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 물류망 기반 구축된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타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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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경남도는 타당성조사, 기본 및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를 정부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 진례면(진례분기점)과 밀양 상남면(남밀양 나들목)을 잇는 총연장 약 19.8km, 총사업비 약 1조5000억 원의 노선이다. 나들목(IC) 2개와 분기점(JCT) 3개를 포함한다. 지난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됐으나 시급성, 타당성 등을 재검토하면서 예타 대상에 대상에 선정되지 못하고 답보상태에 있다가 이번에 경남도가 정부,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추진하면서 예타를 통과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부산항신항·진해신항을 비롯해 경남 동남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 축이다. 또 수도권·대구경북과 직결되는 국가 간선망 확충 사업으로 미래 북극항로 시대 부산항 진해신항의 글로벌 거점항 도약을 위해서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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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조 5천억 투입, 2035년 개통 목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공사 위치도. 밀양시 제공 경남 김해시와 밀양시를 잇는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정부의 관문인 예비타당성 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하며 동남권 내륙 교통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총사업비 약 1조 4,965억 원 규모의 이 사업은 오는 2035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돌입한다.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지난 10월 3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예타 통과를 공식 의결했다. 사업은 김해시 진례면에서 밀양시 상남면까지 총연장 19.8km, 왕복 4차로로 신설되는 노선이다. 이번 예타 통과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 등 후속 절차에 착수하게 된다. 이 도로는 2017년 정부의 '제1차 고속도로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이후 지역 정치권과 행정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8년 만에 사업 타당성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게 되었다. 김해~밀양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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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물류 분산… 효율성 제고 무주~대구고속·여자만생태공원 등 교통·공원 9개 사업 예타대상선정 경남도는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제10차 재정사업 평가위원회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최종 통과했다고 2일 밝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 진례면(진례분기점)과 밀양 상남면(남밀양 나들목)을 잇는 총연장 약 19.8㎞ 노선이다. 부산항신항·진해신항을 비롯해 경남 동남권과 북부권을 연결하는 핵심 물류 축이다. 나들목(IC) 2개와 분기점(JCT) 3개를 포함한다. 총사업비는 약 1조6000억원이다. 국지도 58호선(부산신항~가락IC)에 집중된 부산항(신항 포함)의 물류 흐름이 분산돼 수송 효율성은 향상되고 물류비는 감소할 전망이다. 또 부산·김해권과 밀양 내륙권이 직접 연결되면서 산업입지 접근성이 개선되고, 밀양 나노국가산단 등 지역산업 거점 활성화,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감소위기지역 활력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경남도는 진해신항-부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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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 왕복 4차로… 통행시간 단축 “주요 산업 거점 연결망 구축 기대” 경남 동부권 내륙도시인 김해시와 밀양시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양 지역이 일제히 환영했다. 김해시는 동남권 내륙 교통망 확충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밀양 고속도로는 김해시 진례면에서 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총연장 19.8km 왕복 4차로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6139억 원 규모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31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김해∼밀양 고속도로 사업 등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대상 사업 선정 등을 심의·의결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 노선은 남해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연계하는 핵심 구간”이라며 “완공 시 부산과 경남 내륙권 간 통행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물류 흐름의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밀양시는 동남권 산업벨트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균형발전 촉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