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암 늘자 '가임력 보존' 관심…"출산 계획 환자부터 지원"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19개
수집 시간: 2025-11-02 23:3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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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025-11-02 09:41:48 oid: 055, aid: 000130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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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암 환자가 많아지면서 '가임력 보존'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환자와 의사 대부분이 가임력 보존 시술에 대한 정부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산 계획이 있는 암 치료 대상자부터 지원해야 한다는 데에도 환자와 의사 사이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대한가임력보존학회가 보건복지부의 의뢰로 수행한 '가임력 보존 및 향상을 위한 가이드라인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11~12월 가임기 여성 환자와 이들을 진료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각각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러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최근 의료계에서는 암 발병 연령이 낮아진 데 따라 젊은 암 환자의 완치 이후의 삶에 대해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에 암을 새롭게 진단받은 20∼39세 환자는 1만 9천575명에 달합니다. 특히 가임력 보존은 저출생 시대 젊은 유방암 환자 등이 증가한 데 따라 관심이 커지는 분야로 꼽힙니다. 학회는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등 병원 7곳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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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5-11-01 14:35:58 oid: 025, aid: 0003479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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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폐암 인식 증진의 달’ 초기 증상 없어 방치, 말기 진단 많아 환자 70%는 수술 못하고 항암치료 금연하고 정기 검진으로 예방해야 초기 증상이 거의 없는 폐암은 흉부 X선 검사와 저선량 흉부 CT를 통해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숨 쉬는 일은 너무도 자연스럽다. 그런데 폐에 악성종양이 생기면 이 단순한 생명 활동도 위협을 받게 된다. 폐암은 특별한 증상 없이 조용히 자라다 손쓰기 어려울 때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다. 기침이 오래 간다 싶어 병원을 찾았더니 폐암 말기를 진단받는 경우도 적지 않다. 상당수는 수술이 어려울 정도로 진행된 상태에서 암을 발견한다. 폐암은 국내 암 사망률 1위다. 국가암등록통계(2018~2022)에 따르면 폐암의 5년 상대 생존율은 41% 정도다. 전이가 없는 조기 폐암일 경우 80%까지 올라간다. 조기에만 발견하면 충분히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애매한 증상이라도 방치하지 말고 조기 진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진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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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2025-11-02 16:10:10 oid: 009, aid: 000558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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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아산병원 젊은 암 심포지엄 개최 ‘젊은 암생존자’ 지원 프로그램 론칭 김희정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교수(오른쪽 첫번째)가 젊은 층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의 특성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유문원 위암센터소장, 박인자 대장암센터소장, 정석훈 암환자라이프케어센터소장, 송시열 암병원장, 김대연 난소·자궁암센터소장. [사진=서울아산병원] 암을 진단받는 2030세대가 한 해 1만9000여명에 달하는 가운데, 젊은 암 환자들의 생존율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학업·복직·결혼·임신 등 삶의 다양한 문제를 다학제적으로 접근하려는 움직임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지난 1일 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젊은 암 환자의 다학제 진료 - 치유와 소통, 맞춤 치료, 자립 강화’를 주제로 한 ‘젊은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발표에 나선 김희정 암교육정보센터 책임교수(유방외과 교수)는 “젊은 암 환자들이 치료를 넘어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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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2025-11-02 12:08:11 oid: 119, aid: 0003019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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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이 지난 1일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젊은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서울아산병원 [데일리안 = 이주은 기자]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지난 1일 '젊은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서울아산병원 교육연구관에서 개최됐다. '젊은 암 환자의 다학제 진료 - 치유와 소통, 맞춤 치료, 자립 강화'를 주제로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의료진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암을 진단받은 20~39세 환자는 한 해 1만9000여 명에 달할 만큼 늘어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암병원은 젊은 암 환자들이 건강하게 치료받고 다시 사회로 복귀해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젊은 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젊은 연령층의 다빈도 암인 대장암, 유방암, 자궁·난소암의 특성을 살펴보고 심리·사회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젊은 암 환자 특성 이해하기'를 주제로 진행된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아산병원 유방외과 김희정 교수가 '젊은 유방암 환자의 임상적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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