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광주학생독립운동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 본격 추진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9개
수집 시간: 2025-11-03 1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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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09:47:16 oid: 008, aid: 000527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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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 미국 발간된 'KOREA MUST BE FREE' 첫 공개…세계 속에 광주 정신 빛낼 터 1930년 미국서 발간된 'KOREA MUST BE FREE.'/사진제공=전남대학교 전남대학교가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11월3일)을 맞아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관련 기록을 수집해 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일 전남대에 따르면 '광주학생독립운동 UNESCO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책임교수 김재기)은 지난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재외한인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1930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32쪽)를 처음 공개했다. 이 책자는 김 교수가 미국 뉴욕의 한 고서점에서 찾아냈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스위스 등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필요성을 호소한 영문 기록물이다. 특히 책자 30~31쪽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과 '국제연맹'(League of Nations)이 언급돼 당시 한국 독립운동이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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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3 09:35:14 oid: 081, aid: 0003587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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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용기, 환하게 밝힐 내일의 빛으로”··· AI되살린 독립정신, 세대 잇는 역사교육 장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이 3일 광주광역시 서구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됐다. 국가보훈부는 이번 기념식이 “일제의 폭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외쳤던 청년·학생들의 정신을 오늘의 젊은 세대에게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밝혔다. 올해 기념식의 주제는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다.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들의 항거로 시작된 학생독립운동은 전국 300여 개 학교, 5만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대규모 항일운동으로 확산됐다. 민족 차별에 맞선 학생들의 투쟁은 3·1운동 이후 최대 규모의 항일운동으로 기록되며, 일제의 식민통치에 균열을 낸 역사적 분기점으로 평가받는다. 기념식은 헌화·분향을 시작으로 학생대표 선서, 기념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AI 기술을 접목한 주제공연 ‘빛나는 발걸음을 따라서’가 눈길을 끈다. 한 학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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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2 14:29:07 oid: 021, aid: 0002746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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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광주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유족, 학생독립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등 350여 명 참석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주제 이미지. 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일제의 차별과 불의에 항거해 일어난 학생독립운동을 기억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식’을 3일 오전,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학생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한다고 2일 밝혔다. ‘환하게 밝힐, 내일을 꿈꾸며’라는 주제로 열리는 기념식은 일제 치하에서도 대한독립이라는 빛나는 내일을 위해 투쟁했던 청년·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억·계승해 오늘날의 학생들이 환하게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유족, 주요 인사, 광주 소재 학생독립운동 참가 학교 후배 학생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40분간 진행된다.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자연과학고, 광주제일고, 광주수피아여고, 광주숭일고, 전남여고 등이 참여했다. 먼저 여는 영상에서는 ‘학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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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09:47:26 oid: 003, aid: 0013576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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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추진단, 1930년 영문 책자 공개 광주학생운동 100주년에 등재 목표 [광주=뉴시스] 1930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 이 책자는 광주학생독립운동을 계기로 미국과 유럽, 스위스 등 국제사회에 한국의 독립 필요성을 호소한 영문 기록물이다. (사진=전남대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대학교가 광주학생독립운동 96주년을 맞아 국내외에 흩어져 있는 관련 기록을 수집해 유네스코(UNESCO)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한다. 3일 전남대에 따르면 광주학생독립운동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추진단(책임교수 김재기 정치외교학과 교수)이 지난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재외한인학회 국제학술회의에서 1930년 3월 미국에서 발간된 영문 책자 'KOREA MUST BE FREE'(32쪽)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책자는 전남대 김재기 교수가 뉴욕의 한 고서점에서 찾아낸 희귀 문헌으로,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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