도, 인플루엔자 주의보 발표 예년보다 한 달 이른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시작한 일본에서 1주일 만에 환자가 2배 급증했다. 도쿄도를 비롯한 간토 지역에서 확산세가 거세지자 도쿄도는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표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달 31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0~26일 일주일간 인플루엔자 신규 확진자 수가 2만4276명이라고 발표했다.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6.29명으로, 전주(3.26명) 대비 1.93배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0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도쿄 시부야의 모습. 픽사베이 지역별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오키나와현이 19.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도쿄도와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 등 간토 지방의 주요 지역 또한 '주의보' 단계인 의료기관당 1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이후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1015곳에서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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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1:42:04 oid: 003, aid: 001357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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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소아·청소년 가장 많아…주변국서 유행 심화 "10년간 정점 24-25절기와 유사…장기화도" "고령자, 어린이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필요"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정유선 기자 =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의사환자 수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했던 24-25절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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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3 11:26:13 oid: 079, aid: 000408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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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19일~25일 독감 의사환자, 작년 대비 3배 이상 일본·홍콩·태국 등 주변국도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유행 "올겨울 독감 크게 유행할 가능성…예방접종 반드시 해야" 연합뉴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지금이 예방접종 적기"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43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3.9명) 대비 3배 이상 많았다. 특히 7~12세(31.6명), 1~6세(25.8명) 등 소아·청소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의원급 의료기관 검체에서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1.6%로 전주 대비 4.3%포인트 상승했다. 유행 주종은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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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3 11:11:13 oid: 586, aid: 000011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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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65세 이상과 어린이 등 고위험군…폐렴 등은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필수 올해 43주차(10월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전주보다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간(3.9명)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는 7~12세 31.6명, 1~6세 25.8명으로 소아·청소년층에서 특히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전 세계 인플루엔자 활동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다고 평가했지만, 일본·홍콩·태국·중국 등 주변국에서는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거나 환자 수가 급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31일 18시 기준, 65세 이상은 약 658만 명(60.5%), 어린이는 약 189만 명(40.5%)이 접종을 완료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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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13:47:11 oid: 081, aid: 000358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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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대비 환자 수 3.5배 “2개월 일찍 유행…길어질 수도” 가수 이지혜의 첫째 딸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다. 자료 : 이지혜 인스타그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2년 앞서 시작된 가운데, 최근 1주일 간 환자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한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에 달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연령별로는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등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어 13~18세(15.8명), 19~49세(11.8명), 65세 이상(6.9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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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신문 2025-11-03 13:44:14 oid: 310, aid: 000013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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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주사 접종 ⓒ연합뉴스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면서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보건 당국이 우려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질병청에 따르면 40주 차에 12.1명에서 41주에 14.5명,  42주 7.9명, 43주차 13.6명을 기록했다. 의원급 감시에서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았다. 주로 유행 중인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A형(H3N2)으로 치료제 내성에 영향을 주는 변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병원급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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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일보 2025-11-03 13:16:16 oid: 654, aid: 0000149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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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1000명당 13.6명 질병청장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해야" ▲ 한 어린이가 독감 예방접종을 받고 있는 모습.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최근 전국의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가운데, 보건당국은 올겨울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의 독감 유행 절기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명)의 약 3.5배에 달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연령별로는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순으로 높아 소아·청소년층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두드러졌다. 의원급 의료기관 환자의 호흡기 검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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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13:41:40 oid: 421, aid: 0008581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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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세 소아청소년 중심 환자 발생 일본·홍콩·태국 등 주변국에서도 예년보다 이르고 크게 유행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2일 경기 수원시 팔달구의 한 소아과에서 독감 예방접종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조유리 기자 = 보건당국은 올겨울에서 다음 해 봄까지 이어지는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되고 길게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특히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출입기자단 대상 정례브리핑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분율이 지난주보다 증가했고 지난해보다도 3배 이상 높은 수준"이라며 "특히 이번 유행은 초등학생 연령층인 7~12세에서 다른 연령층보다 높은 발생을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질병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 300개소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감시 결과, 43주 차(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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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3 18:00:17 oid: 138, aid: 0002208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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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청]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올 겨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된 가운데 질병관리청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합병증 위험이 높아 조기 예방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10월17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표본감시 결과, 10월 셋째 주(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명)과 비교해 3배를 넘었다. 또한 호흡기 검체에서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도 11.6%로 증가했다. 이번 절기에는 A형(H3N2) 바이러스가 주로 유행하고 있으며 백신주와 유사하고 치료제 내성 변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 주변국도 빠른 확산…“지난 10년 중 가장 큰 유행 가능성”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 낮은 수준의 인플루엔자 활동이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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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3 18:06:25 oid: 014, aid: 0005428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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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률 40%에 그쳐..교내 확산 방지책 시급 [파이낸셜뉴스] 전국 초·중·고등학생 사이에서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9명)보다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7∼12세(31.6명), 1∼6세(25.8명) 등 학령기 아동층에서 발생률이 가장 높았다. 질병관리청은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집단 감염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입원환자는 98명으로 3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현재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 중이다. 하지만 지난 10월 말 기준 어린이 예방접종률은 40.5%에 그쳐 절반 이상이 아직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보건당국은 “본격적인 유행이 시작되기 전에 접종을 마쳐야 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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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3 18:29:43 oid: 052, aid: 0002268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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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한 해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최근 10년 사이 최대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의원급 의료기관을 표본 감시한 결과 10월 19일~25일을 의미하는 43주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천 명당 13.6명으로 한 해 전의 3.9명보다 3.5배 많았습니다. 나이로 보면 7~12세가 천 명당 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1~6세 25.8명, 0세 16.4명, 13~18세 15.8명 순이었습니다. 질병청은 이번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지난 10년 사이 독감이 가장 유행했던 2024~2025절기와 비슷한 수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질병청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들의 경우 현재 시행 중인 국가예방접종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기자: 김주영 오디오: AI앵커 자막편집: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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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7:47:21 oid: 015, aid: 0005206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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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보다 두달 빨리 확산 예년보다 두 달가량 일찍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돼 전국적으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지난해 수준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에 따르면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7.9명)보다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3.9명)과 비교하면 3.5배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연령별 의사환자(분율)는 소아·청소년에서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발생했다. 7~12세 31.6명, 1~6세 25.8명, 0세 16.4명, 13~18세 15.8명, 19~49세 11.8명 순으로 높았다. 의원급 환자 호흡기 검체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은 43주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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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025-11-03 21:35:39 oid: 056, aid: 0012058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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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독감 유행이 심상치 않습니다. 예년보다 두 달 일찍 유행하면서 환자 수가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늘어난 거로 파악됐습니다. 최근 10년 사이 가장 큰 규모의 독감 유행이 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서울의 한 소아과 의원, 마스크를 쓴 어린이 환자들로 북적입니다. 이 5살 어린이도 이틀째 계속 열이 나 독감이 의심돼 검사를 받습니다. [심우진/보호자 : "(아이가) 점심 먹고 38도 넘더니 밤에 40도까지 찍고. 48시간 열나는 거 같기는 해요."] 10월 넷째 주 기준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 환자 천 명당 13.6명,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배가 넘습니다. 6살 이하는 천 명당 25.8명, 7살에서 12살 사이는 천 명당 31.6명으로 어린이들이 특히 독감에 취약합니다. 입원 환자도 3주 연속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5배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독감 유행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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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일보 2025-11-03 21:41:08 oid: 123, aid: 000237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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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유행 작년보다 두달 일찍 시작” “고위험군 백신 접종 서둘러야” ◆…질병관리청은 고위험군인 어린이와 임산부, 만 65살 이상 어르신은 독감 백신 접종을 서두를 것을 당부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최근 독감 환자가 1년 전에 비해 3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질병 당국은 올해 독감이 지난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3일 질병관리청의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19∼25일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 환자는 13.6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9명)의 3.5배에 이른다. 연령별로는 7∼12세가 31.6명으로 가장 높았다. ▲1∼6세(25.8명) ▲0세(16.4명) ▲13∼18세(15.8명) ▲19∼49세(11.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입원 환자는 9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5배에 달했다. 질병관리청 관계자는 "이번 절기 독감 유행은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일찍 시작됐다"면서 "올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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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2:12:54 oid: 001, aid: 00157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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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1천명당 13.6명…1년 전의 3.5배 질병청장 "고위험군은 적극적으로 예방 접종해야" 광주 북구보건소, 독감 백신 수량 확인 (광주=연합뉴스) 독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앞둔 16일 오전 광주 북구보건소에서 직원들이 백신 수량을 확인하고 있다. 2025.9.16 [광주 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권지현 기자 = 최근 전국 인플루엔자(독감) 환자가 1년 전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난 가운데 보건당국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수준으로 독감이 유행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이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뜻한다. 최근 6개 절기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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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5:17:28 oid: 015, aid: 00052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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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독감 의사환자 전년 대비 3.5배↑ 소아·청소년 발생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 접종 등 관련 예방 수칙 준수해야 사진=연합뉴스 예년보다 두 달가량 일찍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지난해 수준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7.9명)보다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3.9명)과 비교하면 3.5배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소아·청소년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인다. 7~12세(3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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