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녀어업 등 한국전통 농어업 유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5개
수집 시간: 2025-11-03 11: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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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11:00:02 oid: 001, aid: 0015718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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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바다에서 해녀들이 펼친 태극기 (제주=연합뉴스) 제주 해녀들과 울릉 해녀 등 10여명이 독도 몽돌해안 앞에서 물질 시연을 한 후 대형 태극기를 펼쳐 보이고 있다. 2025.8.8. [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oss@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주 해녀 어업 등 한국의 전통 농어업 유산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받았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31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FAO에서 제주 해녀 어업과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 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어업, 울진 금상송 산지농업시스템 등 4개의 유산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인증받았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FAO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 제도로, 전통적인 농어업시스템과 생물 다양성 보존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한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의 102개 농어업 유산이 등재돼 있다. 이번 인증으로 한국은 농업 유산 6개, 어업 유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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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 2025-11-03 10:05:09 oid: 002, aid: 000241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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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철 하동군수 "매우 뜻깊다...신뢰 브랜드 구축해 나갈 것" 경남 하동군의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하동군 대표단은 지난 10월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초청받아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등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으로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현재는 스테인리스로 대체) 라는 도구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 어업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어업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재첩잡이 손틀어업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 ⓒ하동군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서류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2023년 7월 FAO 공식 웹사이트에 등재되었으며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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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3 09:37:09 oid: 469, aid: 00008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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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업유산, 세계적 가치 인정 하동 재첩·남해 죽방렴 FAO 등재 어업분야 2개 보유한 세계 유일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 죽방렴 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 사진은 하승철(왼쪽) 하동군수와 장충남 남해군수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 죽방렴 어업이 지난 10월 3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FAO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등재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대상으로 열렸다. 14개국 28개 세계중요농업유산 중 우리나라는 4개, 이 중 2개가 경남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023년)과 남해죽방렴어업(2025년)이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하동·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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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3 09:39:10 oid: 079, aid: 0004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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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인증서 수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죽방렴 어업이 최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는 FAO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등재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대상으로 열렸다. 14개 나라 28개 유산 중 경남의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023년)과 남해죽방렴 어업(2025년) 등 4개가 포함됐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대나무로 엮은 '거랭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3년 7월 등재됐다. 남해 죽방렴 어업은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를 바다에 설치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500여 년간 환경 보전·지역문화·전통지식이 조화된 모범적 유산 시스템으로 평가받아 지난 7월 등재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지역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랜 기간 형성·발달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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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2025-11-02 11:05:11 oid: 658, aid: 00001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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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등 지금까지 목록에 9개 이름 올려… 중국(25개), 일본(17개) 이어 3위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제주 해녀어업,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이 전 세계가 함께 지켜야 할 유산이 됐다. 우리나라 농어업유산의 가치가 세계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지난달 31일 세계식량농업기구(FAO)가 이들 4개를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공식 인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우리나라는 세계중요농업유산 목록에 총 9개의 이름을 올렸다. 이 가운데 농업유산은 하동 전통차 농업, 청산도 구들장논, 제주 밭담, 금산 인삼농업, 담양 대나무밭,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 등 6개다. 하동·광양 재첩잡이 손틀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제주 해녀어업 등 3개는 어업유산으로 분류된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세계식량농업기구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제도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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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2 13:11:11 oid: 081, aid: 0003587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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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 어업 등 4개유산 인증 김애숙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31일 제주해녀들과 함께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제주해녀어업 제주해녀어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FAO 본부 내 박물관에 기증·설치한 청동 ‘제주해녀상’ 앞에서 김애숙 제주도정무부지사와 해녀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맨몸으로 잠수해 해산물을 채취하는 어업방식인 제주해녀어업이 세계로부터 인정받았다. 제주 해녀어업시스템이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공식 등재되며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 어업의 상징으로 국제 무대에 우뚝 섰다. 제주도는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이 FAO GIAHS로 인증받아 지난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제주해녀어업은 2023년 11월 10일 FAO 총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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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2025-11-02 11:29:11 oid: 082, aid: 00013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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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인증서 받아 제주 해녀어업,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도 농업유산 6개, 어업유산 3개 등 9개 인증돼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바다의 물살을 따라 참나무와 대나무로 만든 어살을 V자 형태로 설치해 물고기의 이동 경로를 유도하고, 밀물과 썰물의 차이를 이용해 멸치 등을 잡는 어업이다. 남해군청 홈페이지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는 세계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제주 해녀어업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어업 △울진 금강송 산지농업시스템 등 4개 전통 농어업 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FAO가 운영하는 국제 인증제도로, 전통적 농어업시스템을 전승시키고 지속가능한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정된다. 현재 전 세계 29개국의 102개 농어업유산이 등재되어 있다. 이번 인증으로 우리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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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3 13:26:14 oid: 629, aid: 0000439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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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어업 가치와 생태보전 노력 세계 인정 하동군-미요시정(일본) 우호도시 협약 하승철 하동군수가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인증서를 받고 있다. /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하동군 대표단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로마 FAO 본부에서 열린 인증서 수여식에 초청받아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의 등재를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이다.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현재는 스테인리스로 대체)'라는 도구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독특한 방식이다. 이 어업은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생태어업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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