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뜬 한강버스 우려도 여전…신뢰 회복 과제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2개
수집 시간: 2025-11-03 04:44:05
네이버에서 보기

관련 기사 목록 4개

연합뉴스TV 2025-11-01 22:19:10 oid: 422, aid: 0000797195
기사 본문

[앵커] 잇단 고장 등의 문제로 '무승객 시범운항'에 들어갔던 한강버스가 한 달여 만에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운항 재개 첫 날 신선재 기자가 직접 한강버스에 올라 타 시민들의 반응을 들어봤습니다. [기자] 걱정 반 기대 반, 시민들이 한 달여 만에 다시 한강버스에 오릅니다. 취재진도 타봤는데, 11시 17분쯤 여의도에서 탑승해 시간표대로 12시 24분쯤 뚝섬에 도착했습니다. <김정엽·윤재희 / 서울 성동구> "(처음에는) 아, 당분간 타지 말아야겠다, 좀 안정이 되면 타야겠다…짧게 타기는 했지만 뭐 생각보다 소음도 없고…" 한 달여 무승객 시범운항 기간 선박 운항의 숙련도와 안전성을 높이고, 정시성을 강화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시범운항 때도 부표와 충돌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우려를 완전히 씻어내지 못했습니다. <송행종 / 서울 영등포구> "이제 앞으로가 문제죠. 동절기도 오고 얼음이 얼거나 이러면 또 못 다닐 수도 있는 거잖아요?" 현재 한강버스 속력을...

전체 기사 읽기

뉴시스 2025-11-01 16:56:22 oid: 003, aid: 0013574730
기사 본문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에 들어서고 있다.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했다. 2025.11.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우 박대로 기자 =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9월 28일 운항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 운항을 한 지 34일 만이다.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당초 오전 11시였던 첫 출항 시각이 9시로 당겨졌다.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7분(막차 도착 기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37분 도착해 9시39분에 출발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23분 다음 선...

전체 기사 읽기

한국경제 2025-11-01 22:08:14 oid: 015, aid: 0005205592
기사 본문

1일 오후 한강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이 갑판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서울시 제공 “와, 드디어 배 온다!” 1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여의도 한강 선착장.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강물 위로 흰색 한강버스가 천천히 다가오자 대기 중이던 시민들 사이에서 감탄과 환호가 터졌다. 유모차를 미는 가족 단위 탑승객부터, 자전거를 타고 온 20~30대 연인들,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강버스가 다시 운항을 시작한 주말 한강 선착장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돌아온 한강버스에 시민들 '환호' 운항을 멈췄던 한강버스가 34일 만에 다시 시민을 태웠다.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기계 고장과 접안 문제로 중단됐던 한강버스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거친 뒤 이날 오전 9시 잠실·마곡 선착장에서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첫 배부터 출발·도착 시간이 정시에 맞춰 운영되는 등 큰 차질 없이 운항이 이뤄졌다. 여의도 선착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 대...

전체 기사 읽기

오마이뉴스 2025-11-01 16:31:10 oid: 047, aid: 0002493437
기사 본문

[현장] 구명조끼 등 안전 안내 다소 미흡...관계자 "안전 영상 시점 조정 중, 디스플레이 더 설치해야될 듯" ▲ 잇따른 사고로 운항을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한 달여 만에 1일 오전 9시 잠실 선착장에서 운항을 재개했다. ⓒ 전선정 지난 9월, 정식 운항 열흘 만에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해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했지만 안전수칙 영상 재생과 구명조끼 위치 안내 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199명이 정원인 버스 안에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두 개뿐이라 영상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 좌석만 40개나 됐다. 1일 오전 9시, 잠실 선착장(기점)에서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올랐다. 이날 승무원을 비롯한 한강버스 관리자들은 '승선신고', '갑판 관리'는 철저하게 했지만, 구명조끼를 포함한 기본 안전수칙 안내에는 다소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일부 승객들은 구명조끼 위치조차 모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강버스 관리자들은 승객들이 탑승하자 "승선신고를 해야 나중...

전체 기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