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김선규 前공수처 부장검사 소환…수사 지연 의혹 조사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9개
수집 시간: 2025-11-03 09: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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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0:12:14 oid: 015, aid: 000520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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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순직해병 사건 수사 지연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김선규 전 공수처 수사1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2일 오전 9시40분께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의 피의자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 건물로 출석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순직해병 사건 수사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 인정하는지', '총선 이전에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한 적 있는지',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이유가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사실관계와 조금 다른 거 같다"며 "(사무실에) 올라가서 설명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특검팀은 공수처가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를 1년 이상 미루다가 지난해 11월 재개한 것과 관련해 고의로 수사를 은폐하거나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 있었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와 관련 특검팀은 공수처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해 자료를 확보했다.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차장검사, 박석일 전 수사3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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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05:00:02 oid: 025, aid: 0003479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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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해병(특별검사 이명현)·김건희(특별검사 민중기) 특검팀이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처장과 심우정 전 검찰총장 등 각각 공수처와 검찰 전현직 수뇌부를 겨냥하고 있다. ━ 수사지연·수사방해 의혹 받는 공수처 지휘부 오동운 공수처장은 1일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13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다. 뉴스1 순직해병 특검팀은 지난 1일 직무유기 혐의 피의자로 오동운 공수처장을 소환해 13시간가량 조사했다. 오 처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청문회에서 위증한 혐의로 고발장이 접수된 송창진 전 공수처 부장검사 사건 수사를 무마하려 한 의혹을 받고 있다. 송 전 부장검사는 2024년 7월 법사위 청문회에 출석해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의 구명 로비 의혹에 연루된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증언하며 위증 의혹이 제기됐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공수처에 고발장이 제출됐다. 공수처 수사 과정에서 문제가 된 건 고발 건에 대해 대검찰청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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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1 23:21:33 oid: 001, aid: 0015718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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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진 국회 위증 고발건' 대검 미통보 의혹…직무유기 혐의 피의자 당사자 宋도 이종섭 도피의혹 참고인 출석…당시 공수처장 직무 대행 '구명로비' 이종호는 11시간 조사…"'임성근과 술자리' 진술은 허위" 해병특검 출석하는 오동운 공수처장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1일 서울 서초구 순직해병 특검 사무실에 직무유기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승연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채상병 사건 수사 방해·지연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일 오동운 공수처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13시간가량 조사했다. 특검팀 이날 오전 9시 30분 오 처장을 불러 조사한 뒤 오후 10시 20분께 집으로 돌려보냈다. 조사를 마친 오 처장은 '특검의 공수처 수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검 미통보에 대해 어떻게 소명했는지' 등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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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3 07:45:15 oid: 448, aid: 0000567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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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병 특검이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수사 방해 의혹을 조사했습니다. 일주일 새 오동운 공수처장 등 전현직 관계자를 조사하며 공수처 수사에 집중하는 모양새입니다. 류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선규 전 공수처 부장검사가 해병 특검 사무실로 들어옵니다. 김 전 부장검사는 지난해 공수처장직을 대행하면서 해병대원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선규 / 前 공수처 부장검사 (수사 고의적으로 지연시킨 적 있으세요?) "사실관계와 좀 다른 것 같아요. 올라가서 설명드리겠습니다." 특검은 앞서 소환된 공수처 관계자들로부터 "김 전 부장검사가 지난해 총선 전까지는 사건 관련자들을 소환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통과가 임박해선 윤석열 당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명분을 위해 수사를 서둘러 진행하려 했다는 진술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루 앞서 소환된 오동운 처장은 13시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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