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검찰의 김건희 봐주기 수사’ 정조준…비화폰 통화가 핵심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8개
수집 시간: 2025-11-03 07:33:46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한겨레 2025-11-02 15:56:14 oid: 028, aid: 0002774200
기사 본문

김주현 전 민정수석·심우정 전 검찰총장과의 통화 내역이 단서 될 듯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022년 6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동포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 모습. 공동취재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윤석열 정부 시절 김건희 여사 수사 과정에서 특혜가 있었는지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면서 김 여사와 김주현 전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사이의 비화폰 통화 내역 등이 핵심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최근 ‘김건희 특검법’의 2조 14호·15호 대상 사건을 맡는 2개의 수사팀을 편성했다. 특검법의 수사 대상 사건을 ‘고의로 지연·은폐하거나 증거를 인멸·교사’했거나 ‘윤석열 전 대통령 또는 대통령실 등이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한 전담팀이다. 김 여사 사건을 무혐의 처분했던 검찰이 주된 수사 대상이어서, 특검팀은 공정성 시비를 피하기 위해 전담 수사팀에 검사와 검찰 출신 변호사는 제외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지난해 10월 김 여사의 명품가방 수...

전체 기사 읽기

서울경제 2025-11-02 08:01:21 oid: 011, aid: 0004550744
기사 본문

특검팀 수사팀 2개 편성 등 본격 수사 착수 ‘14·15호’로···고의 지연·은폐·비호 등 의혹 尹 또는 대통령실의 조사·수사 방해 등까지 고의로 기소를 포기했다면 직무유기로 의율 윗선의 월권 등 발견되면 직권남용혐의 적용 김건희 무혐의 낸 도이치 주가조작 사건 꼽혀 건진법사 관련 남부지검 사건도함께 수사관측 김건희 여사가 지난 9월 24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본인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및 자본시장법·정치자금법 위반 등 사건 첫 재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경제]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이 전담 수사팀을 구성하는 등 이른바 검찰의 ‘김건희 여사 봐주기 수사’ 의혹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검팀은 파견 검사나 검사 출신 변호사를 제외하는 등 수사팀을 꾸려 해당 의혹을 파헤친다는 방침이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변호사 출신 특별수사관과 파견 경찰관으로 구성된 이른바 ‘검찰의 김 여사 봐주기 의혹’ 전담 수사팀 2개를 편성했다. 2개 ...

전체 기사 읽기

조선일보 2025-11-03 00:55:32 oid: 023, aid: 0003938501
기사 본문

수개월째 초라한 성적표 3대 특검팀(내란·김건희·순직 해병)이 수사를 개시한 지 넉 달이 지났다. 수사는 막바지에 이르렀지만, 각 특검은 핵심 의혹 진상을 규명하는 데엔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2일 기준 3대 특검팀의 남은 최대 수사 기간은 김건희 특검 56일, 내란 특검 42일, 순직 해병 특검 26일이다. 법조계에선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겨냥한 의혹이 아닌 곁가지 수사에 매달리다가 수사가 산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라는 평가가 나왔다. ‘곁가지 수사’ 매달리는 3대 특검 김건희 특검은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사건 강제 수사에 가장 먼저 착수했다. 이 사건은 특검법에 수사 대상 1호로 적시돼 있다. 특검은 이 사건과 관련해 이일준 회장 등 전현직 삼부토건 경영진들을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 기소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김 여사와의 관련성은 아직 밝혀내지 못한 상태다. 김 여사 측근인 김예성씨가 설립에 관여한 IMS모빌리티가 대기업과 금융사에서 특혜성 투자를 받았다는 의혹도 여태껏 ...

전체 기사 읽기

더팩트 2025-11-02 00:01:21 oid: 629, aid: 0000439661
기사 본문

김건희 도이치 불기소 책임선 겨냥 헌재도 '수사 적절성' 지적하기도 심우정-김주현 통화 등 증거 확보 관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 최재훈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 부장검사(왼쪽부터)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1차 변론에 출석하고 있다. /박헌우 기자 김건희 여사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검찰의 봐주기 수사 의혹'을 본격 수사한다. 내부 재편을 마친 특검은 수사 지휘부의 직무유기·수사은폐 정황을 중심으로 검찰 수사 과정 전반을 다시 살펴볼 것으로 보인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최근 특별수사관과 파견 경찰관으로 구성된 두 개의 팀을 편성했다. 이들은 먼저 특검법이 명시한 수사 대상 중 제2조 1항 14호와 15호에 대한 기록 검토에 착수했다. 14호와 15호는 '각 사건 공무원 등이 직무를 유기하거나 직권을 남용하는 등 수사를 고의적으로 지연 은폐하거나 비호, 각 사건과 관련해 증거를 인...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