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 100줄 허위 주문에 폐기처분”…사기죄 복역하고도 정신 못차린 60대남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7개
수집 시간: 2025-11-03 08:3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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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13:54:09 oid: 009, aid: 00055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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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과는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함. [연합뉴스] 사기죄로 복역한 뒤 출소한 60대 남성이 떡집·분식집에 허위 주문을 하거나 무전취식을 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점주들은 피해를 입어 배상명령을 신청했지만, (피해) 범위가 명확하지 않다는 이유로 거절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4단독 김지영 판사는 최근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사기죄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대전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찾았다. A씨는 “쓰리룸 전세를 구할 건데 저녁을 먹자”며 밥을 얻어먹던 중 “손자가 이 앞에 와있어 용돈을 주려는데, 5만원만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고 속여 5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전혀 없어 돈을 갚을 의사·능력이 없었다. 또 A씨는 무전취식도 서슴지 않았다. 한 음식점에서는 뼈해장국 3그릇과 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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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3 07:49:08 oid: 011, aid: 000455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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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는 무관한 사진.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상습적으로 허위 주문을과 무전취식을 하는 등 음식점의 영업을 방해한 6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4단독은 최근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3월 사기죄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대전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찾아 밥을 얻어먹던 중 “손자가 앞에 와있어 용돈을 주려는데 5만원만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고 속여 현금 5만원을 받아냈다. 하지만 그는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전혀 없는 상태였으며,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도 없었다. A씨는 무전취식도 했다. 한 음식점에서는 시가 4만원 상당의 뼈해장국 3그릇과 소주 2병을 먹고 계산하지 않았다. 며칠 뒤엔 다른 식당에서 1만6000원 상당의 음식을 주문해 먹은 뒤 도주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또 다른 치킨집에서 정상 결제할 것처럼 속였다가 달아났다. 그는 또 이유도 없이 음식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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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2025-11-03 07:22:41 oid: 214, aid: 0001459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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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와글와글 플러스>입니다. 사기죄로 복역한 뒤 출소한 60대 남성이 정신을 못 차리고 분식집에 김밥 100줄을 허위 주문했다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이 남성 이외에도 무전취식을 반복하고 돈을 빌리고 갚지 않기도 했다는데요. 대전지방법원은 사기와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월 사기죄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대전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찾았는데요. 전셋집을 구할 것처럼 속여 공인중개사에게 밥을 얻어먹은 뒤 손주 용돈 명목으로 돈 5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습니다. A씨는 또 며칠 사이 식당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10만 원어치의 밥과 술을 먹은 뒤 달아나는 등 무전취식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특히 분식집에 김밥 100줄을 허위 주문하고 떡집에 시루떡 등을 주문한 뒤 나타나지 않는 등 영업 방해 행위도 일삼았는데요. 재판부는 “피고인이 고령이고 피해금액이 크지 않지만 무전취식과 허위 주문 범죄를 반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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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2025-11-02 19:28:00 oid: 277, aid: 0005673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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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금액 크지 않아도 영업 방해 형사 처벌 다만 배상책임 범위 모호해 배상명령 기각 공정위,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 마련 사기죄로 복역한 후 출소한 60대 남성이 분식집 등에 허위 주문을 하거나 무전취식을 하는 등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무전 취식·대량 허위 주문 "위계에 의한 영업 방해" 판결…배상명령 신청은 "배상책임 범위 명백하지 않아" 김밥. 픽사베이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방법원 형사4단독 김지영 판사는 최근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앞서 A씨는 지난 3월 사기죄로 복역하다 출소한 지 일주일도 채 안 돼 대전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찾아 "스리룸 전세를 구할 건데 저녁을 먹자"라며 밥을 얻어먹었다. 그러던 중 "손자가 이 앞에 와있어 용돈을 주려는데 5만원만 빌려주면 바로 갚겠다"고 말하며 5만원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일정한 수입이나 재산이 전혀 없는 상태였으며 돈을 갚을 의사도 없었다. 또 A씨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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