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운행재개 첫 주말...대중교통 생명 ‘정시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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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부터 다시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강버스 운항이 지난 1일 재개됐다. 서울시는 수상 대중교통의 핵심인 안전성과 정시성, 서비스 품질 등을 높이기 위해 지난 9월 29일부터 한 달가량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시범 운항 훈련에 들어갔었다. 운행 재개 이틀째인 2일 오전 9시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쌀쌀한 날씨에도 시민 34명, 13명이 각각 한강버스에 올랐다. 다음 선착장인 뚝섬에서 8명, 망원에서 9명이 더 탔다. 중간 선착장인 압구정·여의도에 이르자 ‘첫 배’임에도 정원(199명)의 절반가량이 찼다. 전날(1일)에는 승객이 더 많았다. 1일 하루 동안 3245명의 시민이 한강버스를 이용했다. 지난 1일 오후 시간대의 경우 탑승에 필요한 번호표 발급이 일찌감치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다. 선착장과 카페 등도 시민들로 북적였다. 서울시는 “시범 운항 기간 중 한강버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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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에 들어서고 있다.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했다. 2025.11.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조성우 박대로 기자 = 수상 대중교통수단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지난 9월 28일 운항을 중단하고 무승객 시범 운항을 한 지 34일 만이다.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시민 각각 41명, 26명이 탑승했다. 당초 오전 11시였던 첫 출항 시각이 9시로 당겨졌다.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37분(막차 도착 기준)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역에 9시37분 도착해 9시39분에 출발했다. 여의도 선착장에서도 승객을 태우고 10시23분 다음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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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한강버스에 탑승한 시민들이 갑판 위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 서울시 제공 “와, 드디어 배 온다!” 1일 오전 10시 20분 서울 여의도 한강 선착장.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반짝이는 강물 위로 흰색 한강버스가 천천히 다가오자 대기 중이던 시민들 사이에서 감탄과 환호가 터졌다. 유모차를 미는 가족 단위 탑승객부터, 자전거를 타고 온 20~30대 연인들, 서울을 처음 방문했다는 외국인 관광객까지 한강버스가 다시 운항을 시작한 주말 한강 선착장은 축제장을 방불케 했다. 돌아온 한강버스에 시민들 '환호' 운항을 멈췄던 한강버스가 34일 만에 다시 시민을 태웠다. 지난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기계 고장과 접안 문제로 중단됐던 한강버스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을 거친 뒤 이날 오전 9시 잠실·마곡 선착장에서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첫 배부터 출발·도착 시간이 정시에 맞춰 운영되는 등 큰 차질 없이 운항이 이뤄졌다. 여의도 선착장에는 아침 일찍부터 긴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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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구명조끼 등 안전 안내 다소 미흡...관계자 "안전 영상 시점 조정 중, 디스플레이 더 설치해야될 듯" ▲ 잇따른 사고로 운항을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한 달여 만에 1일 오전 9시 잠실 선착장에서 운항을 재개했다. ⓒ 전선정 지난 9월, 정식 운항 열흘 만에 잦은 고장 등으로 인해 중단했던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했지만 안전수칙 영상 재생과 구명조끼 위치 안내 등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특히 199명이 정원인 버스 안에 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는 두 개뿐이라 영상을 보지 못하는 사각지대 좌석만 40개나 됐다. 1일 오전 9시, 잠실 선착장(기점)에서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올랐다. 이날 승무원을 비롯한 한강버스 관리자들은 '승선신고', '갑판 관리'는 철저하게 했지만, 구명조끼를 포함한 기본 안전수칙 안내에는 다소 미흡한 모습을 보였다. 이 때문에 일부 승객들은 구명조끼 위치조차 모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강버스 관리자들은 승객들이 탑승하자 "승선신고를 해야 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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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가 '두 마리 토끼' 잡은 한강버스 한달간 300회 시범운항 뒤 재가동 유모차·휠체어도 무리 없이 탑승 무료셔틀 등 대중교통 연계도 강화 "강 따라 도심 이동…색다른 경험" 선착장 전망 명소에 관광객 몰려 한강버스가 지난 1일 뚝섬선착장으로 들어오고 있다. 한강버스는 34일간의 무승객 시범 운항을 마치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정식 운항을 재개했다. 뉴스1 “한강 변의 풍경이 양쪽 모두 그림 같네요.” 튀르키예에서 온 관광객 리자 씨(23)는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선착장에서 출발하는 한강버스에 탑승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은 지하철도 빠르고 좋지만 강을 따라 도심을 이동할 수 있는 한강버스는 완전히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한강버스 재운항…시민·외국인 ‘환호’ 2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도심의 주요 지점을 배로 연결하는 한강버스가 지난 1일 종점인 잠실·마곡선착장에서 운항을 재개했다. 올 9월 18일 공식 출범했으나 잦은 기계 고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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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진행하고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2025.11.02. [서울=뉴시스] 서울시의 수상 교통수단 ‘한강버스’가 1일 운항을 재개했다. 올 9월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지 열흘 만에 기계 고장 등으로 중단됐던 한강버스는 34일 간 승객 없이 시범 운항돼왔다. 이날 첫 출항지인 송파구 잠실 선착장과 강서구 가양동 마곡 선착장에서는 각각 41명과 26명이 탑승했다. 첫 배는 오전 9시 잠실 선착장에서 출발해 옥수선착장엔 오전 9시 37분, 여의도에는 오전 10시 23분에 도착하는 등 정해진 시간에 맞춰 운항했다. 운항이 중단됐던 한 달 동안 서울시는 총 300회의 무승객 시범 운항에 나섰다. 해당 기간 접안훈련, 장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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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운항이 지난 1일 재개됐다. 서울시는 수상 대중교통의 핵심인 안전성과 정시성 등을 높이기 위해 9월 29일부터 한 달가량 승객을 태우지 않은 채 시범운항 훈련에 들어갔었다. 운행 재개 이틀째인 2일 오전 9시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시민 34명, 13명이 각각 한강버스에 올랐다. 중간 선착장인 압구정·여의도에 이르자 ‘첫 배’임에도 정원(199명)의 절반가량이 찼다. 전날(1일)에는 승객이 더 많았다. 1일 하루 동안 3245명의 시민이 한강버스를 이용했다. 오후 시간대의 경우 탑승에 필요한 번호표 발급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였다. 서울시는 시범 운항 기간 중 한강버스의 안전성을 한층 강화했다. 전기계통 이상과 같은 잔 고장 개선에 집중했다. 시범 운항 기간 한강버스에 여러 스트레스를 주면서 오류를 잡았다고 한다. ‘QR코드’를 통한 간편 승선 신고 뒤 선수 이동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해진 시간에 출발·도착하는 정시성도 향상됐다. 지난 1일 잠실에서 오전 9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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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무탑승 훈련 결과 안전성·정시성 향상" 운항 재개한 한강버스 (서울=연합뉴스) 최재구 기자 =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서울 옥수선착장 부근을 지나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하는 한강버스를 두고 "한 달간 시범 운항하면서 여러 가지를 보완했고 정부 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서 다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11.1 jjaeck9@yna.co.kr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시는 한강버스가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한 바 있다. 이날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는 주말 이른 아침 시간임에도 시민 41명, 26명이 각각 탑승했다. 일부 승객들은 선착장까지 타고 온 자전거와 함께 한강버스에 올랐다. 오후 시간대에는 더 많은 시민이 선착장을 찾아 탑승을 위한 번호표 발급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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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시범운항중 잠실선착장서 102호 충돌 사고 국감때는 해당 내용 빠진 간단한 정비기록만 제출 추정손해액 7250만원·시에 구상권 청구 가능성도 한강버스 102호가 지난 5월 16일 잠실 선착장 접근항로에서 구조물 충돌로 선박 좌측 하부가 찢어져 있는 모습. 이병진 의원실 제공. 서울시의 역점사업인 한강버스 중 한 척(102호)이 지난 5월 시운전 중 선착장 구조물과의 충돌사고로 선체 하부가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서울시가 사고 사실을 은폐하려한 정황도 드러나 논란이 일고있다. 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병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A보험사를 통해 제출받은 ‘주식회사 한강버스 사고보고서’ 등을 보면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10분쯤 잠실 선착장 접근항로에서 102호가 콘크리트 구조물(가스관 매립용)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해 102호의 알루미늄 선체 바닥의 좌측 하부가 찢어졌다. 파손으로 인한 누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지난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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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하부 찢어져 추정손해액 7250만 원…이병진 의원 "전면감사 필요" 한강버스 시운전 중 배 한 척이 선착장 구조물과 충돌해 선박 하부가 찢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은폐 논란도 일었지만, 시는 긴급하게 자료를 제출하는 과정에서 생긴 누락 사항이라고 해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이병진 의원실이 2일 한 보험사를 통해 받은 '주식회사 한강버스 사고보고서' 를 보면, 지난 5월 16일 오후 5시 10분경 잠실 선착장에서 한강버스 102호가 해저 시멘트 구조물과 충돌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02호 선박 좌측 하부에 찢어진 것으로 보이는 손상이 발생했다. 추정 손해액은 약 7250만 원이다. 파손으로 인한 누수는 발생하지 않았고, 선체 수리는 지난 8월 완료됐다. 앞서 지난달 서울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안전문제 점검을 이유로 한강버스 선박 사고·수리 내역을 요구했는데, 이 사고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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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지난 2일 서울 영등포구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는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이틀간 총 6138명이 탑승했다고 3일 밝혔다. 토요일인 1일에는 3261명, 일요일인 2일에는 2877명이 이용했으며 노선별로는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선착장을 찾아 일부 구간에서는 일찌감치 좌석이 마감되는 사례도 있었다. 서울시는 무승객 시범운항을 통해 한강버스의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높여 정시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첫날 오전 9시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는 옥수역 선착장에 오전 9시37분에 도착해 9시39분 정시에 출발했으며, 여의도 선착장 도착 후 10시23분에 망원선착장으로 다시 정시 출항했다. 한강버스는 오전 9시 첫 운항을 시작으로 총 7개 선착장(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을 연결한다. 주중·주말 모두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회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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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운항으로 안전성·숙련도 향상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에서 시민들이 한강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지난달 18일 정식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는 잦은 고장으로 열흘 만에 승객 탑승을 중단했다. 지난달 29일부터 한 달여간 안전성과 서비스 품질을 보강하기 위해 무승객 시범운항을 했다. 2025.11.01.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지난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1일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2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를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기도 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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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가 지난 1일부터 시민 탑승 운항을 재개한 가운데, 주말 이틀 동안 6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일 한강버스 탑승객이 3천261명, 2일에는 2천 877명이 탑승해, 주말 이틀 동안 총 6천138명이 탑승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후 시간에는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도 나왔다면서, 무승객 시범운항을 통해 한강버스의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높여 정시성도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강버스는 오전 9시에 출발해 총 7개의 선착장을 1시간 30분 간격으로 하루 16차례 운항합니다. #한강버스 #서울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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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를 타고 내리는 탑승객들.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지난 1일부터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에 이틀간 6138명이 탑승했다고 서울시가 전했다. 1일 탑승객은 3261명, 2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기도 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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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승선표 발급 조기에 매진 시범운항으로 접·이안 숙련도 향상 지난 1일부터 다시 운항을 시작한 한강버스가 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시 한강버스가 운항을 재개한 첫날인 1일 3000여명이 탑승하는 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 등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진행해왔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첫 출항지인 잠실과 마곡 선착장에서 1일 9시 첫차에 각각 시민 41명과 26명이 탑승했다. 토요일이었던 1일 하루 전체 탑승객 수는 마곡행 1600명, 잠실행 1645명 등 총 3245명으로 집계됐다. 운항 재개 이틀째인 이날 한강버스 첫 탑승객은 잠실 36명, 마곡 13명이었다. 시 관계자는 “일요일이었던 2일도 전날과 비슷한 규모의 승객이 탑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한 달여간의 점검을 통해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으며, 그 결과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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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정시성 ‘업’… 한 달 만에 재개 오후 시간대엔 시민 몰려 매진도 한강버스에 운항 재개 첫날에만 3000여명이 몰리며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29일부터 약 한 달간 안전성 확보와 품질 개선을 위해 무탑승 시범운항을 진행했다. 2일 한강버스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선착장 인근에서 잠실 방면으로 운항하고 있다. 뉴시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는 1일 오전 9시부터 정상적으로 시민탑승 운항을 재개했으며 이날 하루 전체 탑승객 수는 마곡행 1600명, 잠실행 1645명 등 3245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선착장을 찾아 탑승을 위한 번호표 발급이 일찌감치 마감됐다. 최초 정식운항 기간인 지난달 18∼28일 한강버스 누적 탑승객 수는 2만7541명을 기록한 바 있다. 시는 “한 달여 훈련 기간에 안전성은 물론 접·이안 숙련도가 향상됐다”면서 “한강버스의 정시성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잠실에서 오전 9시 출발한 102호는 옥수에 9시37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