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오늘도 '내란 우두머리' 재판 출석…곽종근 재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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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공판선 계엄 당시 국회 진입 등 쟁점서 郭과 공방 법정 출석한 윤석열 (서울=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9.26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내란 재판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4개월 만에 재판에 출석한 데 이어 이날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재판에는 지난 기일에 이어 핵심 증인인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출석해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기일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인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며 앞서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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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아 디지털팀 기자 mka927@naver.com] 尹, 지난달 30일 공판부터 2회 연속 출석 尹 "계엄군 국회 투입은 질서유지 차원" VS 곽종근 "수긍 못 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은 3일 오전 10시10분부터 윤 전 대통령이 출석한 가운데 공판기일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은 지난 공판에 이어 증인으로 출석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 사령관에 대한 반대신문을 할 예정이다. 곽 전 사령관은 국회와 윤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서 비상계엄 당시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에서 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주 재판에 출석해 곽 전 사령관을 직접 신문한 바 있다. 당시 윤 전 대통령은 계엄군의 국회 투입이 질서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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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3일) 내란 재판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늘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4개월 만에 공판에 출석한 데 이어 오늘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늘 공판에는 지난 기일에 이어 핵심 증인인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출석해 반대신문이 진행됩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기일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인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며 앞서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나와 진술한 증언 내용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발언 기회를 얻어 "(국회) 확보라는 게 결국 공공질서라는 것을 위해 민간인을 억압하지 않고, 질서 유지를 위해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고, 곽 전 사령관은 "수긍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오늘 공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곽 전 사령관에 대한 신문을 진행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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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공판선 계엄 당시 국회 진입 등 쟁점서 郭과 공방 ▲ 윤석열 전 대통령 측 김홍일(왼쪽), 배보윤 변호사가 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내란 혐의 관련 재판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4개월 만에 법정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이날도 출석했다. 이날 재판에는 지난 기일에 이어 핵심 증인인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출석해 반대신문이 이어졌다. 곽 전 사령관은 앞선 재판에서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인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고 증언했으며, 이날도 국회와 헌법재판소에서의 기존 진술을 유지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국회) 확보라는 게 공공질서를 위한 조치로, 민간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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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으로 칭하겠습니다." (1차 공판기일, 검찰 공소사실 발표) 검찰총장, 그리고 대통령까지 지낸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들었던 말입니다.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로 대통령에서 파면되고,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법정에 선 '피고인'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을 따라가 봅니다. "피고인 지금 출석한 상태인가요? 법정 안으로 들어오게 하시죠." 흰 셔츠에 짙은 남색 양복 차림, 오른손에 서류봉투를 든 윤석열 전 대통령이 법정에 들어섰습니다. 변호인단은 모두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장을 향해 허리를 굽혀 인사한 뒤, 피고인석에 앉았습니다. 지난 7월 내란 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되고 약 넉 달 동안 사실상 재판을 '보이콧'해온 윤 전 대통령이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출석의 배경엔 이날 재판의 증인, 곽종근 전 특수전사령관이 있었습니다. 그간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의 상당 부분은 '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두 단계 거쳐 전해 들은 군인들의 증언을 듣는 데 할애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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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 9월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1차 공판에 출석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시 법정에 돌아왔다. 지난 7월 재구속 된 이후 사실상 재판을 ‘보이콧’ 해왔지만 곽종근 전 사령관,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 등 중요 증인이 나오자 출석해 직접 신문했다. 김건희 문자 나오자 ‘발끈’ 윤석열 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5부(부장 백대현)가 진행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5차 공판에 출석했다. 지난 9월 26일 첫 공판과 보석 심문기일에 출석한 뒤 처음이었다. 이날 증인으로는 윤 전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린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출석했다.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핵심 혐의를 두고 특검 측과 윤 전 대통령 측이 날카롭게 맞섰다. 특검 측이 김 전 차장과 윤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씨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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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재판에 다시 출석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오늘(3일)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4개월 만에 재판에 출석한 데 이어 이날도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재판에서는 지난 기일에 이어 핵심 증인인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을 상대로 반대신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기일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인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며 앞서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나와 진술한 증언 내용을 유지했습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국회) 확보라는 게 결국 공공질서라는 것을 위해 민간인을 억압하지 않고, 질서 유지를 위해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고, 곽 전 사령관은 "수긍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법원 이날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곽 전 사령관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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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 출석 곽종근 추가 증인신문…지난 공판 때 윤-곽 설전 윤 "군 투입, 질서유지 차원"…곽 "수긍 못해" [앵커]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곽종근 전 사령관의 증인신문이 진행되는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오늘(3일)도 출석했습니다. 오늘 법원에서는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 이상민 전 장관의 재판도 예정돼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우종훈 기자! [기자] 내란 특검입니다. [앵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출석했죠? [기자] 네, 윤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 오늘도 출석했습니다. 지난주에 이어 곽종근 전 특수전 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이 진행 중입니다. 지난 공판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계엄군의 국회 투입을 두고 질서유지 목적이라고 생각하진 않느냐고 질문하고, 곽 전 사령관은 도저히 수긍할 수 없다며 두 사람 간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오늘 공판도 재판부 결정에 따라 지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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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 발언' 곽종근 증인신문 계속 [서울=뉴시스]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 사건 첫 공판에 출석해 있다. 2025.09.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장한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에 대한 증인신문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재판에 2회 연속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3일 오전 내란 우두머리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기소된 윤 전 대통령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정장 차림으로 재판에 출석해 피고인석에 앉았다. 재판부는 특검 측의 내란특검법 제11조 4항에 따른 중계 신청에 따라 재판 중계를 허가한다고 밝혔다. 그는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하기 전 특검 측이 입증 계획서, 특검 의견서 등 각종 서류를 자신이 아닌 변호인에게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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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은 ‘정자법위반’ 첫 공판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재구속 이후 처음으로 2주 연속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 재판에 출석하며 12월 심리 종료를 앞두고 법적 공방을 본격화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의원을 끄집어내라’는 지시를 최초 폭로한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과 계엄 당일 국회 봉쇄 정황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 지귀연)는 이날 오전 내란 우두머리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의 27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곽 전 사령관이 계엄 사흘 뒤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에 출연해 ‘요원’과 ‘국회의원’을 혼동했다고 주장했다. 윤갑근 변호사는 “곽 전 사령관이 ‘국회 안에 있는 요원들을 빼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했는데 그 순간 박선원·김병주 의원이 ‘국회의원들을요?’라고 말하며 전혀 다른 내용으로 변질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맞서 곽 전 사령관은 “국회의원들을 밖으로 끌어내라는 말이 맞는다”고 재확인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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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달 30일에 이어, 3일 내란 재판에 다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4개월 만에 재판에 출석한 데 이어 이날도 법정에 모습을 나타냈다. 이날 재판에는 지난 기일에 이어 핵심 증인인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출석했다. 곽 전 사령관은 지난 기일 "비상계엄 당일 윤 전 대통령이 '문짝을 부수고서라도 안으로 들어가 인원들을 다 끄집어내라'고 지시했다"며 앞서 국회와 헌법재판소에 나와 진술한 증언을 재차 유지했다. 이에 윤 전 대통령은 "(국회) 확보라는 게 결국 공공질서라는 것을 위해 민간인을 억압하지 않고, 질서 유지를 위해 들어간 것"이라고 주장했고, 곽 전 사령관은 "수긍할 수 없다"고 맞섰다. 이날 재판에서도 윤 전 대통령이 직접 곽 전 사령관에 대한 신문을 진행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