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암고 축제서 '尹 어게인' 외친 래퍼 정상수…논란 커지자 사과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34개
수집 시간: 2025-11-03 01:5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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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09:31:10 oid: 015, aid: 000520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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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정상수 /사진=한경DB 래퍼 정상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구호 ‘윤 어게인’을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달 31일 충암고 축제 무대에 오른 정상수가 “윤 어게인”이라고 외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확산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상수는 공연을 보던 한 학생을 무대 위로 올려 “충암고의 자랑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상수는 “나도 그 말을 안 하려고 참고 있었다. 그럼 나도 해버리겠다”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대통령직 복귀를 촉구하는 의미로 외치는 구호다. 래퍼 정상수가 충암고에서 공연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논란이 확산되자 충암고 학생회 측은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발언은 충암고 또는 충암제의 입장과 관련이 없다”며 “학교나 학생회가 이를 요청하거나 사전에 협의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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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2025-11-02 11:35:12 oid: 081, aid: 0003587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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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모교’ 충암고 축제 무대서 “윤 어게인” 외쳐 논란 래퍼 정상수가 2025년 10월 31일 서울 충암고 축제 무대에서 ‘윤 어게인’을 외쳐 논란이 일자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했다. 정상수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정상수(41)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 축제에서 윤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쳐 논란을 일으킨 것을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지난달 말 충암고 축제 때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경위를 설명하며 사과했다. 2일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앞서 정상수는 지난달 31일 충암고에서 열린 ‘충암제’에서 학생 1명을 무대로 불러올려 ‘충암고의 자랑’을 물었다. 무대에 오른 학생이 “윤석열”이라고 답하자 정상수는 “그걸 안 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 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 버려, 그냥?”이라며 “윤 어게인”을 두 차례 외쳤다. ‘윤 어게인’은 12·3 내란사태를 옹호하는 극우 세력이 윤 전 대통령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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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2025-11-01 15:17:09 oid: 016, aid: 000255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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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쇼미더머니’에 출연한 래퍼 정상수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래퍼 정상수가 “윤 어게인”이라고 외쳐 논란이 되고 있다. 1일 온라인 상에서는 정상수(41)가 전날(10월 31일) 충암고 축제(충암제)의 무대에 선 동영상이 확산하고 있다. 정상수는 엠넷 ‘쇼미더머니’ 등에 출연하며 힙합씬에서 인지도를 높여온 이다. 정상수는 한 학생을 무대에 오르게 해 ‘충암고의 자랑’을 물어보자 이 학생은 ‘윤석열’이라고 나지막하게 답했다. 이에 정상수는 “와 나도 그걸 안하려고 참고 있었는데 해버린다고? 와 진짜? 나도 해버려 그냥?”이라고 했고, 일부 학생들이 환호로 답했다. 이에 정상수는 “윤 어게인!”이라고 두 차례 소리쳤다. ‘윤 어게인’은 윤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들이 윤 전 대통령의 재집권을 바라는 뜻에서 외치는 구호다. 정상수의 돌발 행동에 무대 주변에 있던 충암고 학생회 소속 학생들로 보이는 이들이 서둘러 일어나 자리를 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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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25-11-02 10:22:12 oid: 023, aid: 0003938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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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가 이번 논란을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다. /인스타그램 래퍼 정상수(41)가 서울 충암고등학교 축제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 구호를 외쳐 논란된 것을 두고 “해서는 안 될 정치적 발언을 했다”며 사과했다. 정상수는 1일 인스타그램에 사과 영상을 올리고 문제의 장면이 나온 경위를 밝히며 고개 숙였다. 그는 “10월 31일 충암고 축제에서 무대를 진행하는 도중 그 자리에서 해서는 안 될 정치적 발언을 했다”며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과 교직원들 그리고 학생분들에게까지 피해를 입히고 있는 점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저는 평소 정치적으로 좌나 우의 입장을 취하고 있지 않고 사실 정치에 대해 그렇게 잘 아는 것도 아니다”라며 “학생을 무대 위로 불러내 인터뷰하는 도중에 그 이름이 나왔다. 제딴에는 재밌는 레크리에이션 같은 시간을 만들어보려다가 흥분하는 바람에 해서는 안 될 멘트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번, 천 번 잘못했다. 모든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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