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원 “아이 돌 축복해 달라” 시공무원에 문자 발송 논란

2025년 11월 02일 수집된 기사: 4개 전체 기사: 20개
수집 시간: 2025-11-02 22:5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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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25-11-02 15:07:10 oid: 022, aid: 0004079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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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부적절하다는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해당 사진은 기사 특정 내용과 무관. 게티이미지뱅크 2일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발송됐으며, 일부 광주시 공무원들은 이를 받고 당혹스러워했다. 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른 간부급 공직자는 “가족끼리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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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5-11-02 11:56:31 oid: 001, aid: 0015719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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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잔치는 안 하지만, 축복해달라"…공무원들 "축하금 압박…부적절" 해당 의원 "순수한 마음에 보낸 것…오해 산 것이면 사과" 지방선거 앞두고 잇단 출판기념회에도 공직사회 부담감 토로 광주시의원이 보낸 '딸 돌 축복' 문자메시지 [독자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부적절하다는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일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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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2025-11-02 12:01:39 oid: 448, aid: 000056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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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 예산심의를 앞두고 "첫째 딸의 돌을 축복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공무원 등에게 다량으로 보내 부적절하다는 등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의원은 "순수하게 축하받고 싶은 마음에서 보낸 것일 뿐"이라며 "돌잔치를 열지 않았고, 공직자를 상대로 성의 표시를 받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2일 광주시 일선 공무원들의 제보에 따르면 최근 서임석 광주시의원은 "딸이 돌을 맞았다. 돌잔치를 하지는 않았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딸 사진과 함께 전송했다. 이 문자메시지는 서 의원의 지인은 물론 특별한 인연이 없는 사람들에게까지 발송됐으며, 일부 광주시 공무원들은 이를 받고 당혹스러워했다. 한 공무원은 "돌잔치를 하지 않는다면서도 축복해 달라는 의미가 무엇인지 한참 고민했다"며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 하는 압박감을 느꼈다"고 말했다. 다른 간부급 공직자는 "가족끼리 축하할 일을 시의원이 대외적으로 알리는 것은 부적절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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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5-11-02 21:39:45 oid: 003, aid: 0013576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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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감사 앞두고 공직자 등에게 발송 "돌잔치 없이 순수한 마음에 보낸 것" 서임석 광주시의원이 보낸 딸 첫돌 안내문자. (사진=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송창헌 기자 = 광주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딸의 돌맞이 안내문자를 공무원을 포함해 주변인들에게 다량 발송해 물의를 빚고 있다. 2일 광주지역 일부 공직자 등에 따르면 광주시의회 서임석 의원은 최근 단체문자를 통해 "첫째 딸이 첫 돌을 맞았다. (중략) 돌잔치는 하지 않았지만, 이 어린 생명이 건강히 자라 자신의 계절을 푸르게 피워내기를 마음 깊이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 메시지에는 딸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도 함께 담겼다. 이를 두고 일부 수신인은 "시대 흐름상 돌잔치는 가족끼리 조용히 치르는 게 관례화된 지 오래고, 정 알리고 싶다면 페이스북에 자그맣게 알릴 수도 있었을 텐데 개별 문자를 발송해 오해를 자초한 것 같다"고 말했다. 행감을 앞두고 문자를 받은 공직자들은 당혹스럽다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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