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한달 만에 운항 재개…"괜찮은데 느려"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03 05:20:02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8개

MBN 2025-11-01 20:14:15 oid: 057, aid: 0001916464
기사 본문

【 앵커멘트 】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강버스가 중단 한 달 만에 운항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시범 운항을 하며 여러 개선책을 내놨다는데, 불안을 잠재우고 시민의 발로 자리잡을 수 있을까요. 이교욱 기자가 시민들 목소리 들어봤습니다. 【 기자 】 한강버스가 선착장으로 이동해 승객을 태울 준비를 합니다. 잦은 고장과 숙련도 문제로 운항을 중단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전담 선장을 지정해 숙련도를 높였고, 고장에 대비해 예비선도 대기시켜 놓았습니다. ▶ 스탠딩 : 이교욱 / 기자 - "운행 재개 뒤 첫 출항을 앞둔 한강버스 위에 올라 있습니다. 가까운 도선장에 고장 등 기계 결함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선박이 정박해 있습니다." 경적소리와 함께 출발한 한강버스 안의 시민들은 이번엔 믿어보잔 입장입니다. ▶ 인터뷰 : 김도호 / 서울 양천구 - "승선하는 초기서부터 타고 지금 앉았는데요. 전혀 문제없고 매끄럽게 다 진행 잘 되고 있고, 굉장히 괜찮은데요." 운항 시간도 오전 9시로 두 시간 앞...

전체 기사 읽기

서울신문 2025-11-03 05:03:49 oid: 081, aid: 0003587348
기사 본문

오후에는 승선표 발급 조기에 매진 시범운항으로 접·이안 숙련도 향상 지난 1일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첫날인 1일 3000여명이 탑승하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진행해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1일 9시 첫차에 각각 시민 41명과 26명이 탑승했다. 토요일이었던 1일 하루 전체 탑승객 수는 마곡행 1600명, 잠실행 1645명 등 총 3245명으로 집계됐다. 운항 재개 이틀째인 이날 한강버스 첫 탑승객은 잠실 36명, 마곡 13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일요일이었던 2일도 전날과 비슷한 규모의 승객이 탑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한 달여간의 점검을 통해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으며, 그 결과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1 22:08:14 oid: 015, aid: 0005205592
기사 본문

1일 오후 한강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이 갑판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서울시 제공 “와, 드디어 배 온다!” 1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여의도 한강 선착장.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강물 위로 흰색 한강버스가 천천히 다가오자 대기 중이던 시민들 사이에서 감탄과 환호가 터졌다. 유모차를 미는 가족 단위 탑승객부터, 자전거를 타고 온 20~30대 연인들,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강버스가 다시 운항을 시작한 주말 한강 선착장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돌아온 한강버스에 시민들 '환호' 운항을 멈췄던 한강버스가 34일 만에 다시 시민을 태웠다.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기계 고장과 접안 문제로 중단됐던 한강버스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거친 뒤 이날 오전 9시 잠실·마곡 선착장에서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첫 배부터 출발·도착 시간이 정시에 맞춰 운영되는 등 큰 차질 없이 운항이 이뤄졌다. 여의도 선착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 대...

전체 기사 읽기

중앙일보 2025-11-02 14:42:25 oid: 025, aid: 0003479750
기사 본문

지난 1일부터 다시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버스 운항이 지난 1일 재개됐다. 서울시는 수상 대중교통의 핵심인 안전성과 정시성, 서비스 품질 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한 달가량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시범 운항 훈련에 들어갔었다. 운행 재개 이틀째인 2일 오전 9시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 34명, 13명이 각각 한강버스에 올랐다. 다음 선착장인 뚝섬에서 8명, 망원에서 9명이 더 탔다. 중간 선착장인 압구정·여의도에 이르자 ‘첫 배’임에도 정원(199명)의 절반가량이 찼다. 전날(1일)에는 승객이 더 많았다. 1일 하루 동안 3245명의 시민이 한강버스를 이용했다. 지난 1일 오후 시간대의 경우 탑승에 필요한 번호표 발급이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다. 선착장과 카페 등도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울시는 “시범 운항 기간 중 한강버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2 17:55:11 oid: 015, aid: 0005205750
기사 본문

교통·여가 '두 마리 토끼' 잡은 한강버스 한달간 300회 시범운항 뒤 재가동 유모차·휠체어도 무리 없이 탑승 무료셔틀 등 대중교통 연계도 강화 "강 따라 도심 이동…색다른 경험" 선착장 전망 명소에 관광객 몰려 한강버스가 지난 1일 뚝섬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강버스는 34일간의 무승객 시범 운항을 마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식 운항을 재개했다. 뉴스1 “한강 변의 풍경이 양쪽 모두 그림 같네요.” 튀르키예에서 온 관광객 리자 씨(23)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한강버스에 탑승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은 지하철도 빠르고 좋지만 강을 따라 도심을 이동할 수 있는 한강버스는 완전히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강버스 재운항…시민·외국인 ‘환호’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도심의 주요 지점을 배로 연결하는 한강버스가 지난 1일 종점인 잠실·마곡선착장에서 운항을 재개했다. 올 9월 18일 공식 출범했으나 잦은 기계 고장 등...

전체 기사 읽기

동아일보 2025-11-02 20:21:11 oid: 020, aid: 0003671463
기사 본문

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진행하고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2025.11.02.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가 1일 운항을 재개했다. 올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기계 고장 등으로 중단됐던 한강버스는 34일 간 승객 없이 시범 운항돼왔다. 이날 첫 출항지인 송파구 잠실 선착장과 강서구 가양동 마곡 선착장에서는 각각 41명과 26명이 탑승했다. 첫 배는 오전 9시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옥수선착장엔 오전 9시 37분, 여의도에는 오전 10시 23분에 도착하는 등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항했다. 운항이 중단됐던 한 달 동안 서울시는 총 300회의 무승객 시범 운항에 나섰다. 해당 기간 접안훈련, 장비 점검...

전체 기사 읽기

연합뉴스 2025-11-01 20:50:37 oid: 001, aid: 0015718541
기사 본문

서울시 "무탑승 훈련 결과 안전성·정시성 향상" 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옥수선착장 부근을 지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하는 한강버스를 두고 "한 달간 시범 운항하면서 여러 가지를 보완했고 정부 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다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 일부 승객들은 선착장까지 타고 온 자전거와 함께 한강버스에 올랐다. 오후 시간대에는 더 많은 시민이 선착장을 찾아 탑승을 위한 번호표 발급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

전체 기사 읽기

세계일보 2025-11-02 19:55:10 oid: 022, aid: 0004079621
기사 본문

안전·정시성 ‘업’… 한 달 만에 재개 오후 시간대엔 시민 몰려 매진도 한강버스에 운항 재개 첫날에만 3000여명이 몰리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진행했다. 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 뉴시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날 하루 전체 탑승객 수는 마곡행 1600명, 잠실행 1645명 등 3245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선착장을 찾아 탑승을 위한 번호표 발급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최초 정식운항 기간인 지난달 18∼28일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 수는 2만75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시는 “한 달여 훈련 기간에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다”면서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에 9시37분 ...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