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운항 재개 첫날 3245명 탑승…“정시성 강화”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5개
수집 시간: 2025-11-03 07: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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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2025-11-01 21:39:11 oid: 030, aid: 00033656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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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잠실·마곡 선착장 기준 오전 9시부터 막차 도착 시간 오후 9시 37분까지 운영 서울 강서구 한강버스 마곡선착장에 정박해있는 한강버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한강버스가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간 지 34일 만인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재개 첫 날에만 총 3245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첫 출항이 오전 9시로 기존 대비 두 시간 당겨진 이날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운항 재개를 기다린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첫차를 탑승했다. 각 선착장마다 도착시간과 출발시간도 보다 정확해졌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 37분 들어가 정확히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 23분 다음 선착장인 망원으로 정시 출발했다. 정시성이 높아진 것이다. 서울시는 한 달여 훈련기간 동안 안전성 향상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매우 향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시내버스처럼 주저 없이 선착장에 일직선으로 들어와 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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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1 22:08:14 oid: 015, aid: 0005205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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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한강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이 갑판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서울시 제공 “와, 드디어 배 온다!” 1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여의도 한강 선착장.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강물 위로 흰색 한강버스가 천천히 다가오자 대기 중이던 시민들 사이에서 감탄과 환호가 터졌다. 유모차를 미는 가족 단위 탑승객부터, 자전거를 타고 온 20~30대 연인들,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강버스가 다시 운항을 시작한 주말 한강 선착장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돌아온 한강버스에 시민들 '환호' 운항을 멈췄던 한강버스가 34일 만에 다시 시민을 태웠다.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기계 고장과 접안 문제로 중단됐던 한강버스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거친 뒤 이날 오전 9시 잠실·마곡 선착장에서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첫 배부터 출발·도착 시간이 정시에 맞춰 운영되는 등 큰 차질 없이 운항이 이뤄졌다. 여의도 선착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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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2 14:42:25 oid: 025, aid: 0003479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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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다시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버스 운항이 지난 1일 재개됐다. 서울시는 수상 대중교통의 핵심인 안전성과 정시성, 서비스 품질 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한 달가량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시범 운항 훈련에 들어갔었다. 운행 재개 이틀째인 2일 오전 9시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 34명, 13명이 각각 한강버스에 올랐다. 다음 선착장인 뚝섬에서 8명, 망원에서 9명이 더 탔다. 중간 선착장인 압구정·여의도에 이르자 ‘첫 배’임에도 정원(199명)의 절반가량이 찼다. 전날(1일)에는 승객이 더 많았다. 1일 하루 동안 3245명의 시민이 한강버스를 이용했다. 지난 1일 오후 시간대의 경우 탑승에 필요한 번호표 발급이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다. 선착장과 카페 등도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울시는 “시범 운항 기간 중 한강버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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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7:55:11 oid: 015, aid: 0005205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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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가 '두 마리 토끼' 잡은 한강버스 한달간 300회 시범운항 뒤 재가동 유모차·휠체어도 무리 없이 탑승 무료셔틀 등 대중교통 연계도 강화 "강 따라 도심 이동…색다른 경험" 선착장 전망 명소에 관광객 몰려 한강버스가 지난 1일 뚝섬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강버스는 34일간의 무승객 시범 운항을 마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식 운항을 재개했다. 뉴스1 “한강 변의 풍경이 양쪽 모두 그림 같네요.” 튀르키예에서 온 관광객 리자 씨(23)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한강버스에 탑승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은 지하철도 빠르고 좋지만 강을 따라 도심을 이동할 수 있는 한강버스는 완전히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강버스 재운항…시민·외국인 ‘환호’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도심의 주요 지점을 배로 연결하는 한강버스가 지난 1일 종점인 잠실·마곡선착장에서 운항을 재개했다. 올 9월 18일 공식 출범했으나 잦은 기계 고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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