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했더니…시민 98% "확대" 찬성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6개
수집 시간: 2025-11-03 07: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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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3 06:31:03 oid: 025, aid: 0003479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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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반포 학원가에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해당 지역구 시민 98.4%는 향후 킥보드 없는 거리를 확대하는 데 대해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이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오후 11시)로 시범 운영됐다. 시는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응답자의 53.2%가 킥보드 없는 거리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향후 보행 밀집 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는 98.4%가 찬성했다. '킥보드 통행금지로 불편이 있다'는 응답자는 2.6%에 불과했다. 시행 전후 변화를 묻는 항목(2개 구간 평균)에는 무단 방치 수량 감소가 80.4%로 가장 많았고, 충돌 위험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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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3 07:07:10 oid: 015, aid: 0005205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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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서초구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사진=이솔 기자 서울시가 마포구와 서초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한 '킥보드 없는 거리'를 경험한 시민 대부분이 전동킥보드 금지 구역 확대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이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오후 11시)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킥보드 없는 거리에서는 도로교통법 제2조(정의) 제19호의2 및 동법 시행규칙 제2조의3(개인형 이동장치의 기준)에 따른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통행금지 위반 적발 시 일반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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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3 06:54:10 oid: 022, aid: 0004079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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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보행 밀집 지역 등 확대에 98.4% ‘찬성’ 지난 5월1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을 알리는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다. 뉴스1 서울시가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시범 운영 중인 ‘킥보드 없는 거리’에서 시민 10명 중 7~8명은 보행환경 개선·충돌위험 감소 등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을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8월 서울시의 설문조사에서 이 지역 생활인구 만 18~60세 500명 중 53.2%는 표지판이나 현수막, 현장 홍보 등으로 ‘킥보드 없는 거리’ 존재를 안다고 답했다. 시행 전후 변화를 묻는 항목(2개 구간 평균)에는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76.2%), 무단 방치 수량 감소(80.4%), 충돌 위험 감소(77.2%)를 느낀다고 답했다. 또 69.2%는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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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2025-11-02 11:50:13 oid: 011, aid: 0004550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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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출근길에서도, 퇴근길에서도. 온·오프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다양한 이슈를 풀어드립니다. 사실 전달을 넘어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인 의미도 함께 담아냅니다. 세상의 모든 이슈, 풀어주리! <편집자주>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법원이 무면허로 사람을 숨지게 한 10대에게 실형을 선고했다. 그러나 이런 사고는 여전히 줄지 않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와 무관함. 뉴스1 지난달 30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지난해 6월 경기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에서 전동 킥보드를 몰다 사고로 60대 부부 중 아내를 숨지게 한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단기 6개월의 실형과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다. A양은 친구와 킥보드 한 대를 함께 타고 주행하다가 산책 중이던 부부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재판부는 “피해자가 사망해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했고 합의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실형 선고의 불가피성을 설명했다. 특히 “자전거를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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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5-11-03 08:50:15 oid: 018, aid: 000615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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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반포 ‘킥보드 없는 거리’ 효과 분석 충돌 위험 감소 77%…안전 체감 뚜렷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서울시가 지난 6개월간 전국 최초로 ‘개인형 이동장치 통행금지 도로’(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충돌 위험이 줄었다고 밝혔다. 시는 효과 분석을 토대로 경찰과 통행 금지 구간의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이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지정한 가운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킥보드가 놓여 있다.(사진= 김태형 기자)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킥보드 없는 거리’의 시범 운영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지난 8월 18일부터 13일간 해당 지역의 만 18~60세 이상 생활인구 5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53.2%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알고 있었다. 시범운영 기간에 보행 환경은 69.2% 개선되고 충돌 등 사고 위험은 77.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단방치가 줄었다는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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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5-11-03 08:08:57 oid: 008, aid: 000527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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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범운영 2곳 생활인구 조사 98.4%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하자" 경찰과 통행금지 도로 확대 등 검토 (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 16일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날부터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2개 도로 구간이 '킥보드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통행금지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11시까지로 위반 시 일반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 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2025.5.16/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신웅수 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운영한 결과 보행환경이 개선되고 충돌 위험은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 여부에도 시민 대다수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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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2025-11-03 07:26:16 oid: 021, aid: 0002747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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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 5월부터 마포구와 서초구에서 시행 킥보드 없는 거리. 연합뉴스 무분별하게 운행하는 전동 킥보드로 보행자와 충돌은 물론 차량과의 교통 사고 등 안전 위협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된 가운데 서울시가 추진한 ‘킥보드 없는 거리’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향후 보행 밀집 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으로 킥보드 금지 지역을 확대하는 방안에는 98.4%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이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오후 11시)로 시범 운영하고 있다. 시는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시행 전후 변화를 묻는 항목(2개 구간 평균)에는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76.2%), 무단 방치 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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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3 07:25:30 oid: 215, aid: 0001229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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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확대 운영하자는 의견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을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오후 11시)로 시범 운영되고 있다. 시는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 8월 해당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 18∼60세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들은 시행 전후 변화를 묻는 항목(2개 구간 평균)에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76.2%), 무단 방치 수량 감소(80.4%), 충돌 위험 감소(77.2%)를 느낀다고 답했다. 69.2%는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다. 향후 보행 밀집 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에 킥보드 금지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응답자의 대부분인 98.4%가 찬성했다. '킥보드 통행금지로 불편이 있다'는 응답자는 2.6%에 불과했다. 킥보드 없는 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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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3 15:14:43 oid: 052, aid: 0002267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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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저녁, 중학생이 몰던 전동킥보드가 인도를 산책하던 강아지를 들이받았습니다. 전조등을 켜 놨지만 무용지물, 보호자가 함께 있었지만, 미처 피할 새가 없었습니다. [피해 강아지 주인 : 강아지는 응급실에 있고, 간 손상으로 입원 중이고 장애가 생겨서 평생 약 복용….] 불과 며칠 전에는 30대 엄마가 어린 딸에게 달려드는 전동킥보드를 몸으로 막아섰다가 열흘 넘게 의식을 찾지 못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역시 여중생 2명이 함께 탔다가 낸 사고였습니다. 현행법상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는 만 16세 이상이면서 제2종 원동기장치 자전거 면허 이상의 운전면허를 취득해야 합니다. 하지만 지난 4년 동안 면허 없이 개인형 이동장치를 몰다 단속된 경우는 2021년 7천여 건에서 지난해 3만5천여 건으로 급증했습니다. 이 가운데 절반 정도는 10대 이하였습니다. 이런 배경에는 전동킥보드 대여 업체들의 부실 관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면허가 없는 10대들도 부모 신분증으로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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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3 14:58:09 oid: 028, aid: 00027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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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를 운행하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서울시가 시범 운영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충돌 위험이 줄고 보행환경이 좋아졌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울에선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에서 킥보드 없는 거리(낮 12시∼밤 11시)를 시범 운영해 왔다. 시는 지난 8월 이 지역 생활인구 500명(만18∼60살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시범 전후 변화를 물어보니, 전동킥보드 통행량 감소(76.2%), 무단 방치 수량 감소(80.4%), 충돌 위험 감소(77.2%), 보행환경 개선(69.2%)을 느낀다고 했다. 앞으로 보행 밀집 지역이나 안전 취약지역으로 확대하는 방안에는 98.4%가 찬성했다. 킥보드 없는 거리에선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이는 자전거는 통행할 수 없다. 이를 위반하면 일반도로는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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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2025-11-03 15:15:24 oid: 052, aid: 000226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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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법원은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행인을 치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남성 A 씨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상해의 정도가 가볍지 않고 피해 회복이 되지 않았다면서도 A 씨가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1월 20일 밤 10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도로에서 시속 8km로 전동 킥보드를 타다가 버스 뒷문에서 내리던 60대 여성을 들이받아 골절상을 입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머니투데이 2025-11-03 14:05:45 oid: 008, aid: 000527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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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면허 전동 킥보드를 단속하던 경찰관이 형사 처벌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사진=SBS 갈무리 무면허 전동 킥보드를 단속하던 경찰관이 형사 처벌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 3일 뉴스1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최근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받는 인천 삼산경찰서 소속 A경사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경사는 지난 6월13일 인천 부평구에서 무면허 전동 킥보드 단속을 하던 중 고등학생 B군을 멈춰 세우는 과정에서 B군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사는 B군이 다른 일행 1명과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인도로 달리는 것을 보고 멈춰 세우려다 팔을 잡았다. 무면허 전동 킥보드를 단속하던 경찰관이 형사 처벌을 받을 처지에 놓였다./사진=SBS 갈무리 당시 사고로 전동킥보드 뒤에 타고 있던 B군은 경련과 발작 등 증상을 보여 응급실로 옮겨졌다. 외상성 뇌출혈과 두개골 골절 등의 진단을 받은 B군은 치료 과정에서 출혈이 완화돼 열흘간 입원한 뒤 퇴원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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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3 06:00:09 oid: 001, aid: 0015719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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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시범운영 지역 시민 77% "충돌 위험 줄었다"…경찰과 개선안 협의 반포 학원가에 설치된 '킥보드 없는 거리' 표지판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홍대 레드로드와 반포 학원가에서 오는 16일부터 '킥보드 없는 거리' 운영이 예정된 가운데 13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학원가에 전동킥보드 통행금지 표지판이 설치돼 있다. 서울시와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달 16일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 등 2개 도로 구간에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가 전국 최초로 운영된다. 2025.5.13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가 마포구와 서초구 2개 구간에서 전국 최초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중 7∼8명은 보행환경 개선·충돌위험 감소 등 효과를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에서는 올해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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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3 06:00:00 oid: 003, aid: 0013576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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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레드로드·반포 학원가 5월부터 시범운영 시민 대다수 "킥보드 통행·무단방치 감소 느껴"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지난 5월16일 서울 서초구 반포 학원가에 킥보드 운행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는 모습. 2025.05.16.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시민 98.4%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도로(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시민 인식 조사 등 지난 6개월 간 전반적인 효과분석을 바탕으로, 내달 경찰과 킥보드 단속 및 통행금지 도로 확대 여부 등 확대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가 지난 5월부터 마포구와 서초구, 시내 2개 구간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들은 보행환경이 개선(69.2%)되고 충돌 위험이 감소(77.2%)하는 등 효과를 체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서울에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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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3 11:06:19 oid: 437, aid: 0000462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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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에 전동킥보드 통행을 금지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 지정 현수막이 걸려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서울시민 98.4%가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를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오늘(3일) 마포구와 서초구 2곳에서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한 결과, 시민 10명 중 7명이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다고 했습니다. 현재 서울에서는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 서초구 반포 학원가(2.3㎞), 2개 구간이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킥보드 없는 거리'로 시범 운영 중입니다. 이 구간에서 전동킥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기 동력만으로 움직일 수 있는 자전거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통행을 하다 적발 시 일반도로의 경우 범칙금 3만원과 벌점 15점,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범칙금 6만원과 벌점 30점이 부과됩니다. 다만, 현재 경찰에서는 계도 기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시는 '킥보드 없는 거리' 시범 운영 효과분석을 위해 지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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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2025-11-03 06:01:09 oid: 629, aid: 0000439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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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킥보드 통행량 감소' 76.2% 긍정반응 내달 경찰과 단속·확대 방안 협의 예정 서울시는 개인형 이동장치(PM) 통행금지 도로 시범 운영·시민 인식 조사 등 지난 6개월간 전반적인 효과분석을 바탕으로 내달 경찰과 킥보드 단속 및 통행금지 도로 확대 여부 등 확대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서초구 반포학원가 내 '킥보드 없는 거리'./설상미 기자 서울시민 대부분이 서울시가 시범 운영한 '킥보드 없는 거리' 확대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 효과를 놓고도 10명 중 7명가량이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5월부터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1.3km)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2.3km) 구간에서 낮 12시부터 밤 11시까지 전동킥보드 통행을 제한하는 '킥보드 없는 거리'를 시범 운영해왔다. 지난 8월 홍대와 반포 지역 생활인구 500명을 대상으로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9.2%가 보행환경이 개선됐다고 답했고, 77.2%는 킥보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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