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엔자 유행 '예년보다 빨라졌다'…소아·청소년층 발생률 특히 높아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6개
수집 시간: 2025-11-03 12: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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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2025-11-03 11:11:13 oid: 586, aid: 00001150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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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진섭 의학전문기자 no@sisajournal.com] 65세 이상과 어린이 등 고위험군…폐렴 등은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 필수 올해 43주차(10월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전주보다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간(3.9명)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연령별로는 7~12세 31.6명, 1~6세 25.8명으로 소아·청소년층에서 특히 높은 발생률을 보였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현재 전 세계 인플루엔자 활동 수준이 전반적으로 낮다고 평가했지만, 일본·홍콩·태국·중국 등 주변국에서는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되거나 환자 수가 급증하는 등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은 65세 이상, 임신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10월31일 18시 기준, 65세 이상은 약 658만 명(60.5%), 어린이는 약 189만 명(40.5%)이 접종을 완료했다. 전문가들은 고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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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1:42:04 oid: 003, aid: 0013577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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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소아·청소년 가장 많아…주변국서 유행 심화 "10년간 정점 24-25절기와 유사…장기화도" "고령자, 어린이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 필요"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75세 이상 고령층에 대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15일 대구의 한 병원에서 어르신이 독감 무료 예방 접종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2025.10.15. lmy@newsis.com [세종=뉴시스] 박영주 정유선 기자 =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지면서 의사환자 수가 지난 10년간 가장 유행했던 24-25절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방역 당국은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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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3 11:26:13 oid: 079, aid: 000408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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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19일~25일 독감 의사환자, 작년 대비 3배 이상 일본·홍콩·태국 등 주변국도 예년보다 한 달 빠른 유행 "올겨울 독감 크게 유행할 가능성…예방접종 반드시 해야" 연합뉴스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르게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시작된 가운데, 방역당국이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3일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인플루엔자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등은 지금이 예방접종 적기"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 제공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25일까지 43주차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천명당 13.6명으로, 전년 동기(3.9명) 대비 3배 이상 많았다. 특히 7~12세(31.6명), 1~6세(25.8명) 등 소아·청소년층에서 발생률이 높았다. 의원급 의료기관 검체에서 검출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11.6%로 전주 대비 4.3%포인트 상승했다. 유행 주종은 A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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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2025-11-03 10:30:13 oid: 243, aid: 0000087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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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사이타마 등 간토 지역 확산세 뚜렷 독감 예방 주사를 맞는 모습. [사진 연합뉴스] [이코노미스트 우승민 기자] 일본에서 예년보다 한 달 이른 시점에 인플루엔자(독감)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최근 1주일 사이 환자 수가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도쿄도를 비롯한 간토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세가 거세다. 3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지난달 20~26일 일주일간 인플루엔자 신규 확진자 수가 2만4276명이라고 발표했다.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6.29명으로, 전주(3.26명) 대비 1.93배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10주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역별 의료기관당 환자 수는 오키나와현이 19.4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도쿄도와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 지바현 등 간토 지방의 주요 지역 또한 '주의보' 단계인 의료기관당 1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이후 전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1015곳에서 인플루엔자의 확산을 막기 위해 특정 학급이나 학년, 휴교 등의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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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3 15:44:16 oid: 082, aid: 000135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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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 전년 같은 기간 3.9명 대비 3배 ↑ 소아·청소년층 발병률 특히 높아 “어린이 등 고위험군 예방접종을” 지난달 17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지난달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연세봄이비인후과에서 한 어린이가 독감 예방주사를 맞고 있다. 연합뉴스 올겨울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 환자의 3배 수준인 데다, 특히 어린이, 청소년에서 발병률이 높다. 질병청은 현재 시행 중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시행을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3주 차인 지난달 19~25일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인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나타났다. 1주 전인 42주 차에 7.9명에서 배 가까이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3배 이상 높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외래환자 1000명 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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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Biz 2025-11-03 16:14:15 oid: 374, aid: 000047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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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오늘(3일)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이르게 시작돼, 최근 10년 새 가장 심했던 지난해보다도 더 유행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지난달 19~25일 주간(43주차)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의원을 찾은 환자 1천명 중 13.6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 3.9명에 비해 3.5배 많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인플루엔자 의심 환자는 38℃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경우를 뜻합니다. 의심 환자 수는 최근 4주간 12.1명→14.5명→7.9명→13.6명 등으로 10월 들어 증가 추세를 보여, 유행 기준인 9.1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 최근 10년간 독감이 가장 기승을 부렸던 시기는 바로 지난해로, 절정이었던 올해 1월 첫주차 기준 1000명당 99.8명을 기록해 100명에 육박했습니다. 홍정익 질병청 감염병정책국장은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해보다 두 달가량 일찍 시작됐다"며 "올겨울에는 지난 절기처럼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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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15:17:28 oid: 015, aid: 0005206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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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말 독감 의사환자 전년 대비 3.5배↑ 소아·청소년 발생율이 상대적으로 더 높아 고위험군은 폐렴 등으로 진행될 수 있어 예방 접종 등 관련 예방 수칙 준수해야 사진=연합뉴스 예년보다 두 달가량 일찍 독감(인플루엔자) 유행이 시작되면서 전국적으로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겨울 인플루엔자가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했던 지난해 수준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예방 접종과 개인위생 관리 강화를 당부했다. 3일 질병관리청에서 운영 중인 의원급 의료기관의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표본 감시 결과, 올해 43주 차(10월 19~25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3.6명으로 전주(7.9명)보다 늘었다. 전년 같은 기간(3.9명)과 비교하면 3.5배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함께 기침, 인후통 등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연령별 의사환자 분율은 소아·청소년에서 상대적으로 더 높은 발생을 보인다. 7~12세(31.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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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13:47:11 oid: 081, aid: 0003587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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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대비 환자 수 3.5배 “2개월 일찍 유행…길어질 수도” 가수 이지혜의 첫째 딸이 인플루엔자(독감)에 걸렸다. 자료 : 이지혜 인스타그램 인플루엔자(독감) 유행이 지난해보다 2년 앞서 시작된 가운데, 최근 1주일 간 환자가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 유행이 최근 10년 사이 가장 심한 수준에 이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 표본감시 결과, 올해 43주차(10월 19~25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3.6명으로, 1년 전(3.9명)의 3.5배 수준에 달했다.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8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환자를 의미한다. 연령별로는 7~12세(31.6명), 1~6세(25.8명), 0세(16.4명) 등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다. 이어 13~18세(15.8명), 19~49세(11.8명), 65세 이상(6.9명),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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