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재첩잡이 손틀·남해죽방렴 어업,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1개
수집 시간: 2025-11-03 1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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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2025-11-03 09:39:10 oid: 079, aid: 000408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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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인증서 수여.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죽방렴 어업이 최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는 FAO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2023년부터 올해까지 등재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대상으로 열렸다. 14개 나라 28개 유산 중 경남의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023년)과 남해죽방렴 어업(2025년) 등 4개가 포함됐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대나무로 엮은 '거랭이'라는 도구를 활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이다. 지난 2023년 7월 등재됐다. 남해 죽방렴 어업은 대나무로 만든 울타리를 바다에 설치해 조수 간만의 차를 이용 고기를 잡는 방식이다. 500여 년간 환경 보전·지역문화·전통지식이 조화된 모범적 유산 시스템으로 평가받아 지난 7월 등재됐다. 세계중요농업유산은 지역의 환경에 적응하면서 오랜 기간 형성·발달해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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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3 09:37:09 oid: 469, aid: 000089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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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업유산, 세계적 가치 인정 하동 재첩·남해 죽방렴 FAO 등재 어업분야 2개 보유한 세계 유일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 죽방렴 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다. 사진은 하승철(왼쪽) 하동군수와 장충남 남해군수가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하동 재첩잡이 손틀어업과 남해 죽방렴 어업이 지난 10월 31일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본부가 있는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인증서 수여식은 FAO 창립 80주년을 기념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등재된 세계중요농업유산을 대상으로 열렸다. 14개국 28개 세계중요농업유산 중 우리나라는 4개, 이 중 2개가 경남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2023년)과 남해죽방렴어업(2025년)이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하동·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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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5-11-03 09:48:21 oid: 421, aid: 0008580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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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일본 미요시정과 우호도시 협약 하승철 하동군수가 유엔 식량농업기구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 공식 인증서를 전달 받고 있다.(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섬진강 하구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로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공식 인증서를 받았다고 3일 경남 하동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오랜 세월 하동 섬진강 일대에서 이어져 온 전통 어업 방식이다. 이는 강물에 들어간 사람이 대나무대로 엮은 거랭이를 이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으로 지역 어촌공동체의 경제적 자립과 문화적 정체성을 지켜온 상징으로 평가받는다. 군은 이번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계기로 재첩 생산·유통 체계 현대화와 채취 및 가공 단계의 위생·품질 관리 강화, 재첩 가공품 개발 및 유통망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또 재첩을 활용한 관광·체험형 콘텐츠를 확충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와 브랜드 홍보, 재첩 서식지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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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BS 2025-11-02 15:10:16 oid: 661, aid: 0000064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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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O 본부서 인증서 수여식 2018년 첫 신청 7년 여정 해녀문화 체계적 보전 기대 FAO 인증식에 참석한 제주해녀 산소공급 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닷속을 누비며 해산물을 채취하는 제주 해녀어업이 세계로부터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의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본부에서 제주 해녀의 가치를 인정하는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습니다. FAO가 제주해녀가 '제주해녀어업시스템'을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공인하고, 인증서를 전달하는 자리였습니다. 로마 FAO 본부에서 제주 해녀가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를 받았다. 현직 해녀 6명 로마行…"자긍심 고취" 수여식에는 제주 해녀들이 직접 참석했습니다. 평대리 어촌계 고려진 해녀는 토크쇼에 전 세계 공동체 대표 6명 중 1명으로 참석해 현직 해녀로서 제주해녀어업 문화 보존 경험과 세계중요농업유산 지정의 자긍심 고취에 대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FAO 본부 아트리움에서는 전통 해녀복과 고무 해녀복, 태왁 등 물질 도구가 전시됐습니다. 본부 내 박물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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