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첫돌 축하 부탁"…공무원들에 단체 문자 보낸 광주시의원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4개
수집 시간: 2025-11-03 10: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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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09:42:14 oid: 018, aid: 0006154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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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 앞두고 안내문자 다량 발송 공무원 "축하금 보내야 하나 압박감 느껴" 해당 의원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둔 시기 자기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공무원을 포함한 주변인들에게 다량 전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A의원이 전송한 단체문자. (사진=연합뉴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A의원은 최근 단체 문자를 통해 “첫째 딸이 첫 돌을 맞았다. 돌잔치는 하지는 않지만 이 작은 발로 걷는 걸음이 세상의 바람을 두려워하지 않기를, 이 어린 생명이 건강히 자라 자신의 계절을 푸르게 피워내기를 마음 깊이 기도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문자에는 A의원이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담겼다. A의원은 지인은 물론 광주시 공무원 일부에게도 이를 전송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면서 “축하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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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025-11-03 09:17:18 oid: 014, aid: 0005428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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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임석 광주시의원이 보낸 딸 첫돌 안내문자.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현역 광주시의원이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낸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문제는 이 문자메시지가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발송됐다는 점이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문자를 받은 일부 광주시 공무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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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3 09:21:15 oid: 052, aid: 0002267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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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현역 광주시의원이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논란이 일고 있다.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둔 시기인 만큼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과 특별한 접점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부 광주시 공무원들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이다. 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다른 간부급 공직자는 최민희 의원의 자녀 결혼식 문제를 언급하며 "가족끼리 축하할 일을 시의원이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부적절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과 특별한 인연이 없지만 문자를 받았다고 밝힌 A씨는 "요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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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11:56:31 oid: 001, aid: 001571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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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는 안 하지만, 축복해달라"…공무원들 "축하금 압박…부적절" 해당 의원 "순수한 마음에 보낸 것…오해 산 것이면 사과" 지방선거 앞두고 잇단 출판기념회에도 공직사회 부담감 토로 광주시의원이 보낸 '딸 돌 축복' 문자메시지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부적절하다는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일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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