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내일 광주서 거행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0개
수집 시간: 2025-11-03 11: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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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10:21:33 oid: 003, aid: 0013575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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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기 위해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3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한다고 밝혔다.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일제 치하에서도 대한독립을 위해 투쟁했던 청년·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계승한다. 또 오늘날의 학생들이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 인사, 광주 소재 학생독립운동 참가 학교 후배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다.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 광주제일고등학교,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광주숭일고등학교, 전남여자고등학교 등이다.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우리의 청년학생들이 선열들의 그 뜨거운 신념과 의지를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내일을 환하게 밝혀주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동아일보 2025-11-03 10:25:11 oid: 020, aid: 000367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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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독립운동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은 1930년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한국은 해방돼야 한다)를 처음 공개했다. 전남대 제공 학생독립운동과 마한의 역사·문화를 세계유산에 등재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남대는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국내외에 흩어진 관련 기록을 수집해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남대 광주학생독립운동 UNESCO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은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사)재외한인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1930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된 32쪽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한국은 해방돼야 한다)를 처음 공개했다. 광주학생독립운동 UNESCO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은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사)재외한인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1930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한국은 해방돼야 한다)를 처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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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09:35:14 oid: 081, aid: 000358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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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용기, 환하게 밝힐 내일의 빛으로”··· AI되살린 독립정신, 세대 잇는 역사교육 장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3일 광주광역시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됐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기념식이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청년·학생들의 정신을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다.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들의 항거로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은 전국 300여 개 학교,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확산됐다. 민족 차별에 맞선 학생들의 투쟁은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기록되며, 일제의 식민통치에 균열을 낸 역사적 분기점으로 평가받는다. 기념식은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학생대표 선서,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AI 기술을 접목한 주제공연 ‘빛나는 발걸음을 따라서’가 눈길을 끈다. 한 학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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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09:47:16 oid: 008, aid: 00052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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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미국 발간된 'KOREA MUST BE FREE' 첫 공개…세계 속에 광주 정신 빛낼 터 1930년 미국서 발간된 'KOREA MUST BE FREE.'/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가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11월3일)을 맞아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관련 기록을 수집해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일 전남대에 따르면 '광주학생독립운동 UNESCO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책임교수 김재기)은 지난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재외한인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1930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32쪽)를 처음 공개했다. 이 책자는 김 교수가 미국 뉴욕의 한 고서점에서 찾아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스위스 등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필요성을 호소한 영문 기록물이다. 특히 책자 30~31쪽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이 언급돼 당시 한국 독립운동이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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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2025-11-03 13:25:07 oid: 047, aid: 0002493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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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성의 히,스토리] 합법적 집회 공간 없이도 확산... 3·1운동 이후 최대의 대일 민족항쟁 ▲ 광주광역시 서구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에 세워져 있는 기념조형물 ⓒ 이돈삼 일제하 3대 독립운동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은 또 다른 3대 운동인 3·1운동이나 6·10만세운동과 달리 합법적 집회 공간이 없는 상태에서 발생했다. 1919년 3·1운동은 고종황제의 장례식이, 1926년 6·10만세운동은 순종의 장례식이 계기가 됐다. 광주학생독립운동 때는 그런 계기가 없었다. 왕정시대에는 왕의 죽음이 가장 슬픈 일이었다. 그래서 일제는 한국인들이 고종과 순종의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이 때문에 한국인들은 일본이 인정하는 합법의 테두리 내에서 집회를 열 수 있었다. 반면, 1929년 11월 3일의 광주학생독립운동 때는 그런 명분이 없었다. 그래서 군중이 모이기 힘들었는데도 일제강점기 3대 운동이 이때 발생했다. 3·1운동과 6·10만세운동은 봄과 초여름에 발생했다. 그래서 군중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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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13:10:11 oid: 003, aid: 0013577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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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 주관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서 거행 AI 기술로 되살아난 항쟁…"뜨거운 신념, 청년 계승" [광주=뉴시스] 이현행 기자 = 3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식이 거행되고 있다. 2025.11.03. lhh@newsis.com [광주=뉴시스]이현행 기자 = 3·1운동, 6·10 만세운동과 함께 3대 항일 투쟁으로 꼽히는 광주 학생독립운동 96돌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민족 자주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가 광주에서 거행됐다. 국가보훈부는 3일 오전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앞에서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를 주제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에는 권오을 보훈부 장관을 비롯한 각계 대표와 독립유공자, 유족, 시민, 독립운동 참가 학교 재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개식 선언, 여는 영상, 국민의례, 주제 공연, 기념사·기념영상, 기념 공연, 학생의 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주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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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13:25:00 oid: 001, aid: 00157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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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구현된 독립운동가들 이야기로 애국정신 계승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 (광주=연합뉴스) 조남수 기자 = 3일 광주 서구 화정동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열리고 있다. 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1월 3일 광주에서 시작되어 이듬해 3월까지 전국 320여 개의 학교에서 54,000여 명의 학생들의 참가한 항일 시위운동이다. 2025.11.3 iso64@yna.co.kr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일제 식민 통치의 불의에 맞서 항거한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 기념식이 3일 광주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열렸다.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강기정 광주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참가 학교 재학생 등 3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생들이 선열들의 독립정신을 계승해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국민의례에 이어 열린 주제공연 '빛나는 발걸음을 따라서'에서는 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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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3 11:49:11 oid: 023, aid: 000393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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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가 3일 공개한 'KOREA MUST BE FREE'. /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가 올해로 96주년을 맞은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록물의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전남대는 3일 일제강점기 당시 미국에서 발간된 32쪽 분량 ‘코리아 머스트 비 프리(KOREA MUST BE FREE)’라는 제목의 영문 책자를 공개했다. 이 책자는 한국의 일제로부터 독립 정당성·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1930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됐다. 김재기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2023년 뉴욕의 고서점에서 찾아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1929년 10월 30일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통학 열차에서 일본인 학생들이 한국인 여학생을 희롱한 사건에서 시작됐다. 그해 11월 3일 광주와 전남에서 시작된 학생 시위는 전국 194개 학교에서 학생 5만4000여 명이 참가한 대규모 항일 운동으로 번졌다. 3·1 운동 이후 최대 민족 운동으로 기록됐다. 전남대의 전신인 광주농업학교·목포상업학교·여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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