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캄보디아 범죄조직 수상한 코인거래 포착…업비트 압수수색

2025년 11월 03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03 0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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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1 13:05:07 oid: 022, aid: 0004079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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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세탁처로 알려진 후이원그룹과 국내 거래소 업비트 간 수상한 가상자산 거래를 경찰이 추격하고 있다. 후이원그룹은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캄보디아 범죄조직 프린스그룹의 자금세탁처로 국제사회에서 금융제재를 받고 있는 기업으로 북한 해킹그룹 라자루스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비트. 연합뉴스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15일 업비트를 압수수색해 후이원그룹의 가상자산서비스 플랫폼인 ‘후이원개런티’와 업비트 간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가상자산 입출금 내역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업비트는 3월7일 후이원개런티와 거래를 차단하면서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205명의 명단을 경찰과 금융당국에 신고했다. 경찰은 해당 거래가 북한 라자루스, 캄보디아 범죄조직 등과 연관이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가상자산 입출금 내역을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이양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후이원개런티는 업비트로 2억243만원어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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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025-11-01 14:36:08 oid: 469, aid: 000089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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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루스' 자금 세탁처 의심 '후이원' 이용 업비트 가입자 2백여 명 입출금 내역 확보 서울경찰청 전경. 서울경찰청 홈페이지 경찰이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지난달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 해킹 조직 '라자루스'의 주된 자금 세탁처인 캄보디아 가상자산 거래소 '후이원 개런티'로의 코인 입출금 내역을 파악하는 차원이었다. 후이원은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자금 세탁처로도 지목된 만큼 자금 흐름 분석 과정에서 범죄수익금 이동 경로가 드러날 가능성도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안보수사과는 지난달 15일 캄보디아 후이원 그룹의 가상자산서비스 플랫폼인 '후이원 개런티'로의 가상자산 입출금 내역을 확보하기 위해 업비트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경찰은 업비트와 라자루스의 자금세탁처인 후이원 개런티 사이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가상자산이 오간 정황을 포착, 업비트 이용자 200여명의 입출금 내역을 확보했다. 이후 거래 액수 및 경위, 가입자 신원정보 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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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2025-11-02 21:57:10 oid: 138, aid: 0002208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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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출처 소명 거부한 후이원 이용자 205명 탈퇴 통보 [디지털데일리 박기록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해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 두나무에 따르면,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라는 게 두나무측의 설명이다. 특히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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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2025-11-02 17:00:22 oid: 015, aid: 000520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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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를 통한 자금세탁 위험을 선제적으로 감지하고, 국내 거래소 중 최초로 코인 전송(입출금)을 차단하며 범죄 예방에 앞장섰다고 2일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3월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후이원 거래소를 이용한 범죄자금 세탁 가능성을 탐지하고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후이원과 업비트간 가상자산을 전송하거나 전송을 시도한 이용자 259명을 대상으로 자금 동결 및 강화된 고객확인절차와 의심거래보고를 진행했다. 이 중 자금출처 소명을 거부하거나 불충분하게 답변한 205명에게 지난 9월 탈퇴를 통보했다. 업비트의 이런 강경한 조치는 미국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가 후이원을 자금세탁 우려 기업으로 지정하기 2개월 앞선 선제적 대응이다. 특히 업비트의 발 빠른 조치는 국내 가상자산 시장내 범죄자금 유입을 조기에 봉쇄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기여했다. 지난해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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