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결심 앞둔 '통일교 청탁'...'김건희 전달' 인정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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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호, 김건희에게 청탁성 선물 건넨 혐의로 기소 오는 17일 변론 마무리…내년 2월 안 선고 전망 '전달' 여부 최대 쟁점…김건희 특검, 입증에 주력 재판부 첫 판단, 다른 재판에도 줄줄이 영향 [앵커] 김건희 씨에게 청탁성 선물을 건넨 혐의를 받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의 재판이 다음 달 결심을 앞두고 있습니다. 통일교 청탁 의혹 재판 가운데 가장 속도가 빠른데, 통일교 측 선물이 김건희 씨에게 실제로 전달됐는지가 마지막까지 쟁점이 될 거로 보입니다. 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김건희 씨에게 교단 현안 청탁과 함께 그라프 목걸이 등 금품을 건넨 혐의로 지난 8월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윤 전 본부장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씨를 소개받고 직접 소통하는 등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재판부는 이번 달 17일 변론을 마무리하기로 했는데, 특검법상 1심 선고 기한으로 정해진 내년 2월 안에는 결론을 내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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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첫 재판이 오늘(3일) 열립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오늘(3일) 오전 11시부터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권 의원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합니다. 앞서 권 의원의 첫 재판은 지난달 28일에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재판부가 진행하는 다른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지면서 부득이 일정을 연기했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20대 대선을 앞두고 통일교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원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상태에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권 의원은 구속이 부당하다며 지난달 초 구속적부심을 청구하기도 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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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정상회의에서 양측 정상은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 승인에 합의했다(그래픽=양혜림 디자이너)ⓒ News1 (서울=뉴스1) 728조원 예산정국 돌입…6일부터 2026년도 예산안 심사 국회는 5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6일부터 본격적인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정부는 내년도 본예산으로 역대 최다인 728조 원을 편성하며 확장 재정으로의 전환을 공식화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정부 예산안에 발맞춰 적극 재정이 필요하단 기조로 심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이라며 송곳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여야는 6일과 7일 종합정책 질의를 거쳐 10일부터 13일까지 부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7일부터는 소위원회별로 예산안 세부 심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8월 열린 제428회 국회(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모습(사진=뉴스1DB)ⓒ News1 韓美, 이재명 정부 첫 국방장관회담…핵잠 도입 논의 시작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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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재판부, 권성동 사건 병행 심리…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결심도 예정 전직 통일교 간부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9월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이번 주(11월 3~7일) 법원에서는 통일교 현안 청탁 대가로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열린다.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재판도 주 2회 이상 진행되고,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은폐 의혹 재판은 약 3년 만에 결심 절차에 들어간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3일 오전 11시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권 의원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당초 지난달 28일 예정됐다가 한 차례 연기된 것으로, 재판부가 언론의 촬영 신청을 허가하면서 구속 뒤 처음으로 권 의원의 모습이 공개된다. 권 의원은 지난 2022년 1월 대선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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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실질심사 마친 권성동 의원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윤석열 정부와 통일교 간 '정교 유착'의 발단으로 지목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이 1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향하고 있다. 2025.9.16 ksm7976@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미령 기자 = 통일교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구속기소 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의 첫 재판이 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공판을 진행한다. 첫 재판은 지난달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앞선 사건의 증인신문 절차가 길어져 일정이 연기됐다. 재판부가 당시 첫 재판의 공판 개시 전 법정 촬영을 허가한 만큼 이날 권 의원 모습이 구속 뒤 처음으로 공개될 전망이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검팀은 지난달 2일 권 의원을 구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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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당선 직후 통일교로부터 1억 원 수수한 혐의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통일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관련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2025.9.1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유수연 기자 = 통일교 측으로부터 1억 원 상당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3일 오전 11시 권 의원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첫 번째 공판을 진행한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앞 사건의 증인 신문 절차가 길어져 재판 일정을 연기했다. 권 의원은 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1월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지시를 받은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구속기소)으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 당선 직후 청탁 명목으로 1억 원을 수수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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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통일교 '정교 유착' 의혹으로 구속된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첫 재판이 내일(3일) 열립니다. 같은 날, 통일교 청탁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윤영호 전 본부장 재판도 열리는데, 윤 전 본부장 재판은 김건희 특검 기소 사건 중 처음으로 이번 달 변론이 종결됩니다. 진기훈 기자입니다. [기자] 통일교로부터 현안 청탁과 함께 불법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첫 재판이 열립니다. 권 의원은 20대 대선을 앞둔 지난 2022년 1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 지난 9월 16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 중입니다. 특검 수사로 현역 국회의원이 구속된 첫 사례인데, 권 의원은 구속 이후에도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공판 개시 전까지 언론사의 법정 촬영이 허가돼, 법정에 선 권 의원의 모습이 일반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한편 같은 날, 권 의원에게 1억원을 건넨 '통일교 키맨', 윤영호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