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찰·중국 공안,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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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회담 계기 MOU…공조 수사·피해자 구조 등 협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지난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해솔 기자]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일 경찰청이 밝혔다.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스캠(사기) 범죄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의 수집·교환·분석 ▷범죄자 추적 및 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범죄 자금 추적·동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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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정상회담 계기 MOU…공조수사·피해자 구조 등 협력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도 발족…"양국 모두 범죄 피해 심각" 한중,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 대응 공조 (경주=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2025.11.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동환 기자 =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일 경찰청이 밝혔다.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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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범죄 대응 공조 MOU 체결 실제 피해 입은 한·중, 공조체계 구축 필요성 공감 정보 수집·범죄자 추적 및 공조 수사 등 내용 담겨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중국 공안부 방문 방침 "MOU 교환 계기로 긴밀히 협력해 피해 최소화"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경찰이 초국가 스팸 범죄 공동 대응에 나선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 경찰청과 중화인민공화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과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교환식은 전날 한중 정상회담이 종료되고 양국 정상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 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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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캄보디아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스캠이나 보이스피싱 등 초국가 범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경찰이 중국과 MOU를 체결하는 등 국경을 넘나드는 범죄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입니다. 배민혁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8월 태국 범죄조직 '룽거 컴퍼니' 일당이 무더기로 국내에 송환됐습니다. 일당 가운데 한국 국적의 A 씨 등 3명이 지난 9월 구속기소 돼 오는 19일 첫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국회를 통해 공개된 공소장을 보면 A 씨 등은 한국인 2백여 명을 상대로 66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로맨스 스캠부터 코인, 노쇼 등 범행 수법도 다양했던 이 조직의 총책은 캄보디아에서 활동하며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국으로 넘어가 자신만의 범죄단체를 만들었습니다. 국경을 넘어 새로운 범죄조직을 만들고 수십억 원 넘게 가로채기까지 1년여밖에 걸리지 않았던 만큼, 빠르게 확산하는 스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국제 공조는 필수적이었습니다. [유재성 / 경찰청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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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회담 계기로 ‘공동대응 협의체’ 발족 전담 부서 지정해 합동작전 등 실질적 공조 경찰청장 직무대리, 협력 방안 논의차 中 방문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전화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대응에 나선다. 경찰청은 전날 중국 공안부와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지난 1일 경북 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뉴시스 양국은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를 발족한다. 전담 부서를 지정해 합동작전 및 공동수사 등 실질적 공조 활동을 위한 상시 협력망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론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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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회담 계기 공조 MOU 범죄 추적·자금동결 협력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맨 오른쪽)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맨 왼쪽)가 지난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 둘째)이 참석한 가운데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중 양국 경찰이 온라인 사기 범죄에 대한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보이스피싱·투자 리딩방 사기 등 신종 범죄가 국경을 넘나들며 이뤄지고 있는 만큼 양국 경찰이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2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지난 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정상회담을 계기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두 나라 경찰은 최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취업 사기, 감금 등으로 인해 양국 모두가 피해를 보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 이런 범죄를 공동의 사회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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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정상회담 계기 MOU체결…공조수사 기본 토대 마련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 발족…전담부서 지정해 합동작전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경주 소노캄에서 열린 국빈만찬에서 악수하고 있다ⓒ연합뉴스 [데일리안 = 김인희 기자]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2일 경찰청이 밝혔다. 한국 경찰청과 중국 공안부는 전날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범죄 대응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주석이 지켜보는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다이빙 주한중국대사가 대표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 스캠(사기) 범죄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의 수집·교환·분석 ▲ 범죄자 추적 및 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이를 위해 '한중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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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교환·합동작전·피해자구조 등 공조 "안보문제로 인식…양국 협력으로 국민 보호할 것" 한중, 보이스피싱ㆍ온라인 사기 대응 공조 / 사진=연합뉴스 오늘(2일) 경찰청은 한국 경찰과 중국 공안이 보이스피싱, 온라인 사기 등 초국가 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과 중국은 어제(1일)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을 계기로 총 7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습니다. 이날 맺은 MOU 중에는 ‘보이스피싱·온라인 사기 범죄 대응 공조 MOU’도 포함됐습니다. 양국은 각국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 스캠(사기) 범죄단지 관련 정보와 증거의 수집·교환·분석 ▲ 범죄자 추적 및 검거를 위한 합동 작전과 공조 수사 ▲ 피해자 구조·보호·송환 ▲ 범죄자금 추적·동결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한중 공동대응 협의체'를 발족시킬 예정입니다. 전담 부서를 지정해 합동작전 및 공동수사 등 실질적 공조 활동을 위한 상시 협력망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경찰청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