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년 만에 열린 경주 '금관 회동'...서울에서도 모였다?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1개
수집 시간: 2025-11-03 04: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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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2025-11-01 20:54:18 oid: 437, aid: 000046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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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경주에 신라 금관 6점이 모였습니다. 104년 만에 어렵사리 성사됐고 앞으로 보기 어려울 순간입니다. 금관이 출장 간 자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에선 또 다른 금관 모임이 열렸다는데 지금 이장면으로 확인해보시죠.


연합뉴스 2025-11-02 10:43:54 oid: 001, aid: 0015718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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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경주박물관, 금관·금 허리띠 모은 특별전 오늘부터 선보여 가장 오래된 교동 금관 지나 같은 듯 다른 금관·금 허리띠 눈길 고고학계의 '꿈의 전시'…'트럼프 선물' 천마총 금관, 실물 공개 경주박물관에 모인 신라 금관 (경주=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27일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박물관 개관 80주년 기념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 언론 공개회에서 신라 금관이 공개되고 있다. 2025.10.27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라라는 산이 많은 나라가 있다. … 그곳에는 금이 풍부하다." 이슬람 지리학자인 이븐 쿠르다지바(820∼912)는 기행문 '도로와 왕국 총람'에서 이런 글을 남겼다고 전한다. 예부터 신라는 금이 풍부하고 기술이 좋았다는 것이다. 특히 신라의 최고 지배자를 '마립간'(麻立干)이라 부르던 5세기부터 6세기 전반까지 약 150년은 황금 문화가 정점에 달하며 화려함을 꽃피우던 전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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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025-11-02 13:52:18 oid: 028, aid: 0002774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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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다음날인 2일 재개관한 경주국립박물관에 신라 금관 6점을 한자리에 모은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을 보기 위해 관람객들이 줄을 서 있다. 주성미 기자 “이 줄은 금관 특별전 줄입니다. 일반 전시 관람하실 분은 바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2일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아펙) 정상회의를 마치고 다시 문을 연 경주국립박물관에 ‘오픈런’(문을 열기 전에 기다리다 입장하는 것)이 이어졌다. 이날 처음으로 일반 관람이 가능해진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을 보기 위해서다. 아펙과 박물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104년 만에 신라 금관 6점을 한자리에 모은 이번 특별전은 지난달 28일부터 열렸으나 그동안은 아펙 참가자들한테만 공개됐다. 특별전을 보려는 관람객 줄은 신라역사관에서 시작해 건물 주변을 둘러 성덕대왕신종 앞을 지나 박물관 입구 앞까지 한참 이어졌다. 일부 관람객은 새벽 4시께부터 박물관 주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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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2025-11-03 03:06:32 oid: 020, aid: 0003671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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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 매력 알린 경주] 일반 관람 시작 첫날 인파 몰려 예약 안받아… 순번제로 인원 제한 2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에 몰린 관람 인파. 국립경주박물관 제공 1일 폐막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한미 정상회의, 한중 정상회의 등이 개최되며 주목받았던 경북 경주 국립경주박물관이 2일 아침 일찍부터 많은 인파가 몰리며 뜨거운 열기가 이어졌다. 이날부터 현전하는 신라 금관 6점을 모두 만날 수 있는 특별전 ‘신라 금관, 권력과 위신’의 일반 관람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신라 금관전은 이날 동이 트기 전부터 관람객이 찾아오기 시작하더니,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엔 이미 수많은 이가 길게 줄을 서는 ‘오픈런’ 현상이 벌어졌다. 사전 예약을 받지 않은 전시는 결국 너무 많은 사람이 몰려 이날 2700명만 수용하기로 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금관전을 보기 위해 오전 4시에 집을 나선 관람객까지 계셨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 제한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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