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외국인 다 잡았다…제주도 '대반전'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2개
수집 시간: 2025-11-03 05:5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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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2025-11-02 14:10:38 oid: 215, aid: 0001229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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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10월 한 달 동안 133만6천259명(잠정)에 달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올해 2분기 이후 제주관광 회복세가 본격화됐고 6월 이후 지속된 상승세가 10월 가을철에 정점을 찍었다며 2일 이 같이 밝혔다.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증가하며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도는 이 같은 성과가 지난 2월부터 '제주관광 비상대책위원회'를 가동해 내국인 관광객 감소에 대응하고, 국내외 마케팅 등을 통해 수요 촉진 전략을 펼친 결과로 보고 있다. 제주도는 국내 수요 촉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국내 단체여행객을 대상으로 탐나는전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중국·대만 등 핵심 시장 외에 일본·싱가포르까지 홍보를 확대하고,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마케팅과 현지 생활 애플리케이션 연계 프로모션 등을 통해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JIBS 2025-11-02 16:32:07 oid: 661, aid: 0000064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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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만 명의 착시… 도정의 낙관 뒤 숨은, 경제의 무표정 공항은 붐볐지만, 거리는 조용했다. 제주 관광의 ‘133만 명 착시’가 드러낸 현실. (편집 이미지) 10월의 제주는 붐볐습니다. 공항은 포화였고, 항공편은 만석이었습니다. 도정은 “관광 회복이 본격화됐다”며 숫자를 내걸었습니다. 그러나 그 숫자는 회복의 증거가 아니라, 착시의 서류입니다. 제주 관광이 다시 살아났다는 말은 쉽습니다. 하지만 숫자에 기댄 낙관은 언제나 현실의 반대편에 있습니다. 지금 제주는 ‘성장’이 아니라 ‘불균형’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 133만 6천 명, 회복이라 부르기엔... 근거가 없다 2일 제주자치도 등에 따르면 10월 한 달 제주 방문객은 133만 6,000명(잠정),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었습니다. 이에 대해 도정은 “정책 효과가 본격화됐다”고 해석했지만, 근거는 빈약하기만 합니다. 같은 달 한국은행 제주본부의 소비자심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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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09:37:24 oid: 003, aid: 001357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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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제주 방문 관광객 133만6000명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제주국제공항 1층 도착장이 귀성객과 관광객이 몰려 혼잡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5.10.02.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 관광 시장이 가을철에도 뜨겁다. 지난달 제주 방문 관광객은 133만6000명(잠정)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이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 방문 관광객은 총 133만6000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넘어서며 해외시장 공략 효과가 뚜렷했다고 도는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제주 방문 관광객 수는 하락세를 그려왔다. 1월에는 전년 대비 6.6%가 줄어들었고 2월에는 -18.2%를 기록할 정도로 좋지 않은 흐름이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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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2 18:22:16 oid: 081, aid: 0003587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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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객 전년보다 12.0% 증가 내국인 9.8% 외국인 24.9% 껑충 각종 인센티브. 팝업 홍보전 주효 11월 첫날인 1일 관광객들이 제주 서귀포시 송악산 둘레길을 탐방하고 있다. 제주 강동삼 기자 면세점 쇼핑에 나선 중국인 단체관광객들의 모습. 제주 강동삼 기자 제주 관광이 감소세를 벗어나 본격적인 회복세로 전환하고 있다. 2일 제주도에 따르면 10월 제주 방문 관광객이 133만 6000명(잠정)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달보다 12.0% 증가했다.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월간 증가율이다. 내국인은 9.8%, 외국인은 무려 24.9% 늘어나며 내수와 외국인 관광객 모두 회복세가 뚜렷하다. 특히 외국인 증가율은 내국인의 2배를 넘어서며 해외시장 공략 전략이 가시적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도는 10월 잠정 관광객 집계 결과 2025년 2분기 이후 회복세가 본격화됐다는 설명이다. 연초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던 제주 관광객 수는 최근 반등세에 힘입어 전년 대비 증감률이 –1%대로 회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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